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밥 대신에 하루 한끼, 햄버거만 먹고 살았습니다.
제가 가는 매장에서 파는건 닭고기 든거 빼고는 다(?) 먹어 봤습니다.
상하이 핑거포크는 아직 못 먹었습니다.
맛은 수제버거 하위호환 느낌 들어서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햄버거 맛이 가격만 다르고 다 비슷 합니다.
소스맛이 상당히 약합니다, 존재감이 거의 없다 싶이 합니다.
치아바타는 진짜 비추합니다.
이유는 밑에...
세트 구성 - 버거 감자튀김 탄산음료 (사이즈 변경이나 음료 변경시 추가 가격)
NBB 시그니처 버거 - 노브랜드에서 처음 먹은 버거, 괜찮았습니다.
NBB 오리지날 버거 - 시그니처와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그릴드 불고기 버거 - 제일 싸고 가성비 좋습니다, 패티는 돼지가 좀 더 섞인건가 싶다가도 시그니처와 똑같은 패티 같습니다.
슬라이스한 토마토가 없다 뿐이지 다른 버거와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스모키 살사 버거 - 직화미트라고 소개를 하는데(모든 버거 패티) 불맛 안나고 스모키 향 x 살사맛 x
할라피뇨 맛 좀 납니다.
산체스 버거 - 스모키 살사와 맛이 똑같아서 알바가 잘못 만들어 줬나 했습니다.
보니까 기본 베이스가 비슷하다 보니 맛이 다 비슷 비슷 합니다.
역시 할라피뇨 맛이 납니다.
페퍼로니 버거 - 피자빵 느낌? 페퍼로니 때문일 겁니다. 페퍼로니를 빼면 구성이 다 비슷 합니다.
미트 마니아 버거 - 패티 두개, 치즈 2장, 계란후라이(존재감 없음, 튀기듯이 구운게 아니라 그런듯), 기타 등등 들었으나
그냥 오리지날 버거와 차이점이 없습니다, 그냥 좀 많이 들었구나 싶은 느낌
NBB 어메이징 - 미트 마니아랑 차이점을 모르겠는데 패티에 통후추 갈아서 뿌린 것 처럼 후추 맛이 강했습니다.
그거 말고는 맛에 차이가 없습니다.
데리마요 버거 - 델리(데리야끼) 소스 맛도 안나고 마요네즈 맛도 안나고 그냥 오리지널과 맛이 비슷
메가바이트 버거 - 해시브라운을 넣은 버거입니다. 별로 입니다.
페퍼로니 치아바타 -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식어서 그런지 몰라도 빵이 상당히 딱딱 합니다.
이걸로 후려치면 딱 소리 날까 싶을 정도? 빵에 블랙 올리브유가 박혀 있습니다.
빵이 딱딱하고 질깁니다.
치즈가 들었다는데 다 녹아든건지 안보입니다, 빵에 페퍼로니 세조각이 다 입니다.
이게 4900원, 음료수 포함한 세트는 5900원. 돈 아깝습니다, 삥 뜯긴 기분.
감자 튀김 - 가성비 좋습니다, 포장하는거 보다는 매장에서 바로 먹는게 좋습니다.
슈가버터 프라이 - 연유를 넣은건지는 몰라도 극장에서 파는
버터오징어에 오징어가 빠진 맛의 소스를 감자튀김에 넣었습니다.
어니언 도넛 - 양파맛 빵?? 도넛도 아니고 튀김도 아닌 아쉬운 맛.
탄산음료 - 미란다 오렌지맛이 자기어필 확실하고 펩시 콜라는 햄버거 없이 마셔야 달달함이 느껴지고
제로 콜라는 먼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캔이 아니라 그런 듯 합니다.
맛은 미란다 > 펩시 > 칠성 사이다 > 펩시제로
햄버거랑 먹으면 물 같습니다, 미란다 제외하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첫댓글 동네에 새로 생겨서 가보려고하는데 참고할게요!
작년에 알바했었는데 상하이 핑거 포크랑 치즈볼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상하이 핑거 포크 개맛있음
제일 맛있는걸 아직 안 먹어 봤군요!
먹어 보겠습니다! ㄳㄳ
노브랜드 감자튀김 제 최애에용 그전엔 버거킹 감자튀김이었는데 이젠 노브랜드 짱짱맨
ㅇ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