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가보았던 백운대를 30여년 만에 한마음산악회를 통해서 오르니 감회가 새롭다... 비 개인 북한산은 더 없이 맑고 신선하다...
새로 산 선풍기처럼 시~~~원한 하늬바람이 온몸 구석구석으로 스며드는데 발걸음마저도 새털처럼 가벼워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랄까?
백운대의 거대한 바위를 오르며 위로 아래로 서울시가지로 폰을 손에서 뗄 수가 없어~ 정상석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한 눈에 바라보이는 서울 시가지의 전경을 어찌 말로 표현하리오...
마당같이 너른 바위에 둘러 앉아 꿀맛보다 진한 식사로 꺼진 배를 채우고 하산길에 하루재에서 200m 쯤에 위치한 영봉을 향해 다시 올라본다... 헉!! 영봉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백운대가 마치 대형 스크린에 비추듯이 시야를 꽉 채운다.... 우리가 저 높은 곳을 밟고 왔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자부심과 성취감에 빠져서 자존감이 새록새록~~ I can do it !!!
첫댓글몽하님 안녕 ? 오래 만나지 못한 모습들 꼭 보려고 어젯밤 산행 준비 다하고 잠들었는데 아직 긴 여행 후 여독이 풀리지 않은 듯 결국 불참하게 되어 무척 아쉽웠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자연스럽고 즐거워 하는 모습의 회원들.... 그리고 역시~! 북한산 명산 임을 알게 해주는 웅장한 암릉 풍광 사진 보며 사진 올려주신 몽하님께 박수를 보내며 또한 위로해 봅니다.
첫댓글 몽하님 안녕 ?
오래 만나지 못한 모습들 꼭 보려고
어젯밤 산행 준비 다하고 잠들었는데
아직 긴 여행 후 여독이 풀리지 않은 듯
결국 불참하게 되어 무척 아쉽웠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자연스럽고 즐거워 하는 모습의 회원들....
그리고 역시~! 북한산 명산 임을 알게 해주는
웅장한 암릉 풍광 사진 보며
사진 올려주신 몽하님께 박수를 보내며 또한 위로해 봅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한동안 안보여서 한마음이 텅빈거 같았는데 드뎌 오셨군요~~
중앙아시아의 이색적인 풍경도 발품팔지 않고 흥미롭게 잘 봤어요..
충분히 휴식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무사히 돌아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몽하님 덕분에 즐거운 북한산 산행 했습니다.
사진도 멋있고 아름답게 많이 찍으셨네요.
늘 감사합니다.
산 좋고 모델 좋은데 그저 누르는대로
자체 발광하신 총무님...
포즈도 미소도 백만불짜리 비주얼 입니다... 한마음 살림까지 맡아서 늘 분주하신데 산행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글을 어찌 이리도 맛갈나고 실감나게 잘 쓰시나요. 작가로 등단하셔도 손색이 없을 듯. 격에 맞는 사진들을 보며 산행의 순간순간을 되새김질 합니다. 쌩큐
늘 회원관리 하시느라 노심초사
수고가 많으셔요...
어깨에 무거운 짐을 조금 내려 놓으시고
물 흐르는데로 마음을 비우시면
이 시간도 어느덧 지나갈 거예요...
무더위에 체력관리 잘 하시고
항상 힘을 보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백운대 정상에 오르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축하드림니다 뿌듯~~~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