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도 한류열풍 | ||||
한국 드라마.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인터넷에도 `한류 열풍` 이 거세다. 일본의 대표적인 통신서비스회사 NTT는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 `goo` 를 통해 한국 인기 드라마와 DVD 등을 소개하는 `아시아에 널리 퍼지는 한류 특집` 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사이트에서는 배용준 최지우의 `겨울연가` 를 비롯해 일본에 수출된 영화.드라마를 볼 수 있고, `한국의 음식여행` `한국어 입문서` 란 어학교실 등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겨울연가` 의 NHK 방영, 배용준 방일과 함께 일본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인포식` 의 검색 순위에서 `배용준` `겨울연가` 가 2주 연속 3개 부문 1위를 차지하자 각 인터넷업체가 한국 콘텐츠 수입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현지 진출도 활발하다. NHN은 지난해 10월 현지 법인을 새롭게 출범시켰으며, 넷마블 역시 넷마블재팬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네오위즈재팬 역시 세이클럽재팬 등 한국에서 검증된 인기 콘텐츠를 일본에 전할 예정. 다양한 파생 효과를 낳은 한류 열풍이 관련 사업의 수익 증대로 연결될지 한.일 양국의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현지에서 체감하는 한류 열풍은 국내의 상상을 넘어서 `한류(韓流)` 란 단어의 발음도 일본어가 아닌 우리말 그대로 쓰일 정도다. 공은 다시 우리 대중문화산업의 주역들에게 넘어왔다. 한류 열풍이 `반짝 현상` 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일본 열도에 공급할 역량을 갖추는 게 관건이다. 이윤식<일본 대중문화연구가> |
"한국은 아시아의 할리우드" | ||||
`스캔들ㆍ태극기`등 작품성ㆍ시장성 호평 `호빗족이 중간계는 평정했을지 모르나 한국의 멋진 미남들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한국영화 특집기사로 도배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간된 4월 마지막주 뉴스위크의 국제판(international edition)은 무려 5페이지나 할애해 `블록버스터의 나라(Blockbuster Nation)`라는 제목으로 한국영화 특집기사를 실었고, 아시아판은 `동양의 할리우드(Hollywood East)`라는 제하의 커버스토리로 이를 다뤘다. 특히 뉴스위크 국제판은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와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인 배용준을 인터뷰해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했고, 아시아판의 표지는 `실미도`의 설경구,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전지현,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동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미국 본사의 영화담당 기자인 마크 러셀과 도쿄 지국장인 조지 워프리츠는 "더 이상 한국영화는 할리우드가 지배하지 않는다"며 "이제 한국영화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1999년 이래 한국의 영화 제작자들은 아시아 최초로 비평가들의 호평뿐 아니라 시장성 면에서도 인정받은 블록버스터들을 내놓았다"며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필적하는 전투장면을 선보인 `태극기 휘날리며`와 `실미도`를 그 예로 꼽았다. 또 원빈, 설경구 등 유명 배우들은 광고모델로 한국의 제품을 아시아 전역에 소개하며 `짭짤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배용준은 마치 록스타처럼 아시아 전역에서 엄청난 팬들을 몰고 다닌다고 `한류열풍`을 소개했다. 미국인들이 할리우드를 관광하듯 아시아인들이 영화 촬영지를 순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할리우드의 영화사들이 앞다퉈 리메이크를 위한 한국영화의 저작권을 사들이고 있다는 `파생효과`도 자세히 언급했다. 한국영화의 도약 이유와 문제점도 상세히 분석했다. 97~98년 아시아가 금융위기에 봉착하자 한국에서는 배급라인을 거머쥐고 값싼 B급 영화를 만들던 재벌들이 영화산업에서 철수했고, 이후 대기업과 분리된 독립적인 제작사들이 출현하면서 흥행 경쟁력을 갖춘 영화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고 한국영화산업의 성공 이유를 들었다. 또 한국영화시장의 규모(5억8000만달러)가 아시아 최대 영화산업국가인 일본(19억3000만달러), 인도(8억2000만달러)를 따라가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도, "아직 금융시장이 영화를 여전히 비즈니스가 아닌 문화산업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위크는 강우석, 강제규 감독 등 관련자들의 멘트를 인용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한국영화의 시스템을 상세히 분석했다. 한편, 뉴스위크의 일본 도쿄 지국장인 조지 워프리츠는 이달 초 드라마 `겨울연가` 방영에 맞춰 일본을 방문한 배용준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에서 배용준의 인기 이유와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 배우로서의 이미지 등을 묻고 답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
한국 드라마 '아시아 안방' 점령 .. 작년 4200만달러 수출 | ||||
지난 2000년까지만 해도 1천3백11만달러에 불과 했던 국내방송프로그램 수출 액은 2001년 1천8백92만달러,2002년 2천8백81만달러,2003년 4천2백13만달러 등 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외국방송프로그램 수입액은 2천9백만달러(2000년)에서 2천8백만달러 (2003년)으로 감소했다. 평균 수출단가도 2002년 1천3백26달러에서 지난해2천2백5달러로 높아졌다. 지난해 수출된 방송프로그램을 장르별로 보면 드라마가 85.7%로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9.3%,오락 1.2%,다큐멘터리 0.9%등의 순이었다. 수출국가는 대만(24.5%) 일본(19%)중국(18.6%)홍콩(3.3%) 싱가포르(3%)등 아시 아권이 전체의 7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프로그램 수출증가세는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탤런트 최지우.권상우 주연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은 1백만달러에 일본 아 사히방송에 팔렸고 하지원.조인성 주연의 "발리에서 생긴일"도 1백만달러 안팎 에 막바지 수출협상을 하고 있다. MBC 인기드라마 "대장금" 역시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판권 수출로 약 2백만달러 를 벌어들였다.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한국드라마 신드롬을 일으킨 KBS는 "낭랑18세""백설공주 "등을 동남아 10여개국에 수출키로 하고 현재 협상을 진행중이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
왠지 말이에요.. 음.. 이런 기사 보면 엄청....
기분이 좋다!!!
뭐.. 어쩔수 없잖아요. 한국인이니까. ㅎㅎㅎㅎ
첫댓글 엄청나게 뿌듯한 ~
엄청나게 좋은 ~
뿌듯해요+ㅁ+
행복해요+ㅁ+
어깨으쓱+ㅁ+
기분이엄청 좋아요^0^
기분이 업되네용 >ㅅ<
뉴스위크 잡지를 매주 받아서 보고 있거든요. 갑자기 메인 사진으로 한국영화배우들이 찍혀있어서 얼마나 놀랬던지; 게다가 한국영화에 대한 기사 내용이 꽤 되더라구요. 어느것도 그 정도로 다루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궁금하신분들은 사서 보시는 것도 좋을듯, 대신 영어로 되어있는건 아시죠?;
대한민국 만세!!ㅋㅋㅋ
동감 !!
뿌듯 뿌듯 ~~~~~ >ㅇ< ㅎㅎ
와+ㅁ+ 낭랑 18세랑 백설공주라니..... 대박 확보!!!!!! (웃음)
으흐흐흐흐흐흐.. ^^
좋다^^~~~~~~~~~
뿌듯!ㅋㅋㅋㅋㅋㅋ웃음나오넼ㅋ
정말 좋아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더더욱 발전하길 ~~~~~~~~~~~~~~`그리고 개인적으로 꽃보다 아름다워도 수출했음 하는 이드라마는 작품성 연기 모두 너무 훌륭한작품~~~!!!!!!!
아시아의 할리우드 한국..ㅎㅎ
-..-대만은 여러나라를 다~좋아하는듯 (-_-;)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한가지 의문.. 일본 에도 일티 같은 규모큰 한국 드라마 전문 홈피같은게 있을까요ㅏ? ;ㅁ;
하하하- 웃음나옵니다. 기분 정말 좋아요^^ 화이팅입니다!
뿌듯~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좋네요 ^^)b
대한민국 만세~
유후~ 우리나라 최고~ (천국의 계단은....음.... 뭐, 최지우가 있으니까.... ...정말 싫은 드라마지만 외화 벌어온다는데..뭐....)
역시 난 대한민국사람이라 ㅎㅎ좋군요 ㅋㅋㅋㅋ
기분 좋아요-
뿌듯!!!!!!!!! 기분 좋아요 ㅋㅋㅋ 한국의 할리우드라 ㅋㅋㅋㅋㅋㅋㅋ
오케이 한리우드! 히위고~
이제서야 말로 한국이 우뚝서는것 같다 이쯤 됐음 한국의 위상을 알아야 겠죠?ㅋㅋ
역시 우리민족이 조상님들때부터 우수했다는 말이 , 새삼 생각나는… 한민족이라는게 자랑스러워집니다.
뉴스위크 한국판도 있으니까; 그거 한 번 사서 보세요!; 뉴스위크를 정기구독으로 해놓고 보는데, 정말 뿌듯한 기사들 많아요... 후후T_T; 지하철이나 서점같은데서도 팔아요! 한권에 3천원-_-); ( 뜬금없음; )
흠..이거 굉장하군. 이 열풍이 오래가길..
↑↑저도 뉴스위크지 봤어요!! >_< 진짜 너무 뿌듯했어요.. "왜 서울에서 아시아의 스타가 만들어지는가" "반지의 제왕이 한국만은 점령하지 못했다.." 등등.. >_< 역시.. 기분 좋아요.. 뿌듯~ 진짜.. 더 노력해서 이 한류가 오래갔으면 좋겠어요..
뿌듯해요`!!!!!! 더욱 분발하여 이 열풍을 영원히 >.<
발리에서생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