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30일~11월2일까지 4일간 모두투어는 여행박람회를 학여울역 세택에서 시행했다.
30일은 b2b로 업체만 참여했지만 각 대리점에서 60명의 접수인원은 오리엔테이션과
각각 맡은 부스에서 점검도 하고, 서로 화이팅하자며 다독이고, 영등포지점에서
지점장까지나와서 5명의 대리점 사장을 모시고 저녁도 함께 했다.
난 중국관에 입점하여 3일동안 열심히 했다.
원없이 여행 상담하고, 예약도 받았다만, 그리 실적은 미미했다.
번호표를 뽑고, 순번을 누르면 고객과 면담하면서 이루어지는
내 일은 결코 만만치는 않았고, 바로 옆 무대에서는
동남아,중국,일본에서 요란을 떨어서 목소리가 커져야 하는
탓에 3일째는 목소리도 갈라지고 아펐다.
3일간의 출퇴근으로 대한민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1시간여를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실로 대단하다.
나야 자전거로 10분이면 오가는 탓에 이 또한 힘들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사는 친구 계만이와의 만남은
팁으로 함께 한 시간이 너무 고맙기도 했으며,
참 좋은 기억으로 각인되었다. 좋은 경험이였다.
내년에도 한다하지만 발탁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열심히 축제를 즐기면서
잘 하고 싶다. 내가 대견한 4일 이였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