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하중동 18-2 외 신정동, 상수동 일원에 GS건설이 단독 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16~25층 총 488가구 중 75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44~60평형 규모입니다.
임대주택은 46가구이고 75가구는 일반 분양분으로 이 중 50여 가구는 중간층에 배치돼 한강뿐 아니라 밤섬의 푸른 녹지를 덤으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교통시설로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 3분 거리, 광역 전철 경의선 서강역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으며 강변북로 이용이 용이합니다.
편의 시설로는 신촌 현대백화점, 신촌 세브란스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등이 있고 인근 학교 시설로는 서강초등, 신수중, 광성고, 홍익대 등이 있습니다. 친환경 자재가 사용되며,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 업그레이드된 마감재와 특화된 친환경 외부 경관이 조성됩니다.
하중동 GS자이는 한강뿐 아니라 밤섬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 친환경적 단지에다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이 늦춰 지는 이유는 ‘한강밤섬자이’의 재건축에 반대하는 일부 조합원과의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업에 반대하는 3가구는 다소 높은 보상액을 요구하며 버티고 있는 상황으로, 조합이나 시공사 측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재건축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소송에서 이겨 분양이 결국 2007년으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서울 남부지원은 7일, 밤섬자이 재건축 조합이 재건축 반대 주민들을 상대로 제기한 매도청구소송 1심 판결에서 원고 일부 패소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법원 판결에 대해 조합측은 항소할 방침이지만 재판 일정이 6개월 이상 걸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07년 하반기에 분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수동 뚝섬 상업용지는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 중 하나로 부지규모가 커서 매각 당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자연 녹지 지역이었던 이곳을 2004년 5월 일반상업지역으로 바꿔 1,3,4 구역을 1조 1262억 원(1만 6912평)에 팔았습니다.
(2구역은 체육시설)뚝섬 상업용지는 35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인 서울 숲과 한강이 바로 앞에 있어 생활환경과 조망권 측면에서 서울 시내에서 보기 드문 뛰어난 입지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특히 3.4 구역은 2009년 개통하는 분당선 성수 역(가칭) 바로 옆에 위치해 개발 가치가 더욱 뛰어납니다.
뚝섬 상업용지가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면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가, 영화관, 공연장 등이 어우러진 고급 주상복합으로 조성돼 강북의 랜드 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 과표적용률은 현행 70%에서 2007년 80%로 그대로 상향됩니다. 2005년 종부세 도입 시 50%인 과표 적용률이 2009년까지 100%로 높아지는 로드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전년 급등한 부동산가격에 과표적용률까지 높아지면 6억 원을 상회하는 고가주택의 세 부담은 더욱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종부세 부담이 크더라도, 집값 상승률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체감부담이 적은데다, 올해만 하더라도 고가아파트 매매 가가 대부분 종부세 부담보다 10배 이상 올랐기 때문에 종부세가 단기간 집값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분양이 늦춰 지는 이유는 뚝섬 상업용지는 서울시의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에 의해 처음 예정 가격보다 비싸게 분양됐기 때문입니다. 낙찰 업체들은 고가 낙찰을 이유로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하고, 건설업체와 금융기관들이 투자자로 나서기를 주저하면서 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4구역은 지금도 잔금을 미납함에 따라 개발일정도 늦춰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4구역을 마지막으로 매각 과정이 마무리 되면 개발계획이 새 활로를 찾을 전망입니다.
동탄신도시 중심 상업지에서 동탄신도시의 랜드 마크 빌딩인 메타폴리스 초대형 주상복합시설이 분양될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과 한국토지공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메타폴리스(시행사)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만 해도 약 1조5,000억 원에 달합니다. 메타폴리스는 동탄신도시 S2블록 2만9,000평에 30층 이상 대형건물 6개 동을 포함, 16개 동으로 구성됩니다. 연 면적은 무려 22만평. 66층 주상복합아파트(274m)와 57층 규모의 미디어센터 등 초고층 빌딩도 들어섭니다.
2단계로 진행되는 메타폴리스는 먼저 2006년 말까지 1,266가구의 주상복합을 비롯하여 할인점, 영화관, 스포츠센터, 교육 및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이어 2단계로 2009년 말까지 미디어센터 등의 업무시설, 백화점, 호텔 등의 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설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월마트, 갤러리아, 전자랜드 21 등의 할인점과 백화점, 경인방송, 동아TV, CJ CGV(복합영화상영관), 베스트웨스턴인터내셔널호텔, 강동가톨릭병원 등의 유치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동탄신도시는 현재 2007년 1월 시범단지의 첫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고가의 프리미엄이 형성됐고 메타폴리스는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실련의 동탄신도시 아파트 분양원가 부풀리기 의혹 제기로 수원지검 특수부가 화성시로부터 공사 관련 서류를 넘겨받아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메타폴리스의 분양 시기도 쉽게 결정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의왕시 청계동 및 포일동 일대에 10만2천 평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1605가구(270세대 미결정), 단독주택 95필지 등, 총 1천 970가구가 순차적으로 분양됩니다. 서울 도심에서 20km 떨어진 곳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학의분기점), 과천~의왕고속도로, 지하철 과천선 인덕원역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북쪽에는 청계산, 남쪽에는 백운호수가 자리 잡고 있으며 학의천을 끼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납니다. 주공이 청계지구 B1, B2 블록에서 총 600가구 정도 공공분양 아파트를 2007년 1월 초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의왕 청계지구는 서울 외곽 순환 도로변에 접해 있어 차로 5분이면 판교 신도시에 닿을 수 있고, 지하철 과천선 인덕원까지도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과천과 평촌 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합니다.
대한주택공사는 의왕 청계지구를 후분양 시범단지로 선정해 이미 공정률이 80~90%를 보이고 있어 2007년 하반기면 입주할 수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지 않으므로 등기 후 바로 팔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단, 개발면적이 20만 평 미만이어서 일단 모든 물량이 ‘의왕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청약저축 1순위자’에게 우선 배정됩니다.
분양이 늦춰 지는 이유는 판교신도시 사업 마무리로 의왕 청계 신도시 분양 일정이 조금 미뤄 졌기 때문입니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5년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연수구 동춘동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1506가구의 아파트와 105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한 바 있는 포스코건설은 2007년 초 같은 지역에서 주상복합「송도 더샵센트럴파크I」을 선보입니다. 송도동 D22블록으로 지하2층 지상47층 3개 동 규모입니다. 평형은 31~114평형 729가구로 이루어지며, 인근 센트럴파크와 인천 앞바다의 조망권이 가능합니다.
송도신도시는 국제도시로 지정돼 2006년 3월 송도국제학교가 착공됐고, 연세대 학부 캠퍼스(1~2학년 과정)와 복합연구단지가 포함된 연세대 국제화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등 교육 환경도 뛰어납니다.
교통은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2009년 완공될 예정이라 공항까지 차량으로 30분이면 닿게 됩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도 송도국제도시까지 연장되고 제3 경인고속도로와 제2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또한 잇따라 개통될 예정입니다.
송도국제도시는 행정구역상 인천이지만 국제도시로 개발되고 송도국제도시의 입주 아파트들은 이미 인천의 아파트 가격을 선도하고 있어 인천지역 거주자뿐만 아니라 수도권 거주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입니다.
분양이 예정보다 늦어지는 이유는 작년 10월 사업승인 이후 감리자 선정 등 부가조건 이행 절차가 진행 중이며, 11.15 대책 이후 정부의 기조에 따라 분양시장이 과열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또한, 분양가 역시 송도국제도시의 기존 입주 아파트에 비해 낮고 타당한 근거가 있지만, 인천 아파트 전체를 봤을 때는 고분양가라는 인식 때문에 공기업의 입장에서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