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iframe width="720" height="410" src="https://www.youtube.com/embed/F1g5SRTBPPI"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div data-ke-class="article"><iframe width="720" height="410" src="https://www.youtube.com/embed/F1g5SRTBPPI"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iframe></div></div><p>                    <span data-ke-size="size14"><span style="color: #555555; background-color: #ffffff;"> Isla Grant - Only Yesterday</span></span></p><p> </p><p> </p><p> </p><p>2006년 캐나다에서 개봉했던 "어웨이 프롬 허(Away From Her)는<br>44년을 함께 산 노부부의 이야기를 남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화이다.<br>오타리오주 북쪽 호수지역의 멋진 겨울설경을 배경으로 보여준다.<br>"삶에서 사랑이란 무엇일까?"하는 질문을 던져주는 영화<br>사라 폴리가 27살에 그녀의 첫 영화인 이 작품을 찍었다는 것이 놀랍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a2262384f0d30993941d5466288712b9339c075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a2262384f0d30993941d5466288712b9339c075b" data-origin-width="449" data-origin-height="660"></div><p style="text-align: start;">감독 : 사라 폴리 (Sarah Polley)<br>주연 : 줄리 크리스티, 고든 핀셋<br>제작년도 : 2006년, 캐나다<br>장르 : 드라마, 로맨스</p><p style="text-align: star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dadce232554244fab192583bf9c8941c538ede7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dadce232554244fab192583bf9c8941c538ede79" data-origin-width="415" data-origin-height="176"></div><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70년대 학창시절 추억의 명화 닥터 지바고의 연인<br>라라를 연기했던 줄리 크리스티, 어느새 칠십 노년인<br>그녀가 고운 은발로 영화 Away from her의 아내 피오나 역을 연기했다.<br>원작은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의 "곰이 산을 넘어오다"라는 단편소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40여 년 함께 살아온 부부 그랜트와 피오나에게 뜻하지 않은 불행이 찾아온다<br>아내 피오나가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이 하나 둘.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다<br>정상적인 활동에서 허물어져 가는 아내의 병구완을 위해 고생하는 남편 그랜트!<br>하지만 날이 갈수록 자꾸만 쇠약해지고 무력해지는 아내 피오나의 슬픈 현실<br>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잃고 새로운 사랑에 피오나를 열연한,<br>줄리 크리스티가 전미 비평가 협회 상, 골든 글러브 여우주연상을 받았다.</p><p style="text-align: start;"><br>함께 스키를 탄다, 할강 보다는 크로스 컨추리<br>그들의 삶도 크로스 컨추리 스타일이다.<br>함께 이야기 한다~ 뭐든~ 숨기지 않고,<br>세상 삶의 고통과 아픔 모두 의논한다.<br>함께 산책을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br>매일 아주 긴 세월 아니 영원히 함께 하였으면...<br>함께하는 즐거운 식사는 참으로 중요한 삶의 부분<br>서로의 건강 양식을 나누는 의식이기에 행복하다.<br>저녁에 독서 시간은 그들의 행복 시간<br>잠들기 전, 남편은 그녀에게<br>아이슬란드에서 온 오딘의 편지를 읽어 준다.<br>남편은 대학 교수, 젊고 아름다운 여학생들이 주변에 많고<br>그중 죽도록 그를 사랑한 여학생에, 많은 유혹도 있었지만,<br>그는 그녀를 떠나지도 않았고, 아내를 버리지도 않았다.<br>생명의 광채가 빛나던 그녀에게 알츠하이머란 병<br>(퇴행성 뇌질환: 초로 치매)이 찾아 왔다<br>이 환하게 켜진 큰 저택의 수 많은 방에 불이 하나 하나 꺼져<br>마침내 저택이 어둠 속에 잠겨 버리는 것과 같은 병이라고 한다<br><br>최근 기억 부터 사라 진단다, 후라이팬을 냉동실에 넣는다거나<br>와인의 이름을 잊거나, 편지를 우체통에 넣어야 하는걸 모르고,<br>극장 안에 불이 났을때 어디에 전화 해야 하는지 생각나지 않고,<br>스키를 타고 나갔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을 잃어 버린다.<br>그녀는 결심 한다 병이 더 심하기 전에 요양원으로 들어 기기로,​<br>알츠하이머 전문 요양원의 규칙은 처음 한 달 간 면회 금지,<br>한 달은 요양원 생활에 적응하는 최소의 기간 이란다<br>부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떨어져 지낸다<br>한 달 후 그녀는 남편을 감쪽 같이 잊어 버렸다<br>그곳에서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br>이제는 모든것을 새로운 사랑과 함게한다.<br>함께 카드 게임을 하고, 산책과 이야기를 하고, 일상을 함께 한다.<br>남편은 힘이 들어도 그 남자를 위해 온갖 수발을 다 들어 주고<br>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헝클어진 머리를 한 그녀의 모습에<br>가슴 아파 하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그녀를 찾아간다<br>그녀를 포기 하지 않고, 그녀 곁을 떠나지 않는다<br>그녀를 떠나는 건 사랑에 빠진 그 남자, 그가 요양원을 떠나자<br>그녀는 상실감에 절망에 빠져 점점 병이 깊어 가는데<br>기분전환을 해 주려고 20년간 살았던 집으로 데려와도<br>집으로 데려다 달라는 그녀를 요양원으로 보낸 후<br>그는 결심 한다. 그녀를 멀리 멀리 보내 주기로(Away From Her.)~~</p><p style="text-align: start;"><br>남편은 그녀의 사랑을 되찾아 주기 위해<br>그남자 집으로 찾아가 남자 부인에게 사정 한다<br>​아내가 사랑하는 그녀 남편을 요양원으로 보내 달라고<br>사랑하는 아내의 다른 사랑을 되찾아 주기위해<br>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힘들어도 다 한다.​<br>아내가 사랑에 빠진 남자를 아내에게 선물로 데려 온 남편<br>꺼져 버린 그녀의 머리속에 잠깐 불이 들어 온 것일까<br>그녀는 남편을 알아 본다.<br>남편이 읽어 준 "오딘의 편지"를 기억해 내고<br>남편에게 당신은 나를 버릴 수도 있었는데<br>버릴 수도 있었는데... 버릴 수도 있었는데...<br>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하며 꼭 안아 준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left;">TV명화극장에서 보고 너무 좋아 유튜브로 몇번 다시본 영화</p><p style="text-align: left;">닥터지바고에서 지바고의 연인 라라로 나와 청순 가련한  비련의 여주인공이었던</p><p style="text-align: left;">줄리 크리스티가 참 예쁘게 늙어감을 보여준 영화.. 바로 우리의 미래가 될수도 있음을 보여준 영화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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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억속에 음악들으니 그시절에 내모습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좋은 나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비도 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추억의 명화와 옛노래를 올리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기정수님~
이 영화는 못 봤네요
넷플리스에는 있을려나
있으면 함 봐야 겠습니다
지금 비 오네요
점심 맛나게 드시고 오후 시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닥터지바고에서본 젊은 시절 줄리 크리스티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안봤는데 나이든 줄리 크리스티의 외모와 연기력은 정말 훌륭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줄거리 글로 영화 감상 잘하였습니다. 가슴이 아리군요. 주위에서 자주 치매 환자들을 접하니 더욱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사랑스런 사람도 치매앞에선 어쩔수 없나 봅니다. 현명하게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빨리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닥터 지바고는 참 재미있게
봤는데 본 영화는 보지를 못했군요
글 잘 보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이영화의 주인공들은 70대입니다. 곧 저에게도 닥칠수 있는 일이기에 유심히 봤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사랑이 바로 이런것일까?
져도
우연찮게 이 영화를 봤어요
제가 나가는 산악회에 이벤트대장이 추천을
하며 꼭 찾아서 보라고 해 (부부가 함께 보라고)
많이 울고 서로의 느낀점을 이야기 했던 ᆢ!!
음악도
유튜브에서 받아 컴창에 저장했죠
가슴시려요ᆢ!!
반갑습니다. 영화를 보면 아내가 요양원에서 다른 남자를 사귀고 남편은 아내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그에게 보내줍니다. 보통사람은 할수 없는 지고지순한 사랑~느끼는점이 많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 참 감명깊게 본 기억이 납니다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속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늘곁에 있는 아내에게 함부로 대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꼭 필요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