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마음이 아름다운 영종지기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이야기&자작글 보름밥은 준비하셨나요?
박인오 추천 0 조회 40 17.02.10 17:1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02.11 11:32

    첫댓글 ㅎㅎ 맛있게 준비하셨네여~
    나는 어제 미리했어여 며느리 쉬는날이기에 금방해서 따뜻이 먹이고싶어서요
    난 시래기 암력솥에 소리나고 20분 있다끄고 김다빠질때까지 놔뒀던니 껍질이 잘 까질정도로 말캉하게 잘 삶아졌더라구여~~^^
    언니 보름밥 잘드시고 부럼 깨물어 올해도 건강하세여

  • 작성자 17.02.11 18:17

    묵은 나물을 압력 밥솥에 삶아 내는 간편한 방법도 있었네요,
    온식구가 함께 식사하기 쉽지 않으니
    며느리 쉬는날 맛있게 함께 먹는것도 좋지요
    늘 가정에 화목과 건강을 빌어요

  • 17.02.11 00:01

    보름준비에 분주하군요
    올핸 시래기를 말리질않아 고사리만 이제야
    삶아 놓았네요
    보름이면 먹거리도 놀거리도 기억나는
    추억들이 많습니다 그 시절로 돌아갈수는 없고
    추억해 보는것으로 대신해얄거 같습니다

  • 작성자 17.02.11 18:19

    고향에서의 추억은 때마다 새록새록 떠오르곤 하지요
    그래도 우리에게 추억할 아름다운 얘기가 있으니 참 다행이지요,
    시골이 고향이기에 이런 추억도 있는거지요

  • 17.02.11 07:42

    벌써 보름이네요.
    예전에 할머니가 쪄주시던 오곡밥 참 맛있었는데 ㅎ
    우리 동네 예단포는 정월대보름 되면 농악놀이에 동네가 시끌벅적 했지요.
    집집마다 돌면서 한해의 만선과 건강과 축복을 빌어주면 감사인사로 무엇인지 드리던 생각이 나네요. 참 멋진 동네였는데 ㅎ 덕분에 어릴적 추억에 잠겨보네요. 건강에 좋은 만난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 작성자 17.02.13 11:22

    추억이 오롯이 남아있는 동네가 사라지고 황망한 마음이지만
    기억속에 시간안에서 슬며시 미소짓게 하는 추억들이지요,
    두래패가 괭가리를 치며 동네를 돌면 정말 신이 났었지요
    어른의 무등을 타고 상모를 돌리던 그친구(김종태)는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요?

  • 17.02.11 09:31

    언니들 오곡밥하고나물 많이드셔서요 올여름은 제가 언니들 까지 더위 저한데 다주세요

  • 작성자 17.02.13 11:23

    이쁜 순미 후배 맘도 착하기도 하지...
    더위를 이쁜 후배한테 줄순 없지~ㅎ
    건강하게 우리곁에서 늘 즐거움을 주는걸로 늘 감사하답니다

  • 17.02.11 10:34

    어제는 딸한테 카톡이~
    아빠 공항가서 중국음식 먹자
    보름이라 엄마가 음식 해 놨을 건데
    엄마도 오케이 했어
    그래 아빠도 오케이다
    그래서
    공항 지하에 좀 특이한 중국집에서 저녁을 먹고
    공항 대합실을 돌아보니
    저녁에도 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떠난다.
    뭐니 뭐니 해도 공항에는 활력이 넘친다.
    그래서 아침에 잡곡을 넣고 많든 밥에 나물 먹었어요
    저녁엔 땅콩에 호두도 깨물어야 겟지요
    음악이 좋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오곡밥에 각종나물 드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 작성자 17.02.11 19:30

    자녀들이 부모님을 생각해줄때 보람도 있고 기쁨도 크지요,
    오곡밥도 가족이 모여서 즐겁게 드시고
    한해동안도 건강하시고 기쁜일만 가득하세요,

    우리 컴퓨터에 이상이 있어서 내가 좋아하고 아끼던 음악소스들이
    재생이 안되는것들이 많이 있네요,
    우리가 한번쯤은 흥얼 거려봄직한 음악이지요

  • 17.02.13 21:05

    저도 대보름날 어머니댁에 가서 잔뜩먹고 바리바리 싸와서 며칠을 더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인오누님의 부럼이 무척 탐스럽고 싱싱하네요~

  • 17.02.21 10:48

    오곡밥을 사진으로나 먹어봐야겠네요.
    부럼은 먹었답니다.
    예전에 예단포는 아주 큰 어항이었던 것으로 기억이납니다.
    중선(원양어선)이 아마도 20척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정월이 되면 선주와 선원들이 용이란 것으로 계약을 맺고....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는 두레패와 화려한 깃발이 나붓끼곤 했지요.
    다닥다닥 모여 지어진 초가집과 어항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이었지요.
    그 옆에 장구도가 한가로이 가락을 지니고 있어구요.
    정유년 새해 운수대통, 행복 듬뿍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혹시 살케 사셨던 박인오 누님이 맞지요? (박승세 친척)

  • 작성자 17.02.21 17:25

    지난 카페 야유회때 함께 옆자리 앉아 이러저러한 얘기 많이 나누었지요
    박승세와는 사촌간이지요,
    오랫만에 반갑군요
    새해를 시작한지 꽤 되었지만
    건강한 웃음이 있는 한해 되시길 빌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