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백두대간을 시작 지리산을 무박으로 2번 다녀온후 코로나19도 조금 가라앉은 듯, 소원했던 '만산동호회'에
생각보다 많은 40여명이, '코로나19'를 의식, 공석이 만을것을 예상했으나 예상을 넘은 성황을 이루었으며...
대간을 20여회 마치고 9개 정맥을 몇회돌고 162개 지맥을 마친 고수들과 오지산만을 고집하는 만산·봉을 넘어 2만산·봉을 향하는 회장과 2만산·봉도 넘은 다양한 고수들로 뭉쳐진 국내 제1의 산악동호회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산악회임이 여실해 나 또한 이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에 뿌듯함을 느끼며 차창밖의 모내기가 벌서 끝나감으로 푸르름을 즐기는 사이 이번산행의 들머리인 괴산의 늘재에서 산행하기 딱좋은 20여도의 해맑은 햇빛을 받으며 산악회 버스를 벗어나...
다음 산행의 청화산 방향 들머리에 세워진 듬직한 '백두대간' 표지석을 확인, 뒤돌아 들목의 표지석뒤로 오르면 cctv(감시기) 설치되어있다는 고수들의 조언에 뒤로 20여m 후퇴해 오르며 우측으로 더꺾어져 진행하였다.
늘제에서 30여분 진행한 곳에 경고 멘트를 경한 cctv를 피해 1시간여를 올라 '경미산696m'에 삼각점을 확인, 20여분 진행 밤티재 도로를 바라보며 좌측으로 진행 밤티재 도로에서 우측의 고개로 철망을 따라 높은 곳으로 오르다 좌측 통신탑으로 들어가는 개방된 철망 문으로 들어 30여분후 바위지대에서 대장을 비롯한 a,b,c조로 갈라져 몇 안되는 인원이지만 긴구간의 바위가 가로막아선 긴구간과 또한 비탐방구간이라는 겹쳐진 악조건에 부담을 않고 각자 마음을 새롭게 다지며 간식을 나누고 또한 우의를 다지며 5분여 후 가로막는 바위를 각자 실력으로 1시간 30여분 실력을 다해 오르내려 문장대가 조망되는 직선거리1km에 다다르자 정상의 사람들이 있음을 보며 b,c조 일행들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감시 tv를 피해 비탐방구간을 벗어나 헬기장에 도착 후유하는 안도의 한숨으로 흥분된 마음을 가라않이고 "경북상주시화북면장암리 문장대"라는 듬직한 표지석을 확인후, 쌍철계단으로 올라 서·북방면의 관음봉 넘어 묘봉과 상학봉의 충북알프스 끝점과 동·남방향의 신선대넘어 비로봉과 속리산의 진산인 상왕봉을 살펴보고 300여m를 내려가 법주사로 내려가는 우측 하산로와 능선길 상황봉 방향의 신선대 좌측으로 정상코스를 벗어나 단독 산행으로...
1.8km의 능선길 신선대를 25분후 정상석을 확인 휴게소를 직진 1-200m 진행 우측방향 하산로를 이용 경업대를 거쳐 비록 돌계단이기는 하나 잘관리된 등로를 따라 금강골휴게소를 거치고 곳곳의 계곡을 건너는 난간없는 조그만 교량들을 2-3개 건너 관음3거리를 지나고 비룡산장을 지나 별 어려움없이 목책의 데크길에 접어들어 스틱을 접고 특유의 속보로 신선대에서 47분여 소요 세심정 3거리를 통과...
법주사에 1시간15분 소요 15분여간 1300여년전에 건립된 법주사 경내의 신라시대와 고려시대 건축양식의 아담하고 아름다운 고찰을 비롯한 눈에 잘띄게 표출된 보물들과 요즘들어 건립되어 걸출하게 눈에 확드는 '금동미륵불상'을 비롯한 "金烏大宗師浮屠'와碑"를 살펴보고...
'호서제일가람'이라 현판이 부착된 일주문을 지나 세조의 가마가 지날 수 있게 소나무가지를 스스로 들어줘 세조로 하여금 정2품 벼슬을 하사받았다는 老松이 위치한 버스 정유장으로 내려와 상경준비를 마치고 출발전 수년 전에 비해 푸르게 건강해진 노송을 배경으로 몇컷을 담고 몸은무거웠으나 마음 가볍게 귀경하였다.
들목인 이곳으로 오르면 cctv 설치한곳으로 도로에서 우측으로 20여m에서 올라 우측으로 꺾어야...
들목 반대편 입간판...
이곳에 웬 낙동강과 한강의 분수령?...
다음주 들목의 청화산 방향에 토종 노송과 함께 우람한 백두대간 표지석이 들뜬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위의것과 동일한 것을 근접 한것...
시작점의 늘재에서 50여분 진행 "경미산
경미산에 걸려있는 시그널...
우측의 낙양산 산그리메...
밤티재 도로 철망을 따라 고개로 오르다 좌측 통신탑 문으로 들어서며...
밤티재에서 30여분 후 부터 1시간 30여분을 이렇게 계속 바위를 오르 내려...
거암에 뿌리를 내리고 수십-백-천년의 세찬 바람과 가믐을 이겨내 무리를 번식한 이끼의 고뇌를...
밪줄에 명줄을 맞기고 수십m를 기어올라 따스한 봄볕에 노곤해하는 돼지의 몰골을...
인간의 한계는 무한정 이어라...
물을 머금은 흙이,흙을 머금은 나무가, 바위가 물의 증발을 막아주며,산이있기에 동식물이 생존?.
목적지의 문장대를 올려다 보며...
옹색한 바위틈새를...
꽃의 여왕 장미처럼 화려하지 않으나 흥분한 마음을 환한빛으로 가라않혀 주는 철죽품에도 않겨보고...
한시간 30여분의 고투를 이겨내 비 탐방구간을 벗어나 문장대밑 헬기장을 가로지르며...
좌측 문장대를 올려다 보고...
문장대 표지석을 향하며 헬기장 삼각점도 찾아보고...
10여년이 넘는 기간 문장대를 알리기에 최선을 다한 '문장대' 표지석...
쌍 철계단을 올라...
문장대에 올라않자 밑을 내려다 보며 주야장철 지킴이를 게흘리 하지않는 우직한...
'문장대' 표지석이 있는 곳을 내려다 보고...
오르며 지났던 코끼리 바위?를 지나 삐걱거리는 철계단을 반복...
언제 다시 볼 수 있으랴 기약없는 표지석과 인증샷을...
법주사5.8km,좌측 능선 신선대1.1km로, 여기부터 정코스를 벗어나 단독산행을...
신선대까지 1.1km 구간의 아기자기한 가벼운 오르 내림을 즐기며...
흐드러져 화려한 철죽과 함께 바위틈새를 기어오르느라 피곤한 몸과 마음도 풀고...
단걸음에 신선대 휴게소의 이정표도 확인... 법주사까지 약2km가 추가...
신선대 휴계소의 총천연색의 '파노라마'...
휴계소 앞 마당에 둘러쳐진 바위 밑 '신선대1026m' 표지석도 확인...
신선대를 지나 '법주사5.1km'로드는 이정표 좌측으로 내려서고...
하산로중 경업대를 향하며 철구조물 안전팬스를 지나...
좌측 능선상의 입석대를 올려다 보고...
임경업 장군이 7년 수도를 하고 세웠다는 입석을 올려다 본 능선상의 모습...
신선대에서 2.2km를 내려와 이정표로 아직 멀었다는 짐작을 하며 계속된 돌계단을 조심조심...
일행인가?아님을 알고 돌아서는 데 김밥 먹으라는 청주에서 오른 충청도 인심에 김밥 한줄을 얻어들고 감사 또감사...
경업대에서 가정식 김밥을 얻어들고 사방을 둘러보며...
'금강골휴게소' 입간판과 휴게소를 지나며 한쌍의 고즈넉히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계곡을 건너는 자그마한 교량도 건너고...
계곡 물흐름을 원홣게 하기위함인가? 신경을 쓴 운치도 있고...
이러한 깊은 골자기에 '비로산장'이라 하룻밤 머물러 보는 것도 큰 추억으로 남을 듯...
돌계단 하산로가 끝나고 데크길에들어 새삼 본의 아니게 후미에서 단독으로 2km가 넘는 거리를
단독으로 갑자기초조해...
스틱을 접고 속보로...
세조가 지났을 대크를 벗어나 도로를...
돌다리를 건너며 계곡을 막아 잠긴 시원한 느낌의 담 수 를...
연초록 산림이 담수에 반사되는 시원한 모습...
저수지 방조濟에 세조와 연관된 정2품 松 그림이 물에 떠있는 듯...
세조길 날목에서 a조를 다시 만나며...
'法住寺' 경내로 들어...
흘러넘치는 玉色의 황금거북 沐浴水로 갈증해소를 위해 보시하고...
신라성덕왕19(720)년으로 추정되는 높이3.3m 국보5호 법주사'쌍사자 석등'의 귀중한 유물...
보물15호 大雄寶殿 앞의 '법주사 사천왕석등'...
국보5호의 쌍사자 석등과 같은 년(720)대의 '石造喜見 菩薩立像'이라 한다.
최근에 세워진 '금불미륵상'의 높이 솟아 경외에서도 눈에 띄는 모습...
국보64호 선덕여왕19(720)년 시대에 제작된것으로 추정되는 '법주사石蓮池'
보물216호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마애여래좌상(磨崖如來倚坐像)은 보기드물게 양각의 선명한 의상까지...
金烏大宗師를 모셔좋은 浮屠와 碑石... 불교에서는 그절에 큰공을 세운 대종사는 화장을 하여 이렇게 부도를?..
일주문이라 일컷는 가람을 벗어나 정2품송이 위치한 주차장으로...
매표소를 비롯한 出·入口를 벗어나며...
정2품송이 1977년 솔잎혹파리의 피해로 훼손되었으나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된듯 푸르름이 깃든 모습...
첫댓글오랜만에 접한 선배님의 글입니다. 건강상 그동안 산행을 유보하셨다고 들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하나 다르지 않은 모습에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 그래도 바람을 많이 타는 우리 만산 동호회인데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이 흔들리기도 합니다만 운영진에서 한다고는 하지만 여러가지로 아직은 역부족입니다. 자주 오셔서 한수씩 가르쳐 주시고 많은 지도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접한 선배님의 글입니다.
건강상 그동안 산행을 유보하셨다고 들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하나 다르지 않은 모습에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안 그래도 바람을 많이 타는 우리 만산 동호회인데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이 흔들리기도 합니다만 운영진에서
한다고는 하지만 여러가지로 아직은 역부족입니다.
자주 오셔서 한수씩 가르쳐 주시고 많은 지도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