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불황에도 ‘좋은 건’잘 팔린다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23:27 ] |
올해는 장기화된 경기불황에 따른 내수부진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다. 그러나 각 기업들마다 불황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제품들이 있다. 기술력은 기본이고 기능성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불황에 강한 제품들이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식음료,주류,건강식품 등 전 부문에 걸쳐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한 고객지향적 제품들이 업계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한숨 쉬는 ‘위기’를 또다른 ‘기회’로 삼아 소비자를 공략한 장수브랜드,기능성식품, 고부가상품, 미래 지향적 상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들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은 기존 제품과 차별성을 두면서 톡톡튀는 마케팅이 히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불황엔 역시 실속형 제품=국내 경기가 불황의 늪에 빠져 있다. 불황일수록 실속형 제품들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바탕이 된 제품들은 꾸준한 인기다. 소주는 대표적인 서민의 술로 불황에 강하다. 진로가 지난 98년 선보인 대나무숯 여과소주 ‘참이슬’은 출시 이래 소주시장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후 신화에 가까운 판매량을 올리며 소비자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극심한 소비불황이라는 경기진단속에서도 올해 20%대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공우유의 최강자다. 사상 최초로 올해 연 매출 1000억을 무난히 돌파, IMF를 기점으로 2000년부터 연 평균 20%의 성장률을 보이며 유난히 불황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바나나우유는 불황기에 강한 최대의 이유로 한결 같은 맛과 이미지를 손꼽는다. 지난67년간 우리나라 낙농사업을 지켜온 ‘서울우유’.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만을 고집해온 서울우유는 국민 건강의 대변자다. 신뢰감에서 비롯된 서울우유의 인기비결은 낙농시설과 사육환경개선,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제를 구축,매일 100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가 47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국민 4∼5명당 1명이 매일 서울우유를 마시는 셈이다. 세계가 인정한 클로렐라 리더 ‘대상 클로렐라’. 국내 클로렐라 건강보조 식품 시장의 68%를 장악한 대상 클로렐라는 지난 93년 국내 최초로 클로렐라 배양법을 자체 기술로 개발 특허, 96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일본 클로렐라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고객들의 눈 높이에 맞춰라=불황일수록 고객들의 반응이 승패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끊임없이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대로 제품을 내놓아야 매출이 증대된다.그러기 위해서는 사회변화와 소비자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한국야쿠르트는 ‘윌’에 이어 지난 9월 출시한 간기능 활성화 발효유 ‘쿠퍼스’는 출시 한달만에 하루 판매량이 14만개를 넘어서면서 히트상품의 반열에 올랐다. 최근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혀 새로운 개념의 발효유를 출시함으로써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야쿠르트의 전략이 성공한 셈이다. ‘쿠퍼스’는 발효유의 기능성을 장은 물론 간까지 확대한 새로운 개념의 발효유이다. CJ 한뿌리는 극심한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건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 ‘한뿌리’는 인삼의 엑기스를 희석해 만든 일반 인삼 음료와는 다르다. 4년근 인삼 한 뿌리를 통째로 사용해 인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영양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다. 우유 소비가 주춤한 가운데 남양유업은 지난 8월초 ‘맛있는 우유 GT’를 출시, 3주만에 하루 판매량이 100만개가 넘는 대박을 터트렸다. 이는 흰우유(성분무조정우유)도 인기상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준 사례다. ‘맛있는우유GT’는 원유중에 공기와 이미(異味),이취(異臭)(목장취,사료취,저급지방산등)를 완전히 제거했다. ◇최고만이 살길이다=최고에는 이유가 있다. 최상의 원료를 사용해 최고의 품질로 만든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머리속에는 각인되어 있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 17’은 지난 2000년 ‘국산 최초의 수퍼 프리미엄급 위스키’라는 수식어를 달고 업계의 관심속에 탄생된 브랜드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최고의 마스터 블랜더와 한국 최고의 마스터 블랜더가 오랜 산고를 거쳐 개발한 제품이다. 부드럽고 향이 은은하며 마실 때 목 넘김이 자연스럽고 마신 뒤엔 향이 입안 가득히 흐르는 느낌을 주는 최고의 브랜드다. ‘톡 쏘는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카스맥주는 맛과 품질을 중요시하는 20대 소비자들에게 최대의 인기 제품이다. 깨끗한 음용감과 상쾌한 맛이 살아 있는 100% 비열처리 카스는 한번 접한 사람은 카스의 마니아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카스맥주는 우리나라 맥주 사상 최단 기간인 출시 37일 만에 2000만병 판매 돌파, 출시 2년만에 10억병을 돌파하는 등 무수한 기록을 갖고 있다 /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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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해태제과 에이스]한국 정통비스킷의 대명사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20:03 ] |
에이스는 지난 74년 100원짜리 제품을 시작으로 30년이 넘게 단 한번의 중단 없이 꾸준한 판매와 매출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롱런 제품이다. ‘1위ㆍ탁월한ㆍ 으뜸제품’이라는 의미의 에이스 비스킷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아무리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감칠맛이 최고의 인기 비결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커피나 차와 함께 먹는 과자로 알려지면서 ‘에이스=커피크래커’라는 강한 이미지를 만들며 비스킷 부문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파워브랜드다. 에이스를 좋아하는 계층도 다양하다. 하이틴층은 물론 30∼40대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변함없는 인기 비결에는 오랜 세월동안 꾸준한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 변화에 맞춰 생산 단계에서부터 포장, 광고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변화를 거듭해 왔기 때문. 현재 에이스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홍콩 등지에서는 가장 인기 제품으로 현지에서는 모방제품까지 출현하고 있을 정도로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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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하이트]페트맥주시장도 선두지켜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18:45 ] |
하이트맥주는 지난 10월말까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58.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불황에 강한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고객접점 판촉활동, 사회·문화마케팅 등 하이트만의 독창적인 마케팅은 하이트를 최고의 브랜드로 만드는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퇴직예정자 및 창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창업과정인 ‘하이트 아카데미’는 하이트의 인지도를 넓히는데 주요하게 적중했다. 하이트맥주는 11월에 접어들어 젊은층의 문화와 감각에 맞는 새로운 컨셉트와 모델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전략을 필치고 있다. 그 동안 권상우를 모델로 진행해오던 ‘프라임’은 드렁큰타이거를 모델로 교체했다. 페트맥주시장에서도 선두를 확고히 지켜 내기 위해서 ‘뭉치면 못 할게 없다’는 컨셉트로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톡톡 튀는 ‘하이트피쳐’ CF를 새롭게 선보였다. 하이트맥주는 이처럼 비수기인 겨울철 마케팅을 강화,단기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창출해 점유률을 더욱 확대시키는 한편 장기적으로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켜 대한민국 유일의 토종 대표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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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카페라떼]국내 컵커피시장 60% 장악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23:00 ] |
지난 97년 첫 선을 보인 ‘카페라떼’는 간편하게 사 마시는 컵커피 음료라는 문화를 굳히며 현재 전체 커피시장에서 20%, 컵커피 시장에서는 6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연간 매출 600억원을 올리고 있는 파워브랜드다. 그동안 컵커피시장이 확대되면서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자 매일유업은 ‘카페라떼’ 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전반적인 리뉴얼 작업을 시도했다.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맞춰 ‘클래식 마일드’,‘시나몬 카푸치노’ 등 4가지의 다양한 종류에 녹차가 가미된 신제품 ‘녹차라떼’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끝임없는 변화를 추구해 왔다.특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점점 까다로워지고 다양화 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고품질 이미지를 유지하는데 주력했다. 현재 카페라떼 젊은층에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7만여명의 마니아층이 홈페이지서 회원으로 활동,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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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쿠퍼스]한달새 14만개 판매 ‘대박’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22:54 ] |
최근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혀 새로운 개념의 발효유를 출시함으로써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야쿠르트의 전략이 성공한 셈이다. ‘쿠퍼스’는 발효유의 기능성을 장은 물론 간까지 확대한 새로운 개념의 발효유이다. 이 제품에는 알코올성 간질환을 억제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키는 4종의 유산균과 기능성 소재 Y-Mix와 LS, 간염 유발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초유 항체 등이 들어 있다. 유산균은 소장에서의 알코올 흡수를 억제해 과다한 알코올 대사에 의한 간기능 장애와 간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독성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Y-Mix와 LS는 간기능을 개선하고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 초유항체는 A형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쿠퍼스’의 효능은 서울대 수의대 박재학 교수팀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도 확인되기도 했다. ‘쿠퍼스’라는 브랜드는 간에 존재하는 면역 관련 세포를 발견한 쿠퍼 박사의 이름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야쿠르트는 조만간 생산라인을 확충해 내년엔 하루 30만개 이상을 판매, 연간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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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자연은]생과일·생야채 ‘웰빙주스’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23:12 ] |
웅진식품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과채음료 패밀리 브랜드 ‘자연은’은 위기를 기회로 만든 대표적인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자연의 은혜’라는 의미의 ‘자연은’은 각 원료의 적정 생육기간을 강조한 독특한 브랜드 전략과 자연주의 철학을 표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접근,건강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며 단기간 1위브랜드 성장했다. 현재 토마토, 알로에, 제주감귤, 포도, 망고, 오렌지 등 총 7종이 출시하는 ‘자연은’은 일상속에서 자연의 신선함을 느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자연은’은 최근 자연주의 식품과 슬로푸드 운동 등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7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9월 새로 출시한 ‘자연은 365일 오렌지 100’ 은 브랜드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며 기능성 오렌지 주스인 ‘고칼슘 오렌지 100’과 함께 오렌지주스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자연은’ 브랜드가 과일ㆍ야채주스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농부의 손길과 정성이 들어가 가장 맛있는 시점(자연은 90일 토마토, 자연은 720일 알로에 등) 에 수확한 원료를 사용, 천연소재의 음료로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자연은’은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과 깨끗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웅진식품의 기업철학을 담아낸 점도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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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오리온 포카칩]감자스낵시장 독보적 위상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23:18 ] |
지난 88년 출시된 ‘포카칩’은 감자스낵시장에서 후발주자,16년이 지난 지금 20%의 시장점유율를 기록하며 국내 감자스낵시장에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이처럼 ‘포카칩’의 성공은 단기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10여년이 넘는 원료감자에 관한 연구와 오리온 연구소의 제품개발 노하우, 차별화된 마케팅활동 등이 오늘날 ‘포카칩’을 최고의 브랜드로 만드는데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원료부터가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된다. 오리온은 88년 국내 최초로 민간 감자연구소를 설립,감자 품종개발과 종자생산에 주력해 왔다. 자체 농업기술력으로 개발한 고품질 감자종자를 농가에 보급해 전량 수매 후 제품 원료로 사용하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원료와 맛을 무기로 출시 이래 해마다 높은 성장을 이뤘다. 해마다 생감자 스낵시장이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경쟁제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포카칩의 매출 성장에는 이상이 없다. 지난해 매출은 440억원,올해는 월 평균 46억원대로 급증해 연간 500억원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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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아미노업]‘몸짱’붐속 다이어트 초점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22:51 ] |
‘아미노업’을 전면에 내세워 체지방 분해와 신체 활성화,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등의 기능성을 부각시킨 해태음료는 불황속 최고의 히트상품이라 평을 하고 있다. 5억원이라는 높은 개런티를 투자해 ‘몸짱’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특급 모델 권상우를 기용하고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무료 시음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3∼4 개월에 걸쳐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 하는 등 ‘몸매’와 ‘미용’등에 민감한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성공의 주요인. ‘아미노업’은 지난 1월 말 출시 이후 10월까지 약 240억의 매출을 기록해 계속된 불황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히트상품이 부재한 시점에서도 음료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아미노산 음료 시장은 해태음료의 아미노업이 상위3사 가운데 63%를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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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서울우유]한국 ‘백색우유’의 산 역사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18:57 ] |
서울우유의 역사는 우리나라 유업계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만을 고집해온 서울우유는 국민 건강의 대변자로 ‘백색서울우유’, ‘발아현미우유’, ‘호두우유’ 등 67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우유는 목장의 원유냉각기로부터 냉장탑차를 통해 가정의 식탁까지 모든 과정을 냉장화한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제품의 질을 관리, 최고만을 고집하고 있다.특히 완벽한 위생처리 시설을 통해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유제품을 공급하는데 최고의 사명감을 갖고 있다. 서울우유의 장수 비결은 신뢰감에서 비롯된다. 낙농시설과 사육환경개선,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제를 구축, 매일 1000만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가 47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국민 4∼5명당 1명이 매일 서울우유를 마시는 셈이다. 이 처럼 서울우유의 흔들리지 않는 국민 신뢰도는 품질개선과 제품개발이 꾸준히 이뤄졌기 때문. 최근에는 ‘사랑한다면 하루 세번. 서울우유!’라는 광고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 광고 덕분인지 요즘 서울우유의 판매량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 95년부터 외국의 적용사례, 문헌 및 자료를 중심으로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제도를 연구,96년부터 우유에 적용을 시도 2000년에는 유업계 최초로 정부 인증 확대 품목에 대해 1, 2, 3 공장에 모두 HACCP 적용 사업장 지정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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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빙그레 바나나우유]온국민의 기억속 단지우유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18:45 ] |
사상 최초로 올해 연 매출 1000억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IMF를 기점으로 2000년부터 연 평균 20%의 성장률을 보이며 유난히 불황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바나나우유는 불황기에 강한 최대의 이유로 한결 같은 맛과 이미지를 손꼽는다. 생우유를 85%이상 사용,단지 모양의 용기와 제품의 전체 톤을 30년 동안 변함없이 유지함으로써 고객과 가장 친근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마케팅 전략이 성공의 비결이다. 불황기에도 소비는 있는 법. 가장 큰 구매력을 보유한 목표 계층을 설정하고 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1624를 대상으로 장수브랜드가 가지는 다소 진부한 듯한 약점을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극복하고 한결같이 고객 곁을 지키는 든든한 브랜드,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고객들의 인식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바나나우유시장의 80%이상을 빙그레가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막강한 브랜드 파워가 구매로 연결되면서 불황기 소비패턴과 접목되며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누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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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맛있는 우유 GT]우유 특유의 텁텁함 없애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23:03 ] |
‘맛있는우유GT’는 원유중에 공기와 이미(異味),이취(異臭)(목장취,사료취,저급지방산등)를 완전히 제거했다. 또 질소를 충전해 우유 참 맛을 최대한 보존하는 신공법으로 만든 우유로 우유 특유의 텁텁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우유 등 우유 신제품들이 기존 우유에 특정성분을 첨가 한데 반해 오히려 특정성분을 제거해 우유 고유의 맛을 살린 것이 인기의 비결로 분석되고 있다. 2002년에 ‘딸기과즙듬뿍’ 2003년에 ‘깜유’를 히트상품으로 만든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가 하루 150만개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고 어린이들이 쉽게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학교급식과 가정배달 판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맛있는 우유 GT’의 폭발적인 판매로 기존 생산라인을 추가로 증설하는 한편, 우유의 모든 제품에 GT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맛있는 우유 GT’는 브랜드와 소비자의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한 것이 성공의 원인으로 꼽으며 불황이지만 제품의 특징과 차이가 있다면 히트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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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롯데제과 가나초콜릿]가장 오래 사랑받은 초콜릿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23:24 ] |
가나초콜릿의 이 같은 인기는 유럽풍 정통 초콜릿들과 비교해 맛과 향 등 품질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때문. 아프리카 가나산 카카오콩을 주원료로 카카오버터를 넣어 세계 최고의 품질로 평가 받고 있는 스위스풍의 정통 초콜릿에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나초콜릿의 원료는 국내 다른 제과업체가 반가공 된 원료를 수입해 완제품으로 만드는 것과 달리 카카오콩에서부터 원료를 직접 가공하기 때문에 미세한 맛의 개선까지도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시판 초기부터 ‘가나초콜릿’은 전폭적인 인기와 함께 현재까지 초콜릿 최장수 제품으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초콜릿은 국내 전체 초콜릿시장의 56% 이상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75년 시판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해 매년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고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올해는 가나초콜릿이 3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언하며 ‘한 층 더 성숙된 가나’, 10대의 감수성 및 문화 코드와 일치를 위한 CF를 제작에 장수브랜드로서 변모를 갖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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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CJ 한뿌리]인삼 한뿌리 통째 갈아넣어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23:09 ] |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건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 ‘한뿌리’는 인삼의 엑기스를 희석해 만든 일반 인삼 음료와는 다르다. 4년근 인삼 한 뿌리를 통째로 사용해 인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영양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이다. 품질 좋은 인삼에 꿀을 넣고 곱게 갈아 넣어 맛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에 편리하며 피로 회복 효과가 높아 집에서 인삼을 갈아 마셔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바쁜 아침의 든든한 식사로, 과음한 다음날 숙취해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한뿌리’는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뿌리’가 단기간에 인기를 끈 것은 웰빙 트랜드와 함께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긴다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 또한 인삼 엑기스를 희석해 만든 일반 인삼 음료와는 다른 신규 카테고리로 인삼자체를 음료화한 독특한 방식도 소비자의 시선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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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카스]톡∼쏘는 시원함 20대 열광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18:57 ] |
‘톡 쏘는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카스맥주는 맛과 품질을 중요시하는 20대 소비자들에게 최대의 인기 제품이다. 깨끗한 음용감과 상쾌한 맛이 살아 있는 100% 비열처리 카스는 한번 접한 사람은 카스의 마니아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신선한 맛 뿐 아니라 20대를 겨냥한 효과적광고와 마케팅은 지난 99년 이후 매년 연속 두 자릿수의 판매성장률 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카스맥주는 우리나라 맥주 사상 최단 기간인 출시 37일 만에 2000만병 판매 돌파, 출시 2년만에 10억병을 돌파하는 등 무수한 기록을 갖고 있다.또한 2000년∼2003년 미국과 호주에서 열린 국제 맥주대회에서 매년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이미 그 맛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카스는 전반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맥주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해 왔다, 올 초 ‘새롭고 신선한 맥주’를 상징하는 새로운 상표 디자인을 발표,기존 상표의 영문 카스 및 한글 ‘후레쉬’ 표기를 젊은 기분의 ‘Fresh’ 영문 흘림체로 바꾸며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카스의 어원인 Cascade(폭포)를 본딴 은색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배경으로 한층 산뜻해진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카스의 차별화 된 전략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지난 3월 50억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불황에 강한 브랜드로 이미지를 확고히 갖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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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장수브랜드-클로렐라]세계가 아는 클로렐라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18:42 ] |
국내 클로렐라 건강보조 식품 시장의 68%를 장악한 대상 클로렐라는 지난 93년 국내 최초로 클로렐라 배양법을 자체 기술로 개발 특허, 96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일본 클로렐라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대상은 9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판매, 2003년에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인증하는 GH 마크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7월에는 산업자원부에서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가치를 인정 받았다. 지난해 대상클로렐라 매출은 390억원으로 전년도의 150억원보다 무려 160%가 증가했으며, 570억원으로 추정되는 전체 클로렐라 시장에서 68%의 점유율을 보였다. 매일유업이 정통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살린 국내 최초의 고급 컵커피 음료 ‘카페라떼’. 지난 97년 첫 선을 보인 카페라떼는 간편하게 사 마시는 컵커피 음료라는 문화를 굳히며 현재 전체 커피시장에서 20%, 컵커피 시장에서는 6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연간 매출 600억원을 올리고 있는 파워브랜드다. 그동안 컵커피시장이 확대되면서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자 매일유업은 카페라떼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전반적인 리뉴얼 작업을 시도했다. 연간 20여개의 신제품이 새롭게 선 보이는 라면시장,최고의 히트상품이 되기에는 어려운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농심의 ‘무파마탕면’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시대 변화에 부합한 최고의 히트상품이라 할 수 있다. ‘무파마탕면’은 라면을 끓여먹을 때 건더기를 더 넣어 먹는다는 것에 착안,푸짐한 건더기와 소고기국물에 무를 넣어 시원한 국물맛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다.하지만 단순하게 국물 맛만을 차별화 한 것이 아니라 점차 고급화 되어 가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엄선된 양질의 원료를 사용,출시 초기 월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불황에 더욱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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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참진이슬로]‘21도 소주’태풍의 주인공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18:48 ] |
지난 98년 출시된 참이슬은 국내최초로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도입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한 혁신적인 제품. 이에 따라 맛이 깨끗하면서도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나무숯 여과공법은 ‘죽탄과 죽탄수를 이용한 주류의 제조방법’으로 기술특허를 취득,제조방법상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종전 제조공정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보다 부드럽고 깨끗하게 정제된 소주제조 신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이슬은 출시당시 알콜도수가 기존제품보다 2도 낮은 23도로 출시돼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 인기몰이에 큰 기여를 했다. 2004년 2월에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 참이슬만의 ‘더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기 위해 알콜도수를 21도로 내리는 세 번째 리뉴얼을 단행했다. 참이슬의 성공요인은 무엇보다도 마실때 부담이 없고 숙취가 없는 깨끗한 술맛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새로움과 부드러운 이미지를 전달하는 브랜드 네임의 성공,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성공적인 제품 리뉴얼, 제품과 모델의 깨끗한 이미지를 잘 연결시킨 광고전략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한몫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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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산소주]대관령 청정수 맛 그대로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19:03 ] |
올 초 새롭게 리뉴얼한 산소주는 기존 산소주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와 소주 선택시 가장 중요한 속성인 ‘부드러운 맛’에 따라 부드러운 맛과 향을 내는데 가장 역점을 둔 제품이다. 특히 라벨의 고급화를 통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산소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브랜드 네이밍을 상징적인 도형화로 표현한 로고와 전체적인 디자인의 톤을 부드럽게해 더욱 부드러워진 산소주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기존의 산 문양 배경에 은은한 산 문양을 추가함으로서 함께 어울려 마시는 소주의 본질적인 면을 전달하고 있다. 산소주는 두산의 본고장인 강원도 대관령 기슭의 맑고 깨끗한 청정수를 사용, 유명 청정 녹차 산지에서 채집한 녹차잎을 함유해 건강과 자연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자연이 만들어낸 부드러움이라는 산소주의 기본 컨셉트와 가장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젠 ‘산소주=부드러운 소주’라는 등식이 설립되면서 2005년도에도 ‘부드러운 소주’라는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광고와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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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스카치블루]국산 위스키브랜드 자존심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19:09 ] |
지난 97년 말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는 스카치블루는 어려운 경기속에도 당당히 자기몫을 해내는 효자상품이다.이처럼 세계적인 브랜드와 맞서 한치의 양보 없이 승승장구 하고 있는 스카치블루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제품(품질)전략, 유통전략, 광고, 판촉전략 측면에서 종합적인 마케팅의 성공작이라고 볼 수 있다. 전략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스카치블루의 부드러운 맛을 꼽을 수 있다. 외국 수입브랜드들은 서구인들의 입맛에 맞게 제조된 반면 스카치블루는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게 제조됐다는 점이다.또한 고객 밀착 마케팅으로 주류 도매업자를 통한 전략보다는 고객 최종 접점을 설득시키는 마케팅이 밑거름이 되었다.특히 일관된 컨셉트를 유지하며 집중공략으로 일궈낸 구전 마케팅이다. 이 처럼 스카치블루는 기존 위스키사들이 제품 출시와 더불어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 붓는데 반해 스카치블루는 주소비자를 대상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광고전략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시도한 것. 이제 ‘스카치블루’는 국내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수입위스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위스키시장에서 앞으로도 보다 한국적인 위스키를 개발, 보급하는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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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장수브랜드-임페리얼 17]애주가 선호도 10년째 1위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18:39 ] |
위스키 시장에서 10년 연속 판매 1위를 지켜 온 ‘임페리얼 클래식’(12년산)에 이어 지난해 말 ‘임페리얼17’를 출시해 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메이저로 등극하는 저력을 보이며 17년 위스키시장에 새로운 반란을 모색하고 있다. 최상의 품질만을 지키기 위해 한정된 양만 공급되는 임페리얼 17년산은 한국인의 입맛과 음주습관에 맞춰 특별히 블렌딩한 부드러움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맛과 함께 그 디자인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왕관을 형상화한 크리스털 뚜껑에 황제의 자존심을 아로새긴 크리스털 양각, 가문의 전통을 느끼게 하는 황동 문장, 그리고 중후한 바디 라인과 권위의 상징인 골드라벨이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임페리얼 17년산은 스코틀랜드 100년 전통의 임페리얼 증류소의 엄선된 몰트 원액, 최상의 블렌딩 비법으로 위스키 명가인 임페리얼을 대표하고 있으며 동시에 브랜드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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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파워브랜드-윈저17]입안 가득 고급스런 느낌 |
[ 파이낸셜뉴스/경제 : 2004.12.01 18:54 ] |
그동안 12년산 프리미엄 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위스키시장을 17년산 슈퍼 프리미엄급으로 탈바꿈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속에 탄생한 윈저17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최고의 마스터 블랜더와 한국 최고의 마스터 블랜더가 오랜 산고를 거쳐 개발한 브랜드다. 윈저17은 술이 부드럽고 향이 은은한 게 특징이다. 마실 때 목 넘김이 자연스럽고 마신 뒤엔 은은한 향이 입안 가득히 흐르는 느낌을 준다. 디자인 컨셉트 또한 명성, 세련됨, 화려함 등 3가지로 구성,▲여인의 허리를 닮은 독특한 디자인 ▲화려함과 세련미가 넘치는 패키지 ▲위조방지용 홀로그램 라벨 등도 윈저17의 가치를 높이는 대목이다. 광고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톡톡 튄다. 위스키병 안에서 금빛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술을 붓는 모습과 신문 지면을 ‘ㅣ’자, ‘ㄱ’자, ‘ㄴ’자 등 다양한 형태로 배정받아 소화하는 독창적인 광고기법은 윈저17만의 매력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17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윈저컵 전국 유흥업소 종사자 축구대회, 뮤지컬 티켓 증정 소비자 경품전, 전통무예관 건립 등 한두 가지가 아니다. 윈저17은 지난 2001년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에서 65.7%의 점유율을 차지한 뒤 줄곧 70%대를 유지하는 것도 디아지오의 이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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