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44729754?currMenu=today&stndDt=20190107안녕하세요 25살 직장인입니다직장생활 처음이구요, 지금 이회사에 1년째 다니고 있습니다.지금 점심시간에 혼나고 울다가 글씁니다직장동료분과 친구들은 사장님이 화낸게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데..정말 제가 잘못한건지 판단해주세요회사규모가 적어서 직원들과 사장님이랑 다같이 점심식사를해요사장님포함 4명이 식당에 들어가서 낙지덮밥과 고등어구이를 시켜서 먹었습니다.저랑 동료분은 매운걸 좋아하고 사장님이랑 다른지원분은 매운걸 못먹었나봐요.사장님이 낙지를 먹더니 맵다고 하셨고, 저는 맛있는뎋ㅎㅎ 이러면서 먹었어요그러다가 사장님이'매운거엔 두가지가 있어 매우면서 단맛나는거랑, 맵기만한거. 이건 맵기만하네'이러셨는데 제가 먹을땐 정말 안매웠어요사장님이 저렇게 말하시길래 그래요? 라고했고같이 먹고있던 동료분한테 'oo씨, 단맛나지 않아요?' 라고 물어봤고 그분도 단맛난다해서'저도 단맛나는데 ㅎㅎ 맛있어요!' 라고 했습니다.그러더니 사장님이 한숨쉬었구요 그후로 조용히 밥먹었습니다.저희는 밥을 먹고있는 도중이였고,사장님은 밥 다먹고나서 갑자기'oo씨 앞으로 나한테 한번만 더 말대꾸해봐 가만안둬진짜내가 니친구야? 친구냐고 씨 .. 보자보자하니까 계속 말대꾸하네?전에 회식할때 내가 탕수육 달다고 하니까 그때 oo씨 자기입맛엔 맛있다고 그랬지?내가 니친구야? 어? 이거 원 밥을 따로 먹던가 해야지 씨..'이렇게 화내시면서 나가셨어요저는 밥먹는 도중에 혼나서 숟가락 내려놓고 가만히 있었습니다같이 밥먹던 동료분들도 숟가락 내려놓고 가만히 있으셨구요거기서 너무 서럽고 억울한 마음에 눈물만 흘리면서 울었어요안울려고 이악물고 허벅지꼬집었는데자꾸 속으로는 '난 맛있다고 한게 사람들많은 식당에서 밥먹는 도중에 혼날일이었나?'이생각에 서럽게 울기만했어요결국 오늘 점심에 밥먹다말고 제가 울어버려서 다른 동료분들도 같이 숟가락 내려놓고저 위로해주다가 끝나버렸어요지금 사무실 자리 들어와서 앉으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저게 왜 말대꾸가 되는거지? 싶어요옆자리 동료분도 사장님이 저 상황에 사실 화낼일아닌데 이해안간다고 하시고,친구도 평소 제 말투를 알기때문에 그상황에 절대 기분나쁘게 말한게 아니라고하구요제가 말투가'이거 맛있는데요ㅡㅡ? 왜 맛없다 하세요ㅡㅡ?' 이런 말투도 절대 아니였어요'아그래요?ㅎㅎ전 안매운데..ㅎㅎ맛있어요!' 이런 말투로 대답했거든요아 회식때 탕수육사건은양꼬치집에서 탕수육을 시켰는데 소스가 너무 달다고사장님이 서빙하러 오신 양꼬치집 직원분한테 화내시고 짜증내셨거든요'에이!못먹겠네이거' 이러시는거 저는 잘먹으니까 부장님이 'oo씨 입맛엔 맞나봐?' 할때'아 네! 전맛있어요! 단걸 좋아해서 ㅎㅎ' 이러고 하하호호 하는 분위기였는데이번에 왜 그때얘기가 나온거였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일하다가 사장님께 말대꾸해서 혼나는거면 당연히 상사분이 혼낼수있다 생각합니다.잘못한거 혼내시는게맞고, 잘못된거 고치게 하실려는거 당연히 이해되죠근데 밥먹다가 사장님이 맵다고한거 난 맛있다고한게 저렇게 까지 혼날일인지..생각할수록 서러워요..오늘 점심시간에 그 상황에서 사장님이 보기엔 잘못한게 맞는걸까요?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Buttercup Violet
눈치 왤케 없어 주나형ㅜ
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
눈치 너무없다 한두번아닌거같은데 사장도 계속참은거아니냐..
어떻게든 내말에 반박하고 꼽주고싶다고 느껴질지도...? 아 전 맛잇는데 많이 매우세요? 햇음 ㄱㅊ앗지않을까 옆에사람한테까지 달지않아요??? 이러는거 진짜이상함
이야기할 때 상대랑 의견 차이는 최소화하라는 거 고등학교 국어에서도 가르쳐 줌.. 친구도 아니고 사장인데 옆사람한테까지 물어봐가며.. ㅠㅠ 하 주나형 ㅠㅠ...
사장 입장에서는 쟤가 나 맥이나 싶을 정도의 화법임...ㅎ
사장은 그냥 흔한 꼰대 같고 글쓴이는 눈치 뭐야ㅋㅋㅋㅋ 남일이라 긍가 웃기네ㅋㅋㅋ
저런걸로 우는것도 신기.. 주변인들이 힘들듯
둘다 이상해
그냥 맞아요 맞아요 하면 되는 것을 …. 난 회사에서 자아가 없어 그냥 모든 말에 맞아요 ㅎㅎㅎㅎ
반찬투정하지마 한남새끼야글쓴이가 눈치 없긴 해 근데 글쓴이편들고싶다
사장이 개꼰대긴한데 글쓴이 앞으로의 사회생활 생각하면 눈치는 길러야할듯..
난 사장이 이상한것같애 낙지 먹을 땐 좀 눈치없는것같긴 한데 탕수육은 ㄹㅇ사장이 이상함 ㅠ
사장 좆같은데 회사에선 사장 기분 맞춰야지 뭐..그게 사회생활이니까
물론 사장 성격 ㅈㄹ 나쁜거 잘알겠는데 눈치좀 챙겨 사회잖아 상사고
꼰대네.. 지 말에 네네 해주길 바란거잖아 으휴
매사에아닌데아닌데!! 난아닌데!!!! 하는 화법 겪어보면 진짜 극혐임
22
나도 저렇게 말하는사람 겁나싫어.. 나랑 말을 하자는거야 말자는거야.. 사장이 말대꾸 라는말로밖에 표현못한게 아쉽긴한데 마음 백번이해감. 공감안되면 사장이 한말 반복(어머 드시기에 매우셨구나) 정도만해도 될걸 굳이 삐딱선 타는 느낌
동갑친구여도 친하게 안지낼듯 좆같음 은근
사장이 꼰대긴한데 글쓴이도 눈치가 없긴 해 ㅠ 그냥 매우시구나..하고 말면 될것을 ㅠ..
둘이 잘만났다..
아니 난 근데 아무리 읽어도.... 글쓴이는 죄가 없다.ㅋㅋ 사장이 되어가지고 새파랗게 어린애한테 소리지르고 윽박지고 내가 니 친구야? 빼애액!! 이러고 있냐 ㅋㅋ눈치는 키우면 되는거고. 저 대표라는 인간은 나이먹고 뭐하는거지ㅋㅋ
친구여도 신입 싫음 난 맛있는뎅 ㅎㅎ 이러고있으면 ㅎ… 사장 저러는거보니 한두번 당한게아닌거같은데 사장인성도 걍 그런데 눈치재기도 진짜 ㅎ
지 단맛나는거 어떠라고 계속 말하지 내가 상사일때 저런애 신입인적 있었는데 일도 그따위로 하더라ㅠ 업무대화도 저지랄임 글쓴말투 자체가 평소생각임 자기가 피해자 인척 ㅠ 모르는 척 ㅠ
사장 개꼰대같음 첨에 전 맛있어요 ㅎ했을때 ㅇㅇ씨입맛엔 맛있나보네 하고 넘기면될걸 맛알못취급하면서 매운맛의 종류는 왜 설명
사장이 급발진 하긴 했지만 틀린말은 아니라고봄이거 맵다 했을때 넌 매워?? 난 괜찮은데 이런건 진짜 친구사이에서나 하는말이지.. 무조건 넹넹 ㅠ 이러라는게 아니라 사장이랑 직원 관계면 그냥 아 그러셨구나~ 하고 넘기면 될걸 하나하나 딴지걸고 넘어가냐..
눈치 왤케 없어 주나형ㅜ
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다
눈치 너무없다 한두번아닌거같은데 사장도 계속참은거아니냐..
어떻게든 내말에 반박하고 꼽주고싶다고 느껴질지도...? 아 전 맛잇는데 많이 매우세요? 햇음 ㄱㅊ앗지않을까 옆에사람한테까지 달지않아요??? 이러는거 진짜이상함
이야기할 때 상대랑 의견 차이는 최소화하라는 거 고등학교 국어에서도 가르쳐 줌.. 친구도 아니고 사장인데 옆사람한테까지 물어봐가며.. ㅠㅠ 하 주나형 ㅠㅠ...
사장 입장에서는 쟤가 나 맥이나 싶을 정도의 화법임...ㅎ
사장은 그냥 흔한 꼰대 같고 글쓴이는 눈치 뭐야ㅋㅋㅋㅋ 남일이라 긍가 웃기네ㅋㅋㅋ
저런걸로 우는것도 신기.. 주변인들이 힘들듯
둘다 이상해
그냥 맞아요 맞아요 하면 되는 것을 …. 난 회사에서 자아가 없어 그냥 모든 말에 맞아요 ㅎㅎㅎㅎ
반찬투정하지마 한남새끼야
글쓴이가 눈치 없긴 해 근데 글쓴이편들고싶다
사장이 개꼰대긴한데 글쓴이 앞으로의 사회생활 생각하면 눈치는 길러야할듯..
난 사장이 이상한것같애 낙지 먹을 땐 좀 눈치없는것같긴 한데 탕수육은 ㄹㅇ사장이 이상함 ㅠ
사장 좆같은데 회사에선 사장 기분 맞춰야지 뭐..그게 사회생활이니까
물론 사장 성격 ㅈㄹ 나쁜거 잘알겠는데 눈치좀 챙겨 사회잖아 상사고
꼰대네.. 지 말에 네네 해주길 바란거잖아 으휴
매사에
아닌데아닌데!! 난아닌데!!!!
하는 화법 겪어보면 진짜 극혐임
22
나도 저렇게 말하는사람 겁나싫어.. 나랑 말을 하자는거야 말자는거야.. 사장이 말대꾸 라는말로밖에 표현못한게 아쉽긴한데 마음 백번이해감. 공감안되면 사장이 한말 반복(어머 드시기에 매우셨구나) 정도만해도 될걸 굳이 삐딱선 타는 느낌
동갑친구여도 친하게 안지낼듯 좆같음 은근
사장이 꼰대긴한데 글쓴이도 눈치가 없긴 해 ㅠ 그냥 매우시구나..하고 말면 될것을 ㅠ..
둘이 잘만났다..
아니 난 근데 아무리 읽어도.... 글쓴이는 죄가 없다.
ㅋㅋ 사장이 되어가지고 새파랗게 어린애한테 소리지르고 윽박지고 내가 니 친구야? 빼애액!! 이러고 있냐 ㅋㅋ
눈치는 키우면 되는거고. 저 대표라는 인간은 나이먹고 뭐하는거지ㅋㅋ
친구여도 신입 싫음 난 맛있는뎅 ㅎㅎ 이러고있으면 ㅎ… 사장 저러는거보니 한두번 당한게아닌거같은데 사장인성도 걍 그런데 눈치재기도 진짜 ㅎ
지 단맛나는거 어떠라고 계속 말하지 내가 상사일때 저런애 신입인적 있었는데 일도 그따위로 하더라ㅠ 업무대화도 저지랄임 글쓴말투 자체가 평소생각임 자기가 피해자 인척 ㅠ 모르는 척 ㅠ
사장 개꼰대같음 첨에 전 맛있어요 ㅎ했을때 ㅇㅇ씨입맛엔 맛있나보네 하고 넘기면될걸 맛알못취급하면서 매운맛의 종류는 왜 설명
사장이 급발진 하긴 했지만 틀린말은 아니라고봄
이거 맵다 했을때 넌 매워?? 난 괜찮은데 이런건 진짜 친구사이에서나 하는말이지.. 무조건 넹넹 ㅠ 이러라는게 아니라 사장이랑 직원 관계면 그냥 아 그러셨구나~ 하고 넘기면 될걸 하나하나 딴지걸고 넘어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