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호텔에서 뷔페로 식사를 하고 9시에 차를 타고 떠나다
우리나라는 섬이 많은 나라다. 거제도는 부자 섬으로 대우 조선소가 들어와서
아침에는 모두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을 한다. 삼성중공업도 배를 만들고
LNG gas를 운반하는 배도 우리나라가 독보적으로 잘 만들어 온 세계에 판다.
거제도 외도는 관광지로 돈을 많이 버는데 개인이 섬을 사서 아름답게 꾸며서
사람들이 많이 가서 구경을 하는데 풍랑이 심해서 못 가는 날이 많다고 한다.
통영도 외도처럼 꾸미고 관광지로 개발하려고 ...
거제파노라마라는 이름을 한 케이블카를 타다.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가서 외도도 보고 사방에 섬들이 많고 너무 아름답다.
가이드가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많이 하다. 선조가 시기하여 죽이려고 ... 못난 임금이다.
바람의 언덕에 올라가다.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찍은 곳이라고 ...
통영은 우리나라 대통령을 두 사람이나 만들어 낸 곳으로 김영삼과 문재인이다.
멸치쌈밥을 먹다. 멸치쌈밥은 통영과 남해밖에 없다고 ... 멸치가 죽지 않아야 하기에 죽지 않게 해야 한다고 ...
몸에는 좋은지 모르겠지만 입맛에는 별로다.
가이드가 해박한 지식으로 이야기해서 많이 배우다. 우리나라가 다리놓기와 터널뚫기는 세계에서 1등이라고 ...
여러가지 이야기를 너무 해박하게 전해서 큰 감동을 주다. 내가 자세히 쓰려고 해도 노트를 제대로 안 해서 ...
쉴새없이 ... 감동이 된다.
대나무 숲에 가다. 대나무는 1년을 자라면 다 자란다고 한다. 그 다음부터는 속으로 점점 두꺼워진다고
거제도에서 거가대교(반은 지상, 반은 바다속 터널로)를 타고 부산으로 간다.
수심이 무려 48m나 되는 깊은 바다 속에 터널을 만든 것은 세계적 기록이라고 ... 밖에서 만들어서 바다로 빠트리고
잠수부가 들어가서 잇는 작업을 해서 ... 세계가 놀랐다고 ... 앞으로는 위에 유리로 해서 바다가 보이는 ...
참 한국 사람들 기술이 너무 좋다.
부산에 들어와서 전몰유엔군 기념묘지에 가다. 그 땅은 유엔에게 우리나라가 주어서 유엔 땅이라고 ..
세계 각국의 수많은 병사들이 와서 우리나라 전쟁에 참여하고 죽은 것은 유엔 역사상 처음이고 마지막이라고 ...
그들의 역사를 이야기하는데 다 아는 이야기지만 눈물이 난다. 남편이 없어져서 버스는
다른 곳에 관광하기로 해서 그냥 가고 나만 남아서 남편을 찾다. 나중에 택시를 타고 오라고
식당 이름을 써주다. 남편을 찾으니 ... 설사를 해서 ... 고생을 많이 ..
식당 이름을 써준 곳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모른다고 해서 파출소에 가서 물어보니
인터넷으로 주소를 찾아주고 지하철로 가라고 하더니 파출소 소장이 퇴근하는데 자기 집 가는 길이라고 하며
해운대 근처 식당까지 데려다 주어 너무 감사해서 내가 글로 써서 신문에 내겠다고 ...
남편도 너무 감사해서 추석도 되었는데 쓰시라고 5만원을 차에 놓고 내리니
달려와서 도로 남편에게 주었다고 ... 너무 감사하다.
식당에 우리가 제일 먼저 왔는데 곧 모두 와서 복어 요리를 ... 고기가 너무 퍽퍽하고 맛을 몰라선지 맛이 없다.
남편은 밥도 고기도 안 먹고 국물만 ... 나도 국물만 ... 복 튀김은 많이 먹다.
웨스틴 호텔 방으로 들어와서 ... 이곳은 해운대 바로 가까운 호텔로 밤에 밖에 나가 구경하라고 하지만 ...
이곳에 사는 조카딸이 와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미국에서 태어난 세 아이들이 한국에 와서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 영어 학원을 두 개 내었는데 한 개 더 내려고 한다고 ...
신앙 생활도 열심히 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형님도 심방도 열심히 하고 바쁘시다고 ...
모든 것 너무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