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한사랑입니다^^
드디어 첫 낙찰 후 명도완료되어 신고차 글을 적습니다.ㅎㅎ
행크에듀에서 올해 1월 처음 초급경매반에서 쿵쿵나리선생님의 명강의와 zoom강의를 통해서
열심히 공부와 임장을 하던 중 마침 zoom에서 발표한 물건을 입찰했는데 낙찰이 되어 경매와의 인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https://cafe.daum.net/happy-tech/81hC/10891?svc=cafeapi
2/24일 수요일
낙찰은 2021년 2월 24일 어머니가 대리로 가주셔서 낙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떨어질 것 같아서 이틀 뒤에 다른곳에 입찰하고 싶어서 월차를 썼는데 낙찰되고 어리둥절했습니다.
왠지 받았다는게 실감도 나지 않았지만 현실로 닥쳐버린 상황에서 다음에 할 것들을 생각했습니다.
쿵쌤의 강의에서 좋은 물건은 매각허가가 난 뒤에 찾아가서 점유자에게 찾아가보라는게 생각이 나서
1주일간 대출을 계속해서 알아보았습니다.(좋은물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큰 도시 같은경우에 대출이모의 환호속에 명함을 많이 받는다고 하던데 창원지방법원은 제가 생각했던 만큼은 없더라구요.
어머니가 받아오신 명함은 4분의 대출상담사였고 일단은 돌려보자는 생각으로 네분께 다 전화를 하였습니다.
일단은 제가 예상했던 시나리오는 KB시세의 일반평균가 70%를 목표로 잡았는데 1층의 경우 하위평균가에서 70%가 나와서
조금은 당황했지만 찾아보니 일반평균가에서 나오는 곳도 있더군요.(조금은 식겁했습니다.) 대신에 중도상환수수료가 높게 나오더군요.(1.5%) 그래도 레버리지가 큰 것이 나아서 그곳으로 하기로 했지만 자서를 하려고 진행하다보니 거절을 당했습니다.
동생명의로 진행하다보니 그저 무주택에 직장다니면 다 나오겠지 했는데 동생이 일을 시작한지 1년이 안되다 보니 카드사용으로 소득을 잡으려고 했는데 2달전에 계속 사용하던 신용카드를 해지하고 새로운 카드로 옮겨서 소득이 안잡힌다고 하더군요.ㅡㅡ
담당직원에게 설명을 하여도 먹히지 않고 상담사분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 안되어서 하위평균 70%의 대출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덕에 투입된 돈이 조금 많아졌지만 감당가능한 수준이여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명도준비할 때 명함도 필요하다는 말에 급히 명함도 만들었습니다.
명함에 넣을 번호를 넣기 위해서 투폰서비스 신청했습니다. 번호는 헷갈리지 않게 앞자리를 비슷하게 하고 뒷번호를 잘쓰는 번호로 만들었습니다. KT에서 만들었는데 앞자리 번호를 선택할 수 있어서 지금 사용하는 폰 번호와 한자리 빼고 비슷하게 나와서 바로 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는 명함을 미리캔버스 사이트에서 나와있는 템플릿에 글만 조금 수정해서 500매 바로 신청했습니다.
확실히 명함을 만들고 부동산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면 부동산사장님들이 이야기 하는것이 달라지기는 합니다.
그전에는 젊어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투자자라고 말해도 거들떠 보지 않던 곳도 명함을 들고가서 말하니 대답을 해줍니다.
심지어 저번주에 명함없이 투자자라고 말했지만 퇴짜받은 부동산에 명함을 주고 말하니 조금은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명함은 투자하신다면 그냥 만들어서 쓰세요. 훨씬 사장님들의 말이 고와집니다.
톡방에서 Utah님이 오프린트미도 추천해주셨던데 이곳도 참고해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3일 수요일
그렇게 1주일이 지난 3월 3일에 법원사이트에서 매각허가결정이 나는지 확인을 하고 싶어서 들락날락했는데
바로 나오진 않더군요. 그냥 바로 담당경매계에 전화하셔서 물어보시는게 조금 더 빨리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생에게 시켜서 법원에가서 사건열람을 하게 하여서 점유자의 전화번호를 확보해라고 했지만 여기에는 나오지 않더군요. 법원열람은 그냥 법원가셔서 신청서 적으시고 열람하시면 되더라구요. 이것도 처음인지라 인터넷에 겁나게 뒤지면서 동생에게 말해주었습니다. 동생이 경매의 경자도 모르는 아이인데도 하는 거 보면 어렵진 않습니다.
전화로만 명도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저도 전화명도를 하려 했지만 '세상이 그리 쉬우면 안되겠쥬?'라고 하는 건가 싶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전입세대열람에서 소유주와 성이 달라 부부이겠거니 생각했던게 마침 열람하다 보니 등본에 떡 하고 적혀있어서 작은 걱정은 덜었고 이곳에 어르신과 같이 산다는 것을 등본상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나중의 일이지만 이걸 알고 찾아갔던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당일날 물건지에 가려는데 월초에 제가 하는 일이 많아서 조금 늦어져 3월 6일 토요일에 찾아갔습니다. (약간의 변명이긴 합니다.)
만나면 무슨말을 어떻게 할지 막막했지만 지혜로에서 나온 책들의 간접경험과 쿵쌤의 교제에 나온 명도에 관한 부분을
10일간 계속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행크의 보물인 명도 경험담의 글을 2년안의 글을 모두 읽어서 저에게 필요한 부분을 추려내고 쿵쌤의 유튜브의 명도하시는 영상과 칼럼, 파이팅팔콘쌤의 명도에 관한 칼럼과 책을 많이 보고 틈만나면 되뇌었습니다. 그리고 월천맨님이 친절하게 점유자 유의 사항을 적어 행크에 올려놓으셔서 그걸 토대로 점유자에게 수정해서 드리는 걸 목표로 하였습니다.
https://cafe.daum.net/happy-tech/CAb9/4013?svc=cafeapi
3/6일 토요일
저는 토요일도 출근을 하기 때문에 퇴근 후 물건지에 도착하니 4시가 다 되어 있더군요. 평소 출근이 캐쥬얼하게 입고 가는 편이라서 집에서 오랜만에 슈트를 꺼내고 머리도 평소에 바르지 않지만 그날은 전여친(현와이프)를 만날때 만큼 깔끔하고 단정하게 하고 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하고 입구에서 해당호실에 호출을 하였지만 응답이 없기에 사람이 없나? 싶어서 뒤로 돌아가 발코니쪽을 확인했는데 불이 켜져있어서 사람은 있는데 왜 응답을 안하지 싶어서 사람들이 나올때 입구를 통과해서 벨을 눌렀습니다.
진짜 여기서 심장이 쿵쾅쿵쾅거리더군요. 다른 분들의 경험담에서 보면 "제발 나오지 마라!"라고 생각한다는게 제일 공감이 가는 것 중에 하나였습니다. 불행하게도(?) 안쪽에서 인기척이 들리고 문을 여는데 어르신이 나오더군요.
어르신 : 누구요?
나 : 안녕하세요 낙찰자 대리인입니다. 낙찰 후 절차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어르신 : 그게 뭐요? 내가 나이가 들어서 무슨말 하는지 몰라~
나 : (이거 일부러 그러시는건가?)혹시 다른분 안계신가요?
어르신 : 애들 방금 나가서 없지. 조금만 빨리 왔으면 봤을텐데 지금은 없어.
이때 등본에서 본 같이사는 어르신인걸 파악했고 연세가 많으셔서(3n년생)이셔서 혹시나 이집이 경매넘어 갔다고 하면
쓰러지실 것 같아서 급히 화제전환해서 말했습니다.
나 : 그러면 자제분 전화번호 좀 알 수 있을까요? 상의드려야 할 께 있어서요.
어르신 : 내가 애들 번호를 몰라. 그냥 전화오면 받을 줄 만 알어.
나 : (휴대폰만 보면 알 수 있는데) 휴대폰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어르신 : (귀찮은듯) 아 나는 몰라요~
계속해서 말하다가 적대감이 늘어날 것 같아서 한 발 물러서서 말했습니다.
나 : (준비해간 점유자 유의사항 안내문과 명함을 건네고)그러면 이거를 자제분 오시면 꼭 전해주세요. 중요한 사항이라서요.
어르신 : (봉투를 받아들고)알겠으니 꼭 전해주겠소.
그렇게 점유자분을 만나고 나오는데 아! 맞다! 실내를 체크를 못했네!!
그렇게 10일간 연습했던 멘트들을 거의 사용도 못하고 실내체크도 못하고 처음 점유자와의 만남을 가졌었습니다.ㅜㅜ
다음번에는 꼭 체크해야겠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3일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를 않더군요. 그때부터는 조금 초조해지기 시작해서 어쩌지 하고 있을때
명도 경험담에서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면 알려줄 수도 있다고 한걸 본 것 같아서 관리사무소에 전화해보았습니다.
나 : 저 XXX동 10X낙찰자인데 지금 소유주와 연락이 안되는데 연락처를 알 수 있습니까?
관리사무소 : 개인정보로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나 : (역시나 그냥 가르쳐주면 재미없지)그러면 낙찰 후에 상의드릴께 있다고 소유주분께 연락해주시면 안될까요?
관리사무소 : 연락은 해보겠는데 답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나 : 그래도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지나자 투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소유자구나!' 라는 생각에 약간은 허둥지둥하다가 마음먹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나 : 여보세요
전소유자 : 네 안녕하세요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와서요
나 : 네 안녕하세요 저는 낙찰자 대리인 XXX입니다. 앞으로 진행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저번주 토요일에 찾아갔는데 어머님만 계셔서 점유자 유의 사항이랑 명함 드렸는데 연락이 안와서 관리사무소로 연락드렸습니다. 혹시 봉투 못받으셨나요?
전소유자 : 아 그거 어머니가 누가 줬다고 해서 주던데 누가 이런걸 주지 하고 넘겼었어요. 그런데 원래 연락하고 찾아오셔야 되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불쑥 찾아오시는게 어딨습니까?
나 : (침착하자 침착하자)법원에서 연락처를 물어봐도 개인정보라고 알려주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찾아가서 뵐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점유자 유의 사항을 보시고 연락을 주실 줄 알았는데 연락이 없어서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부탁드린겁니다.
전소유자 : 아 그래요? 토요일날 오셨을때 어머니한테 경매이야기 하시고 그런거 아니죠? 어머니는 그냥 이사가는 줄 알고 있어요.
나 : (오호라 이거다!) 안그래도 연세가 많으셔서 따로 이야기 하지 않고 봉투랑 명함만 전달해 달라고만 말했습니다. 충격받으실꺼 같아서요.
전소유자 : 어휴 감사합니다. 어머니한테는 절대 이야기 하지 말아 주세요!
나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사계획은 있으신가요? 매각허가 결정일로 부터 한달이내에 낙찰자가 잔금납부가 가능하고 잔금납부이후에는 소유권이 넘어가 불법점유자로 되어서 감정가 1%로의 월세청구가 가능하고 강제집행도 가능해집니다.
전소유자 : 저도 알아보니까 경매 낙찰된 날부터 한 달이내에 나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누가 이렇게 쌩큐한말을 해주시다니!!)당연히 이사는 할꺼구요. 뭐 버티고 그럴사람도 아닙니다. 한 달 전 부터 갈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마땅한데가 잘 없네요. 최대한 빨리 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제집행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나 : (아싸! 쉽게 명도 할 수 있겠네?) 네 저도 다른곳에 강제집행에 가보았는데 집안에 물건을 다 끄집어 내던데 할 게 못되는 것 같아요. 또 어르신도 있으니 최대한 회사에 안하는 방향으로 말씀드릴텐데 사장님이 절차대로 하시는 분이시니 빠르게 준비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소유자 : 네 그럼 알겠습니다.
나 : 아 그리고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내용증명을 보낼텐데 이사가시면 크게 상관안하셔도 되구요. 괜히 이걸로 기분상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전소유자 : 뭐 내용증명을 받고 기분이 상할 수 밖에 없겠지만 어머니한테만 비밀로 해주시면 됩니다.
나 :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사 계획 잡히시면 연락주세요
이렇게 첫번째 통화가 끝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어버버버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연습했던 효과가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나중에는 여유있게 마무리 했다고 생각했으나 또 실내사진을 확보를 못했네요 ㅜㅜ 막연한 생각으로 할머니가 같이 사시면 깨끗하게는 지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맘 편히 먹자고 생각했습니다. 아! 그리고 일부러 이사비용은 이야기 안했습니다. 굳이 나간다고 하고 이사비 이야기도 없는것 같은데 혹시나 협상카드로 아껴놓자는 생각을 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3월 10일 수요일
낙찰 일로 부터 2주가 지나서 항고된 것 없이 매각허가결정이 확정 됐겠거니 해서 천천히 내용증명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증명은 쿵쌤의 강의책과 셀프소송의 기술, 그리고 행크에 나오는 여러 선배님들의 내용증명양식을 활용해서 적었습니다. 행크는 진짜 사랑 중의 사랑입니다. 없는게 없습니다. 진짜 내용증명 수정하는데 10분정도만 활용하고 행크다니엘님께서 올려주신 내용증명을 인터넷으로 보내는 방법을 A부터 Z까지 올려주셔서 그대로 보고 보냈습니다. 행크다니엘님 감사합니다^^
https://cafe.daum.net/happy-tech/RLvk/286?svc=cafeapi
그리고 내용증명 보내실 때 여백을 잘 체크해서 업로드 하셔야 보기가 쉽습니다. 저는 처음할 때 그냥 한글파일을 업로드 하려고 보니 여백이 맞지를 않아서 보기가 까다롭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업로드하는 여백을 다 맞추고 글을 수정해서 보냈습니다. 생각보다 여기서 시간을 잡아버렸네요. 한 10분정도?ㅎㅎㅎ
3월 12일 금요일
본가로 법원에서 잔금납부하라고 등기가 왔네요~ 그런데 매각허가결정 날로 부터 한 달정도 소요되니 전소유자분에게 한 달 안에 이사갈 곳을 보내라고 했는데 잔금납부일이 3월26일까지 납부하라고 온 것입니다. 갑자기 2주 뒤에 잔금납부일이 잡히니 당황스럽더군요. 빠르게 대출자서도 하고 전소유자분께 연락을 드려야 했습니다.
이사비를 아끼려고 했던것이 갑작스러운 일정변화로 제가 먼저 이사비를 말하였습니다. 그래도 처음 수익 계산할때 150만원까지 이사비를 책정해서 협상카드로 최대한 적게 불렀는데 아무렇지 않게 알겠다고 연락이 와서 50만원만으로 이사비를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전화가 와서 갑자기 이렇게 빨리 나가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연락이 왔었습니다.그래서 저는 통상적으로 한달정도 걸리는데 이번에 법원에서 빠르게 잔금납부하라고 와서 저희도 조금 당황스럽다고 말씀드리니 알겠다고 하시면서 이사할 곳 계속 알아보는데 식구들이 들어갈 만 한 곳이 잘 나오지 않는다(식구가 5명). 현재 돈도 많이 없고 갈만한 곳이 있는곳은 월세가 비싸서 갈 수가 없다. 하지만 꼭 나갈테니 팀장님도 회사에 잘 말해달라고 하네요. 저도 일면식 없는 회사 사장님에게 잘 말할테니 다음주까지 이사할 곳의 계약서라도 보내달라. 회사에서는 구두로 약속한 부분을 믿지 않으니 어쩔수가 없었다라고 말하니 자기도 최대한 노력하고있으니 팀장님이 조금 더 힘써달라고 하고 그날의 말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 후로는 경매, 공매물건 뒤져보고 파르코니쌤의 낙집반 수업신청해서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에는 불안감이 조금은 자리잡고 있었지만 크게 걱정은 되지 않았던 것이 최후의 협상카드인 강제집행을 전소유자분은 원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으니 이사가 미루어지면 이 부분을 최대한 어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17일 수요일
화요일에 전소유자분에게 이사할 곳을 물어보려 전화했으나 받지 않으시고 문자로 일이 많아서 내일 연락을 준다고해서 수요일 아침에 진행상황을 물어보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고 바로 전화가 오시더군요.
전소유자 : 팀장님 제가 이사할 곳 계속 알아보는데 잔금납부일까지 못나갈꺼 같아요. 바로 이사해서 들어 갈 수 있는곳이 4월 초에 밖에 없어서한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어떻게 안될까요?
나 : 그러면 명도합의서 하나 작성해주셔야 되구요. 인감도장이랑 인감증명서 한통 들고 오셔서 적어주시면 됩니다. 내용은 적어서 보내드릴께요.
전소유자 : (약간 화를내시며) 아니 제가 안나가는 것도 아니고 이런거 까지 써야되요? 팀장님도 아시듯이 제가 계속 집을 구하는 거 아시잖아요.
나 : 저도 잘 알죠. 그런데 아시다시 회사에서는 문서를 좋아하지 않습니까. (이 때 갑자기 사무장님이 쓰셨던 경매의 기술책에서 명도의 기술의 파트의 멘트가 생각이 났습니다). 사람을 믿어야지 이렇게 사람을 못믿으면 어떻게 사는거야. 진짜 저도 중간에서 미치겠습니다. 위에서는 받아오라고 저는 사모님 생각해서 믿어달라고 하는데 욕만 먹고 이러는데... 하.. 진짜 울고 싶습니다.
전소유자 : (누그러진 말투로)회사일이 원래 그렇잖아요. 팀장님도 힘드신거 저도 아는데 울지마시고 이사할 곳 정말 열심히 찾고 있으니까 일단 합의서는 하지 맙시다. 다음주까지 몇개 봐둔데 있으니 계약할 수 있도록 할께요.
나 : (잘나가다가 왜 갑자기 합의서 쓰지말자고 하지? 한 발 물러나서) 그럼 일단 저도 보고는 해야되니까 다음주까지 꼭 구해주십시요. 회사에서는 진행이 안되면 절차대로 하니까 최대한 제가 말은 할테니까 부탁드려요
전소유자 : 네 알겠습니다.
역시 사무장님이 쓰신 경매의 기술은 대박입니다. 한번도 보지 못한 사장님을 악덕사장님으로 만들고 전소유자를 내편으로 만들어 주는 명도의 기술. 꼭 낙찰되시면 책을 몇번씩 읽어보세요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정말로 ㅎㅎㅎㅎ
대출자서도 이날 같이 진행하였고 대출상담사분이 그때 대출이 안되어서 하위70%로 진행하게 되어서 힘들다고 징징대니 법무비를 좀 더 깍아주시더군요. 체크하면 조금 더 깍을 수는 있을 것 같았는데 큰 차이는 없는 것 같고 여기 법무사님과 전화할때 설명을 잘해주셔서 그냥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법무비 체크하시는 건 파람스님의 글을 참고해서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람스님^^ 그리고 파르코니쌤의 법무비 글도 보시기를 바랍니다.
https://cafe.daum.net/happy-tech/81hC/4089 - 팔콘쌤
https://cafe.daum.net/happy-tech/QdvU/6039 - 파람스님
3/25일 목요일
잔금납부 전날까지 2~3번 정도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아서 전화달라고 문자를 보내도 전화를 주시지 않아서 조금 애태우기 시작합니다. 결국에 이른 아침에 전화를 시작했습니다.
나 : (약간 화를내면서)사모님 전화를 왜 안주십니까! 회사에서 저한테 엄청 압박들어옵니다. 연락이 왜 안되냐고 엄청 욕먹고 있습니다. 잔금납부 이후에 인도명령소송이랑 강제집행 신청한다고 난리입니다.
전소유주 : 저도 집 알아보고 일도 하고있어서 전화를 못했습니다. 팀장님도 일하는 시간외에 전화받으시기 그래서 늦었구요.
(갑자기 돌변)그리고 제가 나간다고 했는데 강제집행은 왜 신청합니까. 제가 약속 어길사람으로 보여요? 합의서 안써줬다고 협박하는거에요?
나 : (약간 화가났지만 릴렉스하자!) 인도명령이랑 강제집행 신청은 회사에서 잔금납부 후에 일괄적으로 하는건데 제가 사모님 사정도 알고 집 구하시는 거 알고 있으니까 회사에 조금만 늦춰달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화도 안받으시고 이사할 집 알아봤냐고 물어봐도 구하고 있다고 말만하지 실제로 계약한게 없으니까 회사에서 닦달하지 않습니까! 저보고 도대체 어쩌라는 겁니까!! 저도 스트레스 받기 싫어요 이런거때문에.. (잠시 묵음...) 아침부터 진짜 눈물나게...
전소유주 : (다시 누그러진 말투로)저도 팀장님이 사이에서 노력하는거 알고 있지요.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도 잠시 화를냈네요. 죄송해요. 그리고 안그래도 알아본 집 오늘 가계약 할꺼에요.
나 : 네 알겠습니다. 그럼 가계약하고 연락주세요.
전소유주 : 그런데 혹시... 전에 말했던 위로금 주실 수 없나요? 조금이라도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나 : 전에 문자에서 보내드렸듯이 잔금납부이전에 가셔야 회사에서 위로금을 줄 수 있는데 잔금납부 이후에 가시면 위로금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소유주 : 그건 아는데 혹시나 물어봐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이전에 나가려고 노력한거 아시잖아요.
나 : (그럼 화를 내지 말고 말하던지) 일단 전달은 해드릴께요. 그런데 사장님이 줄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사모님 상황 알고 있으니 부탁드려볼께요.
전소유주 : 감사합니다. 팀장님 부탁드려요
그렇게 통화를 마치고 1시간 뒤에 문자를 쏙 보내줍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사일자를 받아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계약이 파토날까봐 근처 부동산에 전화해서 이분들 사정에
맞는 방들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또 공부하고 임장다니며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명도 경험담의 공지사항에 유라신랑님이 적어주신 낙찰 후 명도까지 2탄에 적으셨던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3월 31일 수요일
드디어 계약서를 받는 날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계약했냐고 묻고 싶었지만 가오잡는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심을 먹고도 연락이 안오고 조금은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다른 분들이 말하는 '거짓의 약속으로 시간을 벌 생각인건가?'라는 생각이 들고 내용증명을 한 번 더 보낼껄 같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기 시작해서 일단 문자한통 넣어봅니다.
보내고 나서 답장이 없어서 '아 역시 뒤통수 맞았구나' 싶어서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내용증명을 쓰고 있는 도중에 진동소리와 함께 계약서 사진이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쓰던 내용증명을 꺼버리고 계약서를 쓴 부동산을 알아내 실제로 계약했는지 물어봤는데 한다고 하였고, 관리사무소에 4월2일날 이사나가는지 물어보니 이사간다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 때 부터는 이사날이 기다려지더군요. 그날에 맞춰 월차도 미리 잡았고 이사날 스마트한(?) 직장인으로 변신하기 위해서 미용실로가서 머리도 평소 안하던 강렬한 포마드스타일로 자르고, 칼 같이 확인을 하고 이사비를 건네주며 웃으며 빠이빠이를 하려고 구상까지 다 짜놨습니다. 이사를 아침부터 하면 10시나 11시쯤에 가서 확인하면 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그 쯤 맞춰서 가자고 생각하고 이틀을 보냈습니다.
4/2일 금요일
아침부터 부지런히 머리스타일 딱 잡아놓고 첫째아이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물건지로 이동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이삿짐차왔냐고 물어봤는데 지금 이사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신나게 음악을 틀며 출발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아서 올라가지도 않는 고음의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갔었고 도착하자 마자 흥이 깨져버렸습니다. 저의 예상에는 도착하면 이삿짐들이 분주하게 트럭으로 옮기고 있고 전소유자분은 이를 지켜보고 있어야 되는데 이삿짐차도 사람도 아무도 없는거였습니다. 뭔가 싶어서 관리사무소에 들어가서 물었는데 이미 이사다하고 관리비정산 다하고 나갔다고 합니다. 관리비정산은 말안하고 해줘서 고맙긴한데 뭔가 싶어서 전화를 합니다.
나 : 사모님 지금 집앞인데 아무도 없네요? 어디세요?
전소유주 : 아~ 이삿짐차가 아침부터 와서 이사다했어요. 어차피 좁은 집으로 가니까 필요한거만 챙기고 나머지는 폐기물처리해서 다 빼놨어요.
나 :(오~ 알아서 척척해주시네?) 아 그러셨어요? 그럼 안에 확인하고 위로금 보내드릴께요~
전소유주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얻고 드디어 입성을 했는데....
아파트 입주때부터(2002년)부터 지금까지 수리 한번 없이 그대로 사용되어 있었고 발코니쪽은 페인트가 거의 다 벗겨져있었고 철거하면서 쓰레기를 다 놔두고 갔었네요. 거기에다가 TV다이와 서랍장은 놔두고 붙박이장과 붙박이책상, 화장대는 철거도 안한 상태로 가셨더라구요. 아놔 갑자기 혈압이 오르고 전화를 합니다.
나 : 사모님 방에있는 붙박이장이랑 책상은 왜 철거안하셨습니까?
전소유주 : 그것도 철거해야돼요?
나 : 당연하죠. 집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여야지 않습니까?
전소유주 : 그러면 철거할 때 말했어야됐는데 이사를 먼저 하고 나서 철거하는 쪽에서 알아서 하는 줄 알았죠.
나 : 그리고 TV다이랑 서랍장은 왜 놔두고 가셨어요?
전소유주 : 그거 입주할때 옵션으로 준 거여서 그래서 놔두고 왔죠
나 : (이......XX 붙박이장은 뭐야 그럼?)이걸 누가 쓴다고 놔두고 갑니까? 당연히 버려야죠.
전소유주 : 그럼 아까 철거한 곳에 말해볼께요.
나 : (제발....)네. 철거하는거 확인하고 위로금 드릴께요.
그러고 전화를 끊고 나서 빗자루와 물걸레를 사와서 대기를 했습니다. 그러고 1시간을 기다렸는데도 안와서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안받네요? 화가나서 몇번을 더 전화하고 나서 철거업체를 찾아서 전화를 합니다. 철거하는데 얼마드냐고. 48만원만 달라 그럼 처리하겠다라고 하네요. 그래서 마지막 통보를 문자로 날립니다.
사모님 연락이 없으시면 폐기물처리비가 50만원이 나와서 위로금은 폐기물처리비로 사용하겠습니다.
그러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고 다 먹고나서 문자한통이 도착해 있더군요
네
!@#@!$!%#@$^!#$&* 욕 한번 시전해주고 길고 긴 명도가 끝이났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부동산에 매물을 올려두고 왔었는데 두 분이 와서 상태보시더니 제가 생각했던 매도가에서 천만원을 깍더군요. 그래서 응. 안해~를 시전하고 부동산에 이 가격에 팔 생각 없으니까 이런분은 안보여주셔도 된다고 말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동생시켜서 페인트 칠이랑 청소를 하게 하니 말끔해지더군요.
이렇게 생에 처음 명도를 진행했는데 시간으로 따져보면 움직인 시간은 반나절도 안되더군요. 임장까지 한다면 하루정도 되겠네요. 마냥 안해보면 두려움의 대상인 명도이지만 명도대상자를 본 건 딱 한번. 그것도 경매를 모르시는 할머님을 만난게 다였고 전부 전화와 문자로 해결을 다했네요. 그리고 이번엔 운이 좋아서 쉽게 되었지만 다른 어려운 상황이라도 또 그에 맞게 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행크안에 답지가 엄청 많으니까요. 내용보면 참 뭐 없는데 길게 늘여쓴다고 몇 일을 적고 있네요. 그래도 이렇게 해서 올려놓으면 훗날에 제가 이 글을 읽고 초심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명도를 처음하신다면 겁먹지 마시고 부딪혀 보시면 운좋게 쉽게 진행될 수 도 있습니다. 해봐야 아는거니까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낙찰받아서 명도 경험담에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매라는 투자방법을 알려주신 송사무장님과 경매의 첫걸음을 하게 해주신 쿵쿵나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동기분들의 응원에 열심히 글을 쓰고 올리고 있습니다. 저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살아남아요^^
이제 끝~!!
P.S. 올해 6월 1일부터 1년 미만 주택을 양도했을 때 양도소득세가 70%로 올라서 5월까지 잔금일자를 맞출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었는데 운 좋게 4월 9일날 가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의 네고는 들어갔지만 그래도 수익이 천만원 좀 안되게 날 것 같아서 오케이를 외쳤습니다. 2월 24일에 받어 5월 31일날 매도하는 거니 3개월만에 매도까지 가게 되었네요^^ 그리고 이제 가족들에게 제가 한 경매투자를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당당하게 잘 해결해 나가셨습니다.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자극받고 분발해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점유자분들이 고집있는 분들은 아니었네요..
네 운좋게도 진상은 아니였습니다 ㅎㅎ 퐁네프연인님도 충분히 하실 수 있으니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가보아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한사랑 경험담 너무 잘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깜독님^^ 행복하고 행운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오우~~축하드립니당^^
긴글에 정성이 느껴지네용ㅋㅋ
정성이 느껴졌다면 다행이네요 ㅎㅎ 4일간 짬짬히 시간내서 쓰고있었거든요 ㅎㅎ 재봉님도 받으신 물건 명도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행운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우와, 자세한 경험담을 읽으니, 제가 낙찰-명도 하는듯 실감나네요. 다시한번 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펜트하우스님^^ 낙찰 받으셔서 명도경험담에서 글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행복하고 행운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모아님 :) 행복하고 행운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대단합니다. 좋은 글 정말 상세히 잘 읽었습니다. ^^ 끝까지 갑시다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대단하시네요 ... 후기 경험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뽀롱왕자님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매도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물고기날다님^^ 운좋게 매도까지 되었네요~ㅎㅎ 오늘도 행복하고 행운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명도 완료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고양호랑이님 감사합니다^^ 고양호랑이님의 명도후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ㅎㅎ 앞으로 더 많이 낙찰되시길 기도드려요^^
명도에 자세한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산스에서 거북이달린다님의 좋은 후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정말 궁금한 부분까지 링크까지 거셔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놓으셨네요.
그리고, (초보인 제가)님의 글을 보니 더욱 마음이 와 닿습니다.
아마 전문가였다면 마음이 와닿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 나도 할수 이겠구나라는 가능성(?)을 느끼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짧은글보다 찐한 이런 실전과 마음의 글이 더 큰 공감을 느끼게 하는듯 합니다. ^^
감사합니다 발버둥님^^ 대구조분들은 저보다 더 잘되셔서 명도후기 많이 남기실꺼 같아요 ㅎㅎ 열정뿜뿜하게만 해도 성공한거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스2기동안 잘부탁드리고 소고기 꼭 사먹어요 :) 허접한 글 읽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발버둥님!!
귀한사랑님~🤩😍💯👍실전명도 후기 잘봤습니다 드디어 멋지게 모든조건에 딱 양도세, 명도비, 전부다 딱좋게 잘했네요. 대출도 어렵사리 잘해결한것같고 포마드로 머리넘긴 장장입은 모습 기대됩니다~ 한바퀴 마친거 정말정말 축하해요~
감사합니다 홍반장형님 ^^ 운이 좋아서 된거네요 ㅎㅎ 쿵임스2기 대박나서 꽃등심 마구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항상 앞서서 이끌어 주셔셔 너무나 감사합니다^^ 반장님 덕에 동기분들 분위기도 너무 좋구요 ㅎㅎㅎ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형님!!!
@귀한사랑 아니아니에요 귀한사랑 동생 덕분에.쿵임스 2기 너무 즐거워요~ 항상 못난형을 잘챙겨줘서 우리의 꿈 행크 임원 가즈아 ㅎㅎ
우와~~ 이런 생생한 명도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 대화 내용이 다 나와있으니 더 이해가 쉽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매도전가님^^ 누구나 다 할 수있는일이니 꼭 도전하셔서 명도기 글도 보았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명도에 매도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래9999님도 명도기에서 글 볼 수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행복하고 행운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
귀한사랑님 글 대박~!첨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네요^^한사이클 돌려보시면서 엄청 업그레이드되셨을것같아요~!!!정말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어찌 운좋게 되어서 글까지 썼네요 ㅎㅎ 다같이 꼭 낙찰기도 명도기도 글써보고 붙어있어보아요 ㅎㅎ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ㅠㅠ 고맙습니다
저도 나중에 낙찰되고 명도할때 열번넘게 읽겠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냥아빠님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낙찰기를 꼭 보았으면 좋겠네요 ^^ 성투하세요~ ㅎㅎ
귀한사랑님^^긴글 주의 아니고, 긴글 사랑입니다♡
두근 두근 실전으로 입찰 준비하면서 귀한사랑님 글 읽고 있으니 몰입도가 100프로에용
실전 낙찰 한 바퀴 경험치가 얼마나 큰 것인지, 귀한사랑님이 얼마나 많이 성장하셨는지 존경스러워요
매주 수요일 임스 화면으로 뵙는 것도 참 반가워요
나중에 실제로 만나면 엄청 반가울 듯 해요..임스2기 최고의 부반장님 감사해요
켈리배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켈리배님의 좋은 기운이 너무나도 부러운 1인입니다^^ 이제 시작한 단계라 존경까지는 아닙니다 ㅎㅎ 존경은 쿵쌤과 사무장님을 비롯한 행크 강사님들에게 존경이라는 수식이 어울리시죠 ㅎㅎ 정말로 켈리배님을 꼭 뵙고싶네요 엄청 반가울듯 ㅎㅎ 경주에 물건있으면 꼭 뵈어요^^ 항상 웃는게 매력적이신 켈리배님 감사합니다 :)
아 귀한사랑님 ㅋㅋㅋㅋ 영화 보는거 같아요 ! 너무 재밌게 잘 써주시다니 짱짱이십니다.
안그래도 공투 물건 거주자 연락처를 어떻게 찾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답을 귀한사랑님이 알려주시네요!!
다음에 서울 쪽 올라오시면 커피 대접하겠습니다!!!
노란수박씨님 명도 다끝나시면 더 좋은걸로 대접해주셔요 ㅎㅎㅎㅎ 농담이구요 ㅎㅎ 도움되셔서 다행이네요^^ 화이팅입니다!!
@귀한사랑 아이 그럼요! 날만 잡으셔서 오시면 맛집 찾아두겠습니다 ㅋㅋㅋ 편한 밤 되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나중에 명도를 진행하게 된 다면 꼭 복기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몬드카레님^^ 꼭 많이 낙찰받고 명도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화이팅입니다!!!
귀한사랑님진쫘 대박대박멋있으십니다!
저도 개인물건 얼른 물어오고프네요^^!!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제가 댓글 늦었네요 달콤리님 ㅎㅎㅎ 얼른 개인 물건 들고오세요 ㅎㅎㅎ 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끝까지 버텨서 하나 받어용 토끼친구!! 화이팅!!! ㅎㅎ
명도 잘 마루리 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좋은 수익내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