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파이낸셜뉴스 2011-11-17
허남식 부산시장 캄보디아 공로훈장
【부산=노주섭기자】 허남식 부산시장(사진)이 17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캄보디아 '국가재건 공로훈장'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프놈펜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이 부산시와 프놈펜시 간 소방차량 양여 및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프놈펜시장 일행은 부산시청을 방문, 소방차량 양여 및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허 시장에게 캄보디아 정부와 국민을 대신해 '캄보디아 국가재건 훈장'을 수여했다.
캄보디아 국가재건 훈장은 국왕의 승인을 받아 훈센 총리가 수여하는 것으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 중 최고격이다.
허 시장의 수상은 캄보디아 정부가 부산·프놈펜 간 경제기술 교류 및 국제재난 협력체제 구축 등 국가재건사업에 기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허 시장은 2009년 자매결연을 하기 위해 프놈펜 방문 시 훈센 총리를 면담했고 2009년 이후 매년 캄보디아와 프놈펜의 공무원들을 초청, 전문분야 연수 등을 실시했다.
/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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