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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정보 스크랩 창원 호암산(308.7m)-창원.고성 와우산(190.8m)-고성 금봉산(306.6m)-창원.고성 탑곡산(279.3m)-창원 깃대봉(응봉산.325m)
둔재 추천 0 조회 11 13.12.22 14: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ㅇ.산행일자: 2013년 3월15일(3째 금요일)

ㅇ.산행지: 창원 호암산(308.7m)-창원.고성 와우산(190.8m)-고성 금봉산(306.6m)

               -창원.고성 탑곡산(279.3m)-창원 깃대봉(응봉산.325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번개산행팀 윤장석,김명근,이종서,김도희,최병철외1명(총6명)

ㅇ.산행시간: 오전 10시15분~오후 3시25분(5시간10분)

ㅇ.산행코스: 울빛재-호암산정상 왕복-차량이동-산북안땀마을-와우산정상-무량사

                -금봉산분기봉-금봉산정상 왕복-탑곡산정상-방말재-깃대봉(응봉산)정상-동산교차로

 

ㅇ.산행지도

 

 

       창원시와 고성군의 시군경계이자 14번군도와 10번군도 경계인 봉오로 상 의 울빛재에 하차해서, 주변 지형을

       휘이 한번 둘러본뒤 먼저 호암산 등정을 위해 간편 복장으로 시군경계표지판과 전봇대 사이로 열리는 동쪽편

       호암산 들머리로 올라서며 산행에 들어갑니다. 의외로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노라면~~~

 

       13 분여 만에 산불감시초소봉 삼거리에 올라서고 좌틀해서 완만한 소나무숲 능선길을 잠시 진행하면

       5분여 만에 능선분기봉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좌측 방향 능선길을 따라 ~~~ 

 

       살짝 안부로 내려섰다가  한차례 오르니 3 분여 만에 잡목이 무성한 호암산고스락(308.7m)에 올라서는데,

       양천 심용보님의 표지기와 싸인펜으로 정상을 표기한, 눈에 익은 "GPS월드"의 표지기가 매달려 호암산

       정상임을 확인 시켜 줍니다. 우리의 표지기도 달고 인증샷을 한뒤, 선걸음에 뒤돌아 서서~~~

 

       직전 산불감시 초소봉으로 되돌아 나오니 마침 근무중이던 산불경방요원 아저씨가 반겨주네요. 방문자 대장에

       인적사항을 기재 하고는 잠시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 

 

       북서쪽으로 한참후에 오르게될 금봉산과 그뒤로 낙남정맥상의 깃대봉, 그리고 두 암봉사이에 놓인 구름다리와 

       마치 시루떡을 차곡차곡 쌓아 놓은듯한 정상부의 암봉으로 인해 제법 유명세를 타고있는  적석산과 우측 멀리

       진북면의 인성산도 어림이 됩니다.

 

       산불감시초소 좌측뒤(동쪽)로는 당항만이 박무로 인해 희뿌옇게 조망이 되네요.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뒤돌아 내려서서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10 여분이면 울빛재에 되내려서게 되고, 와우산으로의 능선길은 좌측 차량을 주차해 놓은 지점 건너편의

       너른 묘역위로 이어지나, 오늘 산행거리가 만만찮아 시간단축을 위해 와우산 산행기점인 산북저수지 직전의

       산북안땀마을 까지 약 1.5Km가량을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확실한 들머리를 못찾아 산북저수지 까지 가서 한바퀴 돌아 나오느라 10 여분만에 도착한 산북안땀마을옆

       도롯가에 차량을 주차한후~~~

 

       반사경과 전봇대옆에서 골짜기로 이어지는 묵은 임도를 따라 올라서며 와우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4분여 진행하다 우측 무덤이 보이는 산사면으로 올라붙어 한차례 개척산행 수준으로 치고오르면~~~        

 

       출발 14 분여 만에 낡은 삼각점과 측량용 철재 삼각대가 세워져 있는 와우산고스락(190.8m)에 올라섭니다.

       이곳 역시 정상표시가 된 "GPS월드" 표지기 와 몇개의 표지기들이 매달려 있어서 정상 확인이 되고 우리의

       표지기도 옆에 걸고 인증샷을 한뒤 좌측 창원시와 고성군 경계능선 따라 금봉산으로 향합니다.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면 3분여 만에 좌우로 길흔적이 뚜렷한 잘록이 안부로 내려서고 맞은편 능선으로

       올라붙어 쉬엄쉬엄 오르노라면 7 분여 만에 봉분이 큼직한 밀양박씨 묘역에 올라섭니다.

 

        한동안 능선길을 오르내리노라면 23 분여 만에 전주이씨 묘가 있는 묘역에 내려서며 전면으로 우리가

       진행해야 할 능선이 올려다 보이는데, 지도를 보면 이 지점에서 좌측으로 U자형태로 한참이나 돌아서 

       맞은편 능선으로 이어지게 되어있네요. 염불소리가 낭랑하게 들리는 좌측으로 잠시 내려서니 또다른

       전주이씨 묘역이 나오며 전면으로 아담한 절집인 무량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이어지는 능선길은 무량사

       좌측 얕은 능선으로 이어지나 우리 일행들은 시간단축을 위해 그대로 무량사로 내려서서~~~

 

       무량사 마당을 거쳐 대웅전 우측뒤 능선을 따라 잠시 오르다 우측 능선으로 바꾸어 타고 희미한 족적따라

       치고 오르니~~~

 

       15 분여 만에 주능선상의 밀양박씨 묘역에 올라서며 그런대로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완만한

       우측 능선길 따라 진행하노라니 잠시후 파묘 흔적인지 푹패여 있는 구덩이옆으로 올라서며 능선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더니 3 분여 만에 금봉산 능선이 분기해 나가는 분기봉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때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고 하여 바로 좌측옆 묘역에 자리잡고 23분여에 걸친 중식시간을 가진뒤에

       이곳에 배낭을 놓아두고 좌측으로 약 600 여m정도 떨어져 있는 금봉산을 다녀오기 위해 출발합니다. 

 

       한차례 내려섰다가 전면에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가파르게 치고올라 정상인가 했더니 유인 파평윤씨 묘역이

       자리잡고 있는 전위봉이고, 정상은 전면으로 멀지않은곳에 올려다 보입니다. 

 

       살짝 내려섰다가 한차례 더 가파르게 치고 오르노라니 좌측 나무 사이로는 멀리 당항만과 거류산이

       조망되고 4 분여후 비로소 삼각점이 설치된 금봉산고스락(306.6m)에 올라섭니다. 주변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별로라 표지기 달고 인증샷을 한뒤 바로 뒤돌아 내려섭니다.

 

       내려서면서 좌우 나무사이로 펼쳐지는 조망을 즐깁니다. 좌측으로는 삼덕저수지 위로 멀리 적석산과, 

       그 우측 가까이로는 남진 소류지 위로 잠시후 오르게될 탑곡산이 조망되고 능선 우측으로는 바로 아래

       금봉소류지와 멀리 당항만, 그리고 그 뒤로 거류산이 희미하게나마 조망이 됩니다. 

 

       정상 출발 14분여 만에 점심식사를 했던 묘역으로 되돌아 나와(왕복 33분소요) 배낭을 챙겨 매고는

       능선 삼거리로 올라와 좌측 희미한 북능길을 따라 탑곡산으로 향합니다. 7 분여면 아주 오래된듯한

       유인 밀양박씨 묵묘도 지나며 거친 능선길을 따르노라면~~~

 

       6 분여후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 수준의 너른길과 만나 따라 오르면, 이내 능선상에 넓게 자리잡은

       안동권씨 쌍묘가 있는 묘역에 올라섭니다.

 

       이후로도 2~3기의 묘소를 더거치고 나서야 쌍묘에서 13 분여 만에 삼각점이 설치되어있는 별 특징없는

       탑곡산고스락(279.3m)에 올라섭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후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노라면~~~

 

       10 여분후 임도와 합류하고 임도따라 진행 하노라면 2분여 만에 14번국도 옛길인 2차선 아스팔트 도로상의

       방말재에 내려섭니다. 5 분여 쉼을 한뒤~~~

 

       도로건너 맞은편의 소롯길 따라 능선길을 이어가면 10 여분만에 방말재 서쪽 70 여m지점에서 시작해서

       올라오는 시멘트 포장 임도에 올라서게 되고 지금 부터는 임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4분여 임도 따라 오르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우측 으로 꺽어 오르면 잠시후 비포장 임도로 바뀝니다.

       우측 아래로 진전면 일대 들판들이 나무사이로 간간히 내려다 보이고~~~

 

       송전 철탑옆을 지나 잠시 더 진행하니 좌측위 얕은 능선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하나 보이는데, 아마도

       적석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인듯하고, 5분여후 능선 안부와 임도가 합류하는 지점에 이르러 전면 봉우리가

       깃대봉 인듯 하여 임도를 버리고 좌측 다소 희미한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2 분여만에 송전철탑이 있는

       정수리에 올라서는데, GPS를 보니 깃대봉 직전의 357.6m봉입니다. 계속해서 희미한 족적따라 내려서면~~~ 

 

       8 분여 만에 깃대봉 직전 안부와 임도가 맞닿는 지점에 내려서는데, 결론적으로 말해서  직전의 357.6m봉을

       경유할 필요없이 바로 임도를 따라와도 무방합니다. 맞은편 희미한 족적따라 한차례 오르니 4분여 만에 잡목이

       무성한 깃대봉고스락(일명 응봉산.325m)에 올라서는데, 일부 개념도와 지도에는 이 봉우리를 "으봉산" 이란

       이상한 이름으로 표기해 놓은바 귀가후 여러 지도를 검색해본바 월간 "시람과산" 지에서 발간한 낙남정맥 6구간

       지도에 직전 357.6m봉을 응봉산으로 표기해 놓은걸로 보아 아마도 응봉산을 으봉산으로 잘못 표기한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표지기 달고 인증샷후~~~

 

       맞은편 희미한 능선길 따라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들면 우전면으로 진전면 일대 산야가 훤히 펼쳐지고

       멀리 창포만도 희끄무레 조망이 됩니다.잠시 진행 하노라니 우측 바로 아래로 임도가 따라 오고 있어서

       임도로 내려서서 진행 하노라니~~~      

 

       잠시후 전면으로 오래전에 답사한 적이 있는 인성산(648.2m),국사봉(575m)이 건너다 보이고 이어서

       임도가 우측으로 크게 꺽여 나가는 지점에서 그대로 맞은편 가파른 능선으로 내려서며 지름길로 진행하면

       거대한 암봉도 우회 하게 되고 한동안 가파른 능선길을 돌아 내리니~~~

 

       편백나무 숲속으로 내려서며 등로는 완만해지고 잠시후 울타리를 두른 경작지 옆을 통과 해서 산판길로

       내려서는데, 전면으로 도달 아우가 대기하고 있다는 2번 국도상의 동산교차로가 지척에 내려다 보입니다.

 

       이내 동산교차로에 내려서며, 오르내림이 심해 예상외로 만만찮았든 5시간여의 산행에 마침표를 찍고,

       교차로 아래 양지쪽에 자리잡고 우리의 하산 시간에 맞추어 맛난 옻닭을 푹 삶아 놓고 기다리고 있는

       도달아우와 합류해서 푸짐한 하산주를 즐긴뒤에 기분좋게 귀구길로 접어듭니다.

 

       항상 이렇게 산행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차량제공과 운전 그리고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맛난 요리를 제공해주는 도달아우에게 미안함과 더불어 진심어린 고마움을 함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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