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기 부산 일욜 초급반 3주차 후기

[39기 김민규]

안녕하세요. 3주차 후기를 쓰게 된 39기 김민규입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 수욜반에서 일욜반으로 옮겼는데! 일욜은 왠지 늦잠자고 싶어 저번주도... 이번주도... 계속 지각을 했습니다. ㅠ

카페에 들어가니 다들 기타를 잡으시고 "Try To Remember"를 연습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빨리 기타를 꺼내 G ~ Em7 ~ Am7 ~ D7 순으로 코드를 치는데. 응????? 분명 연습했는데!! 두번이나 연습하고 왔는데!! D7코드에서 G코드로 손이 넘어가질 않습니다. ㅠ

어제는 분명 됐는데! 오늘은 왜 안 되는 걸까요??? 괜히 왼손을 탓하며 멘토님께서 나눠주시는 "밤이 깊었네" 악보를 받았습니다.

3주차 수업곡인 “밤이 깊었네”는 고고 리듬을 쓰는 신나는 노래죠. 피크(초크 아님)를 들고 G코드를 쳐보니 그래도 한번 쳐본 코드라 그러지 최선배님이 치는 소리와 비슷하게 났습니다.

코드 치며, 악보 보며, 따라가기에도 정신이 없는데 이런 건 언제 적으셨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n는 아래로 치고 V는 위쪽으로 치라는 뜻인거 같죠?? “>” 이건 아마.. 뭔가 강조표시인거 같네요. (저 음악 바보입니다. 이해해주시길..)

“밤이 깊었네”는 크게 G ~ E ~ Am ~ D7 부분과 G ~ G7 ~ C 부분으로 나뉘어 졌는데요. 코드가 두개 더 많아져서 그런지 왼손이 또 방황하기 시작합니다..ㅋㅋ (왼손아 도와줘~~~~ ㅋㅋㅋ), 결국 형님, 누님, 동생님들의 연주 소리에 묻혀 겨우 끝냈네요.

그 사이에 우리 멘토님이 언제 찍으셨는지, 한명 한명 도촬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ㅋㅋ

다들 열심히 하고 있죠? 저만 뭔가 허덕이는 느낌입니다.

쫌 더 연습 다음번 수업때는 잘 따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최선배님, 멘토님, 일욜반 여러분 ~ 주말에 봐요~ ^^

[최선배]

하루밖에 안지났지만 ㅋㅋ 다들 보고싶은거 맞죠??헤헤 힘내요!!!

[39기 최진]

깨알 개그 포인트가 있네요ㅎ
다들 평일에도 연습실 와서 연습하는 그런 돈독한 사이가 됐으면 합니다^^

[39기 김근효]

저도 손가락이 맘대로 안되네요^^
같이 화이팅 해요~

[39기 김미정]

음악바보 추가요 ㅋㅋㅋ 화이팅이요~!!

[39기 최설희]

아유 저는 일욜수업 빠졌었는데
벌써 다음주가 걱정이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 열심히 풀고 가야겠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