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차박 명소 5곳
이 시기 꼭 가야 하는 부산 차박 명소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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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동차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행지에 도착하여 자동차 안에서 잠을 잔다는 뜻인 차박은,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산에서 차박하기 좋은 명소 5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 남구 용호동 산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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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스카이워크 부근에 있는 오륙도 선착장은 떠오르는 부산의 차박 명소인데요. 이곳은 단돈 3천원만 지불하면 하루종일 차박이 가능해 저렴하게 차박하고 싶은 분들께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근처에는 푸른 바다 위 하늘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고, 바다에서 낚시도 가능하며 부산의 유명한 토스트 가게도 있어 편의 시설이 잘 돼 있는 편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전기 사용이나 취사가 불가능하지만, 간단하게 도시락이나 편의점 음식을 조리하여 먹을 수는 있기 때문에 비교적 편하게 차박이 가능합니다!
암남공원 주차장
부산시 서구 암남동 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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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해수욕장 인근의 암남공원 공영주차장도 차박하기에 좋은 선택입니다. 일일 주차비는 8천원이지만, 바로 앞에서 드넓은 송도 바다를 볼 수 있고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기거나 암남공원의 조개구이도 먹을 수 있어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차장 안에 편의점이 없고 전기 사용이나 취사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착 전 차박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기셔야 합니다. 매트리스나 담요, 접이식 테이블과 벌레 퇴치기, 생수를 비롯한 간단한 먹을 거리 등을 미리 챙겨가시면 좋겠죠? 필요에 따라 베개나 미니 텐트, 상비약, 조명 등을 챙겨가셔도 좋겠습니다.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 29-5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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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과 함께 하는 차박은 어떠신가요? 이곳은 철새와 갈대밭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부산에서 가장 인기 많은 오토캠핑장이기도 한데요. 반려동물은 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또는 연인하고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낙동강변 너머로 보이는 물과 산의 조화가 특히 낭만적인데요.
오토캠핑 요금은 25,000원, 일반캠핑 요금은 15,000원이며, 일반캠핑 지역의 경우 전기 사용이 어렵지만 오토캠핑은 가능합니다. 또한 다른 차박 장소들에 비해 취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익일 정오까지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가덕도 천성항
부산 강서구 천성동 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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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명소를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이미 다 만석이라면? 사실 차박을 많이 하는 기간에는 유료로 운영되는 오토캠핑장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데요. 이럴 때에는 가덕도에 자리한 천성항 주차장을 이용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곳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데다 부산의 명물인 거가대교와 앞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차박의 성지로 여겨지는데요. 취사도 가능하고, 화장실도 2개나 있으며 카페나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돼 있어 무료로 편하게 차박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이용 시간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482-3
비짓부산
차박의 묘미는 역시 일몰이죠. 환상적인 일몰을 볼 수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의 공영주차장도 낭만적인 차크닉을 즐기기에 좋은데요. 바다와 함게 지나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차장의 가장 안쪽에 주차하면 바다가 더욱 잘 보입니다.
단, 이곳은 취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을 들고 와야 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분리수거 가능하며, 화장실도 근처에 있습니다. 일일 주차요금은 4,700원이며, 텐트를 치고 본격적으로 차박을 하시려는 분보다는 차 안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려는 분께 추천 드리는 차박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