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자덕없이 혼자 입문한 케이스라
입문후 시행착오 및 중복투자를 많이 겪었는데요
그중에 속도계 얘기를 좀 해보고자 합니다
처음엔 스마트폰 어플 하나면 다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토픽에서 나오는 핸드폰 케이스와 거치대를 구입하여 스트라바에 잘 기록하고 다녔는데요, 여기저기 줏어 들은 얘기로 케이던스와 심박도 같이 기록해보고자 알아보니 아이폰은 블루투스 밖에 잡질 못해서 블투 심박계,속도 케이던스계를 구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잘쓰다 한가지 문제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배터리... 핸드폰으로 지도도 보고 음악도 들으며 속도계로 데이터도 잘보고 폰트라바로 로그 기록도 남기고 최고였지만 항상 배터리가.... 너무 모자랐어요...
그리하여 구입한게 bmworks사의 배터리팩, 거치대를 구입하여 주렁주렁 매달고 다닙니다 ㅎ
그렇게 몇번 다니니... 핸들바가 너무 보기 싫더군요 ㅠ 이거 항공기 조종석도 아니고..ㅠ
하지만 여기까지 들인돈이
블투 센서들 10만
토픽 거치대2개(중복투자),케이스 8만원
비엠웍스 베터리팩, 거치대 5만원.....
하아... 저의 흑역사네요 ㅠㅠ
그래도 고민끝에 결국 기승전가민!
고민을 하던중 철인3종 경기도 할생각이어서
큰 고민 없이 가민 피닉스3를 구매하게 됩니다
라이딩도 가민으로 신나게 하고 러닝도 하게 되던중 러닝 인터벌을 과하게 했는지 무릎이 사망하게 되는데요ㅠ 그후론 수영이고 러닝이고 걍 라이딩만 하게 됩니다(사실 라이딩이 젤 재밌어요 ㅎ)
피닉스3로 자전거 라이딩 잘하고 다녔지만 아무래도 작은화면과 자전거 탈부착의 불편함, 파워미터뽐이 동시에 오면서 처분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오늘 가민엣지 510을 영입하게 되는데요...
사실 이게 끝이 아니죠ㅠ 투어나 랜도너스를 하게 되면 결국 가민 1000으로 넘어갈고 같습니다 ㅠ
여러분! 속도계를 쓸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냥 가민엣지 사시면 됩니다!
한방에 가세요! 주륵...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A8334565D2C360E)
첫댓글 입문 시절에도 자전거에 폰을 단다는 자체가 왠지 싸이클 간지하고는 동떨어진 느낌이 들어서
남들 다 하는 폰악세사리 흑역사는 안겪음 ㅋㅋ
전용기계가 진리에요 ㅠ
저도 하브탈때 자전거에 폰주렁주렁...발사 여러번했었죠 ㅜ.ㅜ ㅎㅎ
ㅎㅎ 난 속도만 되는 무선캣아이 싼거에서 바로 가민으로 ㅋㅋ
나도 신지무선속도계->가민500->510 아직까진 만족중...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