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전광석화
https://theqoo.net/square/2941055204
* 연구대상자
-만 1세부터 만19세까지의 소아 1,352명 (남 799명, 여 553명)
* 연구내용
-키의 유전적 관련성
-키의 식습관 관련성
-키의 수면습관 관련성
-키의 소화기계 증상 관련성
-키의 호흡기계 증상 관련성
-키의 알레르기 증상 관련성
-기타 (운동과의 관련성)
* 연구결과
-부모의 키(MPH Mid-Parental Height)는 아이의 키와 적정(Moderate) 관련성이 있었다.
-출생 시 체중(NBW)은 아이의 키와 약간의(fair) 관련성이 있었다.
-식욕부진(영양결핍, 아침식사의 유무)는 아이의 키와 약간의(fair) 관련성이 있었다.
-육류 섭취, 우유 섭취의 양, 편식은 아이의 키와 관련성이 없었다.
-수면의 질(천식, 아토피피부염 수면방해요인)은 아이의 키와 약한(poor) 관련성이 있었다.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는 아이의 키와 관련성이 없었다.
-운동은 아이의 키와 관련성이 없었다.
종합적으로, 아이의 키와 상관성이 있는 것은
1. 유전(출생 시 체중)
2. 식욕부진(영양결핍, 아침식사 유무) 성장에 필요한 최소량을 말하며, 그 이상의 섭취는 관련성이 없었다.
3. 수면의 질(천식, 아토피피부염) 등이 약한 관련성이 있었다.
- 우유, 육류 섭취, 운동은 관련성이 없었다.
* 키가 유전이라는 이야기는 '부모가 작으면 자식도 작다, 부모가 크면 자식도 크다' 는 내용이 아닌,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 정보'로 사람이 클 수 있는 키는 선천적으로 정해지며, 후천적 요인은 중요치 않다는 이야기
(물론 키 큰 부모에게서 '유전인자'를 받을 확률이 높다.)
난독증 환자처럼 '우리 부모님 키는 작은데 나는 크다~' 식의 내용은 본문과 무관
▲ 입양을 통해 전혀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도 키, 골격 일치
▲ 일란성 쌍둥이. 형제 중 한쪽만 농구, 운동을 했으나 키와 골격은 일치 (운동은 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해외 학술자료(monozygotic/identical twins somatotype)에 따르면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다른 환경, 다른 취미, 다른 직업을 가지고 성장했으나 키와 골격이 일치하다는 결과가 있다.
후천적 요인이 키와 골격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게 '의학계의 통설'
예외적으로 '일란성 쌍둥이'지만 키와 골격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임신 3주경 수정란의 착상 위치차로 영향불균형이 초래되어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적인 차이를 갖고
그 차이가 성장후에도 지속되는 경우이기에 후천적인 요인과 무관하다.
결혼정보업체나 재벌가에서도 '유전이 절대적'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여성을 볼 때 키를 까다롭게 본다.
키 170cm 이하 여성과 결혼한 재벌들의 사례는 찾아볼 수 없음 (임세령, 한지희, 고현정 등 모두 170cm 이상)
▲ '홍라희' 관장의 경우 키 165cm 이지만 1945년생 기준 상당히 큰 키이다. 나머지는 모두 170cm 이상
요약
'일란성 쌍둥이'는 다른 환경, 다른 직업을 가져도 키와 골격이 일치, 이는 후천적 요인은 키에 영향이 없다는 방증
사람이 클 수 있는 키는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정해지고,
후천적으로 우유를 마시건, 줄넘기를 하건, 농구를 하건 아무런 영향이 없음
단, 영양 부족이나 사고로 인해 클 수 있는 키까지 못 크는 경우는 가능
이것도 북한 같은 난민 수준으로 못먹거나 전쟁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단지 편식을 조금 한다던가 다른 애들보다 밥을 잘 안먹었다던가 하는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음
농구선수나 배구선수들 보면 부모님이 그렇게까지 안큰 경우도 많던데 운동 해서 그런거 아닌가?
-그런 사람들만 살아남아 프로 데뷔를 하는것
부모님이 작은데 난 잘 먹고 일찍 자서 컸어
-부모님한테 유전인자가 한개만 들어있는게 아니니까 부모님한테 들어있던 키 큰 유전자 조합으로 태어난거지 큰 상관 없음
부모님이 큰데 난 편식하고 그래서 잘 안컸어
-부모님한테 있던 키 작은 유전인자를 물려받은것뿐 편식 정도로는 큰 상관없음
키커지는 주사 그런거 그럼 다 상술인가?
-성조숙증 등의 원인으로 원래 정해진 키보다 작게 클 확률이 있을 때 정해진 키만큼 크게 하는거지 170으로 정해진 유전자를 타고 났는데 180으로 커지는 주사는 아님
170으로 태어났는데 165정도에서 멈출 수 있으니 170까지 다 크게 하는 것뿐
+예전보다 영양 섭취나 의학기술은 더 발전했지만
평균키는 오히려 30대가 더 좋고 10대 20대가 더 작음
그냥 우리나라 유전자로 나오는 평균키는 이정도가 최대치라는 말
’키는 유전이다‘ 의 뜻은
부모가 크면 자식도 크다!
부모가 작으면 자식도 작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태어날때부터 이미 키는 정해져있다는것
(특정 정자 1개와 특정 난자 1개가 만나는 순간부터 정해짐)
물론 정규분포로 볼때 아버지 키가 크면
수억개의 정자 중 큰 키를 발현시키는 정자의 분포가 훨씬 많고 자식도 키가 클 확률이 높음
아버지가 커도 재수없게도
작은 키를 발현시키는 정자 한놈이 달리기 1등 해서
난자와 수정되면 자식키는 작음
위의 어떤 사례던 결국 유전자에 의해 키는 정해지기 때문에 키는 유전이라는 뜻.
Ex . 아빠가 160cm, 엄마가 150cm인데 저는 180cm인데요? 키 유전 아닙니다!
> 님이 태어날때 운이 좋게도 그때 달리기 1등한 정자와 그 당시 배란되어 있던 난자가 큰 키를 발현시킨 유전형질을 가진 놈들이라 님 키가 큰거임 ㅇㅇ
아니 그러면 그게 선천적인건지
후천적으로 잠 잘자고 잘 먹어서 더 커진건지
어떻게 아냐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들 키가 완전히 똑같았다는 것에서 모든게 설명 가능!
(이란성 쌍둥이, 형제들은 서로 키가 다른 경우 알다시피 매우 흔함. 애초에 예네는 같은 부모로 부터 받은 유전자긴 해도 형제끼리 받은 정자, 난자는 각각 다른 형질을 가진 놈들이니까)
최종 요약
키는 유전이다. 착상이되서 세포분열이 되는순간 당신의 키는 결정된다.
키 큰 부모님에게서 키 큰 자식이 태어날 가능성은 크지만(유전이니까)
키 큰 부모님 밑에서 키 작은 유전자가 발현되서 키 작게 태어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건 선천적인 유전자가 이미 결정하는거지 후천적인 영향은 없다.
유전 아님. 우리 부모님 키 작은데 나만 큼 => 빡대가리. 문맹. 난독증
유전 아님. 우리 부모님 키 큰데 나만 작음 => 빡대가리. 문맹. 난독증
키성장 주사도 상술인가?
운동하는 조카 주사맞고 170초반에서 180초중반됐는데
원래 클 키였던건가
우리조카 주사맞고 갑자기 훅훅 컸는데 그럼 천천히 언젠가 컸을 키를 당겨서 빨리크게 해주는 개념일라나 ㅋㅋㅋㅋㅋ
맞아 걍 무조건 유전이야 나170 남동188인데 우리만 이런게 아니라 외가 친가 가족들 다큼
우유 필요없네
제발 성장주사 호르몬제 맞추지마.. 득될거없어
양가 다큰데 양가 다른애들도 다크고 나도 개커 ㅋㅋ 작은엄마가 엄청 작으신데 거긴 다작아
@OcInZqj 아니 이해했어!
생각보다 키카 크면 더 클 확률이 높구나 이런 뜻으로 쓴거야 이말이 팩트긴 한데 귀찮아서 안썼어;
아는 사람 아들내미 키 키우겠다고 몇십만원이나하는 키크는 주사 맞추시던데ㅎㅎ
그래서 재벌가 며느리 다 170이상이랬음
어렸을때 내 키가 너무 커서 엄마가 큰병원 데려가서 검사 엄청 했는데 성장판 일찍 닫혀서 키 최대한으로 커도 158일거라고 했음 주사 맞으면 더 클수도 있다고 주기적으로 맞는 거 하자고 했음 난 어려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엄마는 주사 안맞히기로 했는데 나 지금 166임 주사 맞았으면 주사 덕분이라고 믿고 있었겠지...
와 진짜 그랫겠네 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얼마가지 클꺼다하는것도 맞추기 어려운가봄...
형제자매면 같은집에서 비슷하게 먹고 자랐을텐데 키차이 많이 나는게 유전 말고는 달리 설명이안됨
우리 외가는 다 작고 친가는 다 큰데 친가쪽 유전자 물려받았음..진짜 다행
@울엄마아빠
맨날 나보고 어릴때 늦게 자서 그렇다 야채 안먹어서 그렇다 잔소리함 ㅅㅂ 결국엔 엄마아빠 때문이구만 (남동생 둘다 180 179이긴함..)
근데 좀 억울하다 나도 65까지는 크고 싶었는데 ㅜ 성장 빨라서 일찍컸는데 ㅠ..
아직 모르는사람이 많더라 마케팅 입장에선 어떻게든 키큰다고해야 뭐든 잘팔릴거같긴함
근데 우리 부모님 작은데 나는 크다가 왜 난독증이지? 부모님은 작지만 나는 키 큰 유전인자 받아서 크다는 의미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아닌가...
이런 글 올라오면
‘부모님은 키 큰데 나는 조상 누군가의 키 큰 유전인자 받아서 크다’는 의미의 댓글은 없었고
엥 아니던데! 우리 부모님 키 작은데 난 어릴때 우유 달고 살았대! 나 키 큼! 라는 식의 댓이 엄청 많았어서 그런듯 ㅋㅋㅋ
@OcInZqj 글쎄 딱히 딴소린지 모르겠는데..? 맥락상 충분히 나올 수 있을만한 얘기같음
친가 외가 싹다 크지 않은 이상 랜덤이라는게 재밋네
병원가면 몇에서 몇까지 큰다고 알려주잖아
성장주사 호르몬주사 이런거 맞아도 갖고 있는 유전인자에서 최대치를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거라 몇 이상까지는 안튼다고 하긴 했어
와정자와 난자가만날때부터 키정해진다는거 신기하다..
근데 영양 섭취가 좋아져서 평균키가 자라지않았나?
오로지 유전 99프로면 한국인 유전자 1990년대부터 2024년까지 평균 키가 똑같아야 하는 거 아녀? 30년전부터 지금까지 1년이 지날수록 평균 키는 상승했고 그때가 북한처럼 기아 수준도 아니었잖어 그냥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접어들면서 어린이들의 영양 섭취가 높아진정도..
확실히 애들이 잘 먹고 잘 뛰어다니고 어린 나이에 일 안하고 이러니까 환경적 요소로 인해 평균키 엄청 큰 거 아닌가?
아 아니면 영양 섭취가 골고루 가능한 2024년 지금부터는 환경적 영향은 다 필요 없이 오로지 유전적인게 중요한거라는 건가
22 한국인 평균키가 커지는건 왜 때문일까...? 나도 그게 궁금해
키는 랜덤 타고난게 맞따.. 난 165인데 엄빠혈육 다 평균보다 작아ㅎ 물론 키작부부사이에서 키작자식이 나올 확률이 높긴하지만.. 난 뚫었네
출생시 키보다 몸무게가 더 큰영향이라는게 신기하당 ㄷㄷ 나 거의 인큐베이터 들어갈뻔했는데 지금은 172라
작은집안에서 큰 유전자를 수정 시켜주셔서 ㄱㅅㄱㅅ
난 왜 키큰 부모 사이에서 작은 유전자만 몰빵 받았을까….^^
Ufc팬인데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중에 어린시절에 맨날 굶고 초딩때 하루에 잼 바른 샌드위치 하나 먹으면서 자랐다는 선수들 키가 193 195이래서 유전이 100퍼인거 실감함ㅋㅋ 한국남성들 영양소 빵빵한 급식먹고 집밥먹고 하는데도 키로 안가고 살로 가잖아
키 = 랜덤유전
키큰 부모면 키큰 자식 확률이 높은것일뿐
내가 작으면 상대가 크면 확률이 그나마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