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어제 어떤맘처럼 강쥐랑 혼술하고있는데요.. 문득..울 강쥐가 십년의 세월을 나랑 같이 산전 수전 공준전까지 다 했구나 하는생각이 들더니 나만 나이 먹는것이 아니구 울강쥐도 나이가 ㅠㅠ 지금은 아니지만 분명 아니지만요 만약 반려견이 무지개다릴 건넌다면 어떻게 하나요 제주는 반려견장례식장도 없고 저는 땅도없는데 ㅠ 문득 갑자기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드네요 아-이런 생각 넘 슬프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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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울애보면서 가끔생각하는데 정말 상상도하고싶지않은부분이네요..ㅠ 저희애도 10살이네요..
그쵸 저도 술때문에 괜히..
동물병원에서화장절차도움받으면되요~
저희애는 12살이예요...ㅠㅠ
어쩐대요.....
휴..술이 웬쑤예용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어서리 우울해요
@멍사랑 냥사랑~^^ 전 5년전에 20살된 푸들이를 보냈던 경험이 있어서....
그땐 장례식해서 납골당에 안치시켰었는데 제주는 아무시설도 없구....
애가 하루하루 늙어가는걸 느낄때마다 우울해지네요....
@카논변주곡 맞아요 엊그젠 이빨빠진것보구 이아이도 늙었구나 하구 더더욱 그런생각이 들러라구요
@멍사랑 냥사랑~^^ 우리....어땋게든 하루라도 더 같이 있자고 해요~~
같이 사는동안 마니 예뻐해주고 행복하게 해줘야겠죠~?? ㅜㅜ
@카논변주곡 ㅎ ~~맞아요 저 요즘에야 날마다 사랑해~~하고 말하죠 너때문에 행복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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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변주곡 네~~정말 그랬음 좋겠네요 ㅋ 집엔 시츄,고양이 ..밖엔 달마시안..얜 남친이 없어서 요즘은 집에 가두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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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티즈 아직건강하지만 언젠간는... 혼술하지마시고 애랑 산책도하시면서 건강히... 그리고 주위친구들
찾아보시고 수다 ㅠㅠㅠ
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