9/1일 횡단보도 건너는 중 택시에게 치임(안피했으면 죽을뻔했음)
택시기사가 사후처리 안하고 도주 , 사고 난 당시 "젊은사람이라 다행이네?"
경황이 없어 몸다친곳 없나 살피고 인도로 걸어나가는데 기사가 승객태우고 가버림.
저녁늦게 신고하면 찾을 수 있다는 소식듣고 경찰서에 신고.
9/2일 집 근처 정형외과 방문 후 물리치료 받고 지구대 방문해서 진술서 약식으로 작성.
지구대 나오고 얼마지나지 않아 경찰서로 사건 넘어감.
9/4일 경찰서에서 구청에 요청한 cctv영상 확보 (사고영상 확보 완료)
저녁에 비까지 와서 택시 번호판 식별이 잘안된다 하여 다시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고함
정형외과에서 자생한방병원으로 병원옮김
한방병원에서 입원을 권했지만 경찰서 출석도 해야하고 그래서 통원치료로 이야기 끝냄
9/6일 경찰서에서 진단서 뽑아서 메일로 보내달라고 함.
9/7일 택시기사 찾았고 보험회사쪽에서 연락이 간다고함.
개인택시공조에서 연락이 왔고 횡단보도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서 사고난거 아니냐고 하길래
경찰에서 봤을때 택시가 갑자기 치고들어와서 피하면서 횡단보도에서 벗어난걸수도있다라고 설명해줌
계속~ 횡단보도에서 조금은 벗어나서 사고난거라고 함 ㅋㅋ.
현재까지 다닌 병원 알아가고 사고접수번호 물어보니 지금은 경찰서에 자료보낼게 많으니 접수되면
알려준다고 하고 전화 끊음.
대충 요며칠간의 요약입니다...
횡단보도 파란불인 상태에서 건너는 중 사고가 났고 택시기사는 사후처리를 안하고 그자리에서 떠났기때문에
그 날 저녁 집에가서 뺑소니로 신고를 하였고 경찰이 사건영상 찾는데 3일 택시기사 찾는거까지 5일? 걸린거 같네요.
횡단보도 사고가 11대중과실로 들어가고 ? 거기에 도주까지 한거라
허허 일단 합의금은 모르겠고 그나마 잘 피한덕택에 왼쪽 발 오른손 염좌로 2주진단 받고 통원치료 중입니다. 통증이 나아질때까지 계속 통원치료 다닐생각입니다 ㅠㅠ. 택시공조가 합의금 후려치기로 유명하던데 혹여 경험해보신분이 있나요 ?
첫댓글 답변 본인들한테 유리하게 유도 하는거 아닐까요?
답변 피하거나 안하는게 좋을꺼 같음..
답변자체를 본인들 한테 유리하게 하려고 하는거 같긴해요 근데 이게.. 횡단보도에서 파란불에 사고난건데 그걸 뭐 어찌하겠다는건지 ㅋㅋ;;; 일단 치료만 쭉 받을생각입니다.
정신나갔네 진짜.. 꼭 치료 잘 받으시고 처벌 하시길..
네 그래야죠! 그 당시 사고났을 때 분명히 사후조치라는걸 해야하는걸 알면서도 안한거보면 음주?운전으로 의심이 되긴하는데 제가 바로 신고를 안했기 떄문에 이부분은 제책임이죠 ㅠㅠ 어찌하든 원만히 처리하고싶네요
치료 꾸준히 받으시고 약 또 받으세여 합의 최대한 늦게ㄱㄱ
매일 한방병원 진료비가 5만6천원쯤에 10일에 한번 약값이 15만원이더라구요 통증 괜찮아질때까지 계속 치료받을껍니다 ㅇ.ㅇ
택시는 과학입니다 개좆같은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