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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사랑방 노인성 안과 질환 정보
손동수 추천 0 조회 52 13.03.28 07:1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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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3.28 07:29

    첫댓글 내 경우 백내장 진행상태라고 하는데 한 안과병원에서는 조기 수술하는 게 좋다고 하고 또 다른 병원에서는 노안으로 오는 증상이기 때문에 우선 약물 치료를 하고 더 상태가 나빠지면 마지막 수단으로 수술하시는 게 좋다고 하여 현재 약물 치료 중에 있습니다. 수술을 하드라도 수정체 내용물을 바꾸는 것인데 안경으로 시력 조절을 하지만 수술 전과 같은 정상시력은 회복되지 않는다고 하니 수술이 두렵기도 하고 고민 중입니다.

  • 13.03.28 10:29

    손대감 고맙습니다. 마누라가 최근 계속 시력이 떨어지고 흐려진다하여, 즉시 이 내용을 읽게하였습니다. 내주 초에 안과에 예약을 해놓은 모양인데 약간의 지식을 갖고가면 도움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 13.03.28 22:11

    나는 약 10년 전에 왼쪽눈을 백내장 수술 했는데, 당시 상식으로 백내장은 "푹 익혀서" 될수록 늦게 하는것이 좋다는 설이 유력하게 떠돌던 때 였지요. 헌데 너무 익히면 수술 하기가 까다롭고 어렵다는 것이 정설 입니다. 그래서 나는 약 50 내지 60 % 쯤 진행 됐을 때 수술 했는데 아주 쉽게 잘되어 지금 까지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씨제비 대감 께서도 몇년전 백내장 수술을 한지 며칠되지 않았는데도 부산에 와서 해운대 중국집에서 부산탱이들과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까. 무식하면 용감 하다고 하여간 수술후 안정을 취해야 할 기간에 그렇게 마시고도 지금 까지 별탈 없는걸 보면 천행이지요.

  • 13.03.28 22:09

    백내장 수술 할때 의사가 시력을 어느 정도 해줄까 하고 묻는데, 요새는 기술이 발달해서 노안 이나 근시등을 원하는대로 교정해서 안경을 안쓰도록 할수도 있답니다. 손대감의 경우 물론 의사가 잘 알아서 하겠지만 기왕에 할거면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하는게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레이저 수술이고 시간도 몇십분 밖에 안걸리지만 수술 준비 단계서 부터 스트레스가 생기니까 내 경우 내과에 가서 "혈압 이상 무" 진단서를 받아와 제출 했는데 나이 들수록 스트레스로 인한 혈압상승이 있을수 있습니다.

  • 작성자 13.03.29 06:47

    이 대감님, 고맙습니다. 원주에서 유명하다는 안과 두 곳을 방문해서 특수장비에 의한 검진을 받았는데 의사나 간호원의 소견을 들어보고, 이미 수술을 한 여러 환자들의 수술 후 경과를 들어보니 겁이 나고 썩 마음이 내키지 않는군요. 무엇보다도 다이아몬드 칼을 이용하여 각막가장자리와 수정체낭의 앞 부분을 약 2mm 정도 절개하고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한다는 시술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수정체가 더 굳기 전에 수술을 해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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