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을 맞았습니다. 2년전까지만 해도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광장으로 나가 자유대한민국을 외치고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곤 했는데 오늘 매화회는 여유롭게 산행을 할 수 있게되어 천만대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광화문 집회를 통해 국민들을 일깨우지 않았다면 정권쟁취는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더운 날씨에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사당역 방향으로 가는 우면산둘레길을 걸었습니다. 그동안 오찬장소로는 시골보쌈이나 담양 죽순추어탕이었으나 메뉴가 다양한 "명동칼국수"로 바꿔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칼국수외에도 비빔국수, 냉국수, 부대찌개, 두부전골, 불낙전골등 취향대로 먹울수 있어서 좋을것 같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먹은 메뉴는 불낙전골과 해물파전이었는데 비교적 만족스러운 분위기였으며 식사후 사당역에서 헤어졌습니다.
1. 산 행 지 : 우면산둘레길
2. 집 결 지 : 남부터미널역 (지하철3호선)
3. 코 스 : 남부터미널역 → 사당역
4. 점심메뉴 : 불낙전골 & 해물파전
5. 참 석 자 : 회 장 弘 齋 (김 송 호)
南 岐 (김 칠 권) 竹 林 (노 정 규)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樹 衡 (송 기 황) 靑 巴 (심 창 규) 淸 敏 (이 득 환) 瑟 山 (이 영 배)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이상 13명
배경음악 [7:33]
1. 광복절 노래-정인보작사, 윤용하작곡
2. 그리운 금강산-최영섭작곡, 대우합창단
3. 조국찬가-양명문작사, 김동진작곡, 계룡시합창단
대성사앞을 지나며
오늘의 출석부
첫댓글 세계유일의 매화는 오늘 13명이 참석하여 우면산둘레길을 걸어 사당역까지 걸었다. 오늘도 너무나 더워 진이 빠질지경이다. 그런데 모기가 덤비지를 않아서 다리를 둥둥 걷어올리고 걸으니 한결 느낌이 좋았다. 나이 80에 친구 하나라도 있으면 행복이라는데 우리는 매주 만나는 친구가 20명내외로 넘치고있다.이 얼마나 말년의 행복인가. 세계유일의 매화로 자부심을 가지도록 헌신하는 백안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오늘도 홍제회장님 영도력에 매화가 빛을 반짝인다.오래도록 매화와 함께하도록 친구들의 건강이 지속되기를 기도한다.
광복절에 우리매화회 친구들은 30도가 넘는무더운날임에도 친구들은 구슬같은땀을 을리면서 열심히 산행을하는모습을 볼때 우리친구들은 건강하게 여생을 마무리할것으로 확신해도 무방할것같에요 정말 친구분들 수고가많았어요.항상산행이나 동기회행사에나 몸을아끼지않고 봉사해주시는 白安의 봉사에대하여 무어라말을 해야할지 너무너무 감사하고 수고가많았어요 감사함니다.홍제회장님 문더운 날씨에 수고많았습니다 감사함니다.내내 건강하세요.
오늘은광복절 선열들의 독립투쟁을 되세기는날
매화친구들과 우면산둘레길을 산행하였으니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부하고싶다
광화문에서 좌파척결을 외치는분들을 생각하면
다소미안한생각도 있었다
오늘점심 불낙전골너무좋았어요
홍제회장 백안친구수고 하셨슺니다
날마다 순풍이 불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요
살다보니- (코로나도 만났었고) 그여가에 흉흉한 정치바람도 부는것이 우리네 현실 아닙니껴?
그넓은 새만금에서-한가닥 한답시고 펼쳐졌던 '카오스' 잼버리의 국제적망신"이게 보통일입니까! 그러나
살다보니-人生의 태풍은 그누구도 피해갈수 없는것 같습니다
태풍을 이겨내는 그힘은 결코 화려한 겉모습에 있지않습니다.
보이지않는 뿌리에 있다고 생각됩니다.얼마나 뿌릴 제대로 내리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것 아니겠습니까?
그여가에 흔들릴지는 몰라도 결코 쓰러지는 일은 없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처음부터 올곧은 판단아래서-그 뿌리를 사랑과 섬김의 마음으로 지대로 내리게된다면
깊고 넓게 뻗는 그 뿌리는 나도 이기고 이웃도 살리는 아름다운 거목으로 성장할것같애여 (새만금의 안타까움에서)
☞ 다들 八旬을 넘어서고 있는 '매화회' 친구 모두의 앞날에 좋은일만 무리없이 펼쳐지길 眞心으로기도 드립니다.(鄭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