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언니들의 밝은 모습을 여기서 볼 수 있네요. 건강은 괜찮으시지요? 자주 안부도 여쭙지도 못하고... 매일 아침 방에 걸린 액자의 사진으로 인사나누기도 하고 속상하면 그 속에 써주신 글로 위로를 받기도 해요. 컴퓨터를 하고 있는 제 뒤로 비닐가방안에 초록 줄무늬의 재단만 되어 있는 원단 둘, 잔잔한 꽃무늬의 재단된 원단 하나... 이렇게 내내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ㅎㅎ 언니, 마음은 그대로인데 모든 게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대구에서 부산으로 다시 와 대구로 가기전 몸담고 있던 곳에서 다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제가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지내고 있구요.
첫댓글 언니들의 밝은 모습을 여기서 볼 수 있네요.
건강은 괜찮으시지요?
자주 안부도 여쭙지도 못하고...
매일 아침 방에 걸린 액자의 사진으로 인사나누기도 하고 속상하면 그 속에 써주신 글로 위로를 받기도 해요.
컴퓨터를 하고 있는 제 뒤로 비닐가방안에 초록 줄무늬의 재단만 되어 있는 원단 둘, 잔잔한 꽃무늬의 재단된 원단 하나...
이렇게 내내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ㅎㅎ
언니, 마음은 그대로인데 모든 게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대구에서 부산으로 다시 와 대구로 가기전 몸담고 있던 곳에서 다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제가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지내고 있구요.
그럼, 나도 그 액자 부엌 앞에 걸어놓고 정겨움으로 바라보고있지...
언니, 언젠가는 또 뵐 수 있겠지요. 반갑게 웃으며 토닥토닥 안아주실 거구요. ㅎㅎ
언니, 건강히 계십시오. *^^*
수야~~ 언니가 안아주기만 할까...업어주기도 하지...
하동이라면 제가 있는 곳에서 한 시간 여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인데 뵙지 못해 아쉽네요^^
나팔꽃님, 제가 아직도 거리와 지리에 밝지 못해서... 어디가 어딘지 분간 못한답니다. ㅎㅎㅎ 광주 마실다니기는 언제고 한번 꼭 가 보려고 하고 있어요. 기둘려주세용.
요즘 시장에 가 보니 토실토실한 매실이 많이 나왔데요? 벌써 매실즙 담글때가 됐구나 생각 했네요,
네에~~ 6월이 지나면 매실이 물러진데요. 요즘은 돌복숭아( 속아주는 복숭아)로도 매실즙과 같이 담근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