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7월 1일(월)]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797 +0.49%
✔코스닥: 840 +0.21%
💰미국: 1382원/1달러
💰일본: 858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672원 / 🚕경유 : 1504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기름값 오르기 전에 채워두자"…전국 주유소 '난리'
7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전국의 주유소 기름값이 일제히 오른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이 25%에서 20%로, 경유는 37%에서 30%로 축소된다.
인하율 변경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높아지며 경유의 경우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 오른다.
📗삼성전자 실적에 쏠리는 눈…코스피, 2720~2840 예상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정책 전환 여부와 국내 기업 실적 기대감이 주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코스피 예상 밴드로 2720~2840포인트를 제시했다.
📘이더리움 이어 솔라나도 현물 ETF?
가상자산 시가총액 5위 솔라나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되면서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EC가 지난달 승인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도 7월 중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경총, "법인세·상속세 OECD 수준으로 내려야"...정부에 '세제개선 건의서' 제출
최근 정부가 상속세 부담 완화, 기업 가치를 높이는 정책 시행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한국 경제 레벨업을 위한 세제 개선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6월 16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상속세를 인하하는 방향을 언급했고 이보다 앞서 5월 2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와 정부가 내건 '밸류업 방안' 뒷받침을 위해 할증과세 폐지, 상속세제 개편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서 '수산물도 거래'
1일부터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에서 수산물 거래가 시작된다.
마른멸치, 마른김, 전복, 참조기, 천일염 등 5개 품목과 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등 정부비축품목이 거래 대상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크기, 모양, 품질이 다양해 표준·규격화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일정 수준 포장 규격화가 돼 있고 저장성이 높은 건어류·냉동품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급매 사라지고 호가 1억 오른 곳도”…마음 급해지는 매수 대기자들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급매 물건이 사라지고 있다. 덩달아 호가가 오르고 있다. 매맷값 인하 기대감 하락, 분양가 상승,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 움직임이 있으나 모든 곳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상승 폭을 유지(0.07%→0.07%)했고, 서울은 상승 폭이 확대(0.15%→0.18%)됐다.
✨보험관련 소식✨
📝롯데손해보험, 우리금융지주 인수 불발 20% 급락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 참여가 불발되면서 롯데손해보험 주가가 20%까지 급락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전날보다 800원(21.23%) 내린 3000원에 거래되었다.
우리금융은 이날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작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자 110만명…7.7% 증가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이 2022년 대비 7.7% 증가해 110만명에 달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국내에선 2008년부터 시행됐다.
📝1인 가구·딩크족 대세에… 10~30대 종신보험 가입률 감소
지난 10년 간 10대~30대 젊은층의 종신보험 가입률이 감소하면서 2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갖지 않는 경우가 늘면서 종신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 종신보험 가입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5~39세 남성·여성 고객들의 종신보험 가입률은 10년 전인 2012년과 비교했을 때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령대 남성의 경우 가입률이 23.86%에서 20.14%로 3.72%p(포인트) 감소했으며, 여성 가입률은 22.7%에서 19.88%로 2.82%p 줄었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전기차 강자’ 현대·기아차, 1~4월 美시장서 3·4위에
올 들어 미국 전기차 신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 포드 등 비테슬라 전기차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올해 1~4월 테슬라의 미국 신차 등록 대수는 18만 3278대로 집계됐다. 전체 차량 중 테슬라의 비중은 50.1%로 가까스로 50% 선을 지켰다. 4월만 떼어서 보면 테슬라 비중은 46.3%까지 낮아졌다.
🌍EU, 구글-삼성전자 겨냥 ‘AI 파트너십’ 반독점 조사 검토
유럽연합(EU)규제 당국이 구글과 삼성전자간 인공지능(AI)협력데 대해 반독점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등에 구글의 온디바이스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나노’가 탑재되는 것과 관련해 독점성 여부를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내수 회복 부진…1~5월 소매판매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
올해 상반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수 흐름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재화소비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민간 소비를 지탱했던 서비스업마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신용카드 배송 중입니다” 배달기사 전화… 보이스피싱이었다
신용카드 발급을 빙자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명의 도용으로 카드가 발급된 것처럼 속인 뒤, 고객센터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화하면 “해결해주겠다”며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깔게한 뒤, 원격제어로 피해자 휴대전화를 조작해 금융앱을 통해 돈을 빼가는 수법으로 보인다.
실제 카드 배송기사가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는 경험담을 소셜미디어(SNS)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시사상식✨
🔎카르텔
경제 용어로, 동일 업종의 기업이 경쟁의 제한 또는 완화를 목적으로 가격, 생산량, 판로 따위에 대하여 협정을 맺는 것으로 형성하는 독점 형태. 또는 그 협정. 각 기업의 독립성이 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트러스트(trust)와는 다르다. ≒기업 연합.
네덜란드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17세기 문헌에서 처음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