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는 척수 관련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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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 받은 병명 : 시신경척수염
▶ 환우의 성별 : 여
▶ 환우의 연령대 : 50대
▶ 환우와의 관계 ( ※친구,지인은 가입이 허가되지 않습니다) : 자녀
▶ 최초 발병시기 : 2023년 7월
▶ 최초 발병 당시 증상 : 다리에 힘이풀림
걷기 불편함
▶ 현재 환우의 몸상태 (치료과정 등) :
어머니께서 어느날 갑자기 자고 일어나신뒤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셔서 병원에 1주일입원하시고
치료받고 퇴원하셨습니다.
걷는게 계속 좀 불편하셔서
경희한방병원에서 침맞으시고 동네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조금씩 나아지셔서 무리하게 걸으면서 다시 안좋아지더니 발목을 접질러서 마비증상으로
왼쪽 다리를 움직일수가 없어서
성베드로 병원에 입원을 다시 했습니다
성베드로 병원에서 입원을 하면서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봤고
선생님께서 수술을 하면
50대 50확률로 좋아질수도
효과가 없을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수술은 아직 결정하기 어려워하니
고려대학교 병원으로 연계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고대병원에 3주간 있으며
약물치료 재활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원할때가 되어서
한방병원으로 옮겼습니다. 3주간 입원을해보니
한방병원이 재활시스템이 약해서 어디로
전원할지 고민을 하다가 어머니께서
양방과 한방을 꼭 같이 받고 싶어하셔서
경희한방병원 침구과쪽으로
입원해서 침도 맞으시면서
재활과, 신경과 협진해서 같이
재활치료, 약물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고대병원에서는 시신경척수염진단을 받았고
한방병원에서는 급성횡단성척수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다고 하시는데
여전히 문제인게 허리밑으로 하체에 저림증상, 감각이 둔한것, 왼다리에 힘이 잘 안들어가시는 것 입니다
어머니는 경희한방병원에
있으면서 침치료, 재활치료를 같이
받고 싶으신거 같은데
재활이 대기환자가 많아
입원한지 8일차인데
아직도 선생님과 시간대가
고정되지 않고 빈타임에만
연락주시고 재활치료 받으러 가는식입니다
고대병원에 있을때는 하루에 두번 재활치료를
매일 받았는데 답답합니다.
전문적인 재활병원으로
하루라도 빨리 옮기는게 나을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 궁금한 점 : 척수염에 침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다리저림을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지
재활병원으로 전원한다면 어디로 가는게 나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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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테로이드 정맥주사는 맞으신거죠? 개인적으로는 저도 병명 알기 전에 한달을 침치료 받았는데 효과 전혀 못봤습니다 병명 받고 면역억제제 처방 받으면서 좋아졌어요
네~ 스테로이드 정맥주사는 일주일간 맞았다고 하시네요~ 역시 침치료는 효과가 별로 없나보군요 ㅠㅠ 면역억제제처방받으시고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저희어머니도 처방받았다곤 하는데 상태는 별 진전이 없으시네요ㅜㅜ
우선 확진이 나신걸 보니 스테로이드 치료는 끝나셨을거로 생각되는데, 척수염은 한방치료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한방치료보다는 전문적인 재활병원에서 재활을 받으며 운동방법을 배우시고, 퇴원 이후에도 집에서 간단하게 혼자할 수 있는 재활운동을 연계하시길 권합니다. 시신경척수염이면 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억제제 약물 사용을 해야하구요. 우선 관련 정보는 카페내에 많습니다. 검색하시면 정보 얻으실 수 있습니다.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역시 한방치료는 기대하기 어렵군요 ㅠㅠ 어머니를 잘 설득해서 재활병원으로 얼른 전원해드려야겠네요ㅠㅠ 꾸준한 재활만이 답인가봐요 약물도 자세히 알아봐야겠네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신경척수염은 희귀난치질환이라서 산정특례가 됩니다.
이 진단이 선행된 진단이라 앞으로 치료방향도 여기에 맞춰하셔야 해요.
신경과 진료를 정기적으로 보시면서 중추신경손상 재활치료를 하는 재활병원을 알아보심 되요.
안타까운 소식이 자꾸 들어 오는군요,
병명은 확인이 되면서 뚜렷한 처방약이 없으니 환자로서는 답답할 뿐입니다,
횡단성 척수염,시신경 척수염은 한결같이 자신의 의지가 중요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꾸준히 재활치료를 하시어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응원 합니다,
저는 지난 23년도 9월에 척수염 진단을 받고 약 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퇴원 후 초기에는 소론도 14알로 시작하여 지금은 2알을 먹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금 일주일에 3회 정도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있으며, 처음 침 치료를 할 때는 긴가 민가 하였지만 침치료를 받는 날은 통증 및 증상(배부분의 신경통 및 쪼임 증상,허벅지 감각이상)이 조금은 완화되고,한 달 전만해도 뛰지 못하고 쩔뚝쩔뚝 거리며 걸었었는데, 지금은 뛰고 계단 내려가는 것도 어려움이 없어졌습니다.
이게 소론도를 먹으며 시간이 지나서 치유가 되서 그런거인지 아니면 침치료로 인하여 회복속도가 빨라진건지는 확실치는 않으나, 기분상 좋와진다고 느끼면 침치료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와지고 좋아질 수 있다는 좋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는 있지만, 한번 가는데 만원조금 넘는 금액으로 죄절하지 않고 좋은 희망을 갖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