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D4C465963A5811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잔차를 끌고 일단 밖에 나가는게 취미가 되어버린 지금의 일상에선...휴식과 여행 말고는 다른 여가를 즐기는게 쉽지 않은것 같아요...<br />마침 경복궁 나들이 공지가 있어서 반가운 분들과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듯 구경하고 느끼고 왔습니다<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11A435963A55A0F"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260465963A5603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항상 노심초사 카페를 위해 수고가 많으신 마크님과 마크투님 부부~^^</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AF13D5963A5752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치자는 자연색을 내는 원료로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명성황후의 생가에 치자꽃그림은 은은한 자연채색물인 치자색을 이용하여 여인의 한과 혼을 풀어 주기위한 의미가 깃들어 있고 전통한지에 치자물을 들어 명성황후의 오방색 초상화를 완성한것으로 귀뜸받은것같습니다..<br /><br />*다른 분께서 제게 설명해 주신글~^^</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FBB465963A5770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C0E435963A57820"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895415963A5781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카페의 크고 작은 일에 항상 먼저 봉사해주시는 쌍차님과 매화님 부부~</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A6E335963AA290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480415963A5791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치자꽃이 향기도 무척 좋은데 예쁘기도한 꽃이더군요<br />치자꽃 사진이 뿜어내는 도도함과 고고함이 참 멋지기도 했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5713F5963A57B1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57C435963A57C1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28D1455963A57D3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24183D5963A5803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2D08415963A57E3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외국 관광객들의 한복 입어보기의 추억 만들기~^^</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0ED465963A57F08"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9A83D5963A5823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E1E455963A5832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80F3E5963A58522"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625E455963A5863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평양냉면과 수육 녹두전...<br />평양냉면 고유의 맛은 있었지만 워낙에 인스턴트에 익숙해진 제 입맛엔 그다지 끌리는 맛은 아니었어요...ㅎㅎ</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5CA3455963A5874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66B435963A5880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1901년에서 1905년 사이에 우리니라에 있었던 독일인 의사의 사진과 글이라고 하네요... 귀한 서적이죠~^^</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42EC445963A55B2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지하철에서 나오는 구간 벽면에 장식된 부조물</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3A6405963A56332"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F77465963A55D10"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37B465963A55F2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307D465963A55E32"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E81405963A5612B"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547465963A5640A"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6B37425963A5650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리떼 가족을 포착하고 계시는 마크님~^^</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D4C3D5963A5664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나란히 귀여운 오리가족를 살피고 계십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4D15415963A5672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3573D5963A5680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비피카페의 대표미소 마크투님~^^ 반가웠어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56A7415963A56A0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무슨 열매일까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AAE445963A56B0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멋진 라이더님의 설명도 잘들었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F6B415963A56C03"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E5D3E5963A56D2D"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5B623D5963A56E33"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A05425963A5700B"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더워서 머리단장 중이신 마크님 부부~</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11F425963A57125"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63A3E5963A5720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24AA465963A5732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7C7465963A57501"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불운의 왕비... 명성황후의 초상<br /><br />슬프고 분통터지는 역사의 모습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하는 역사의 이야기라 생각되어 경복궁에 다녀온날 밤늦도록 열띤 토론?을 했던 글들을 옮겨봅니다<br /><br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 20여명에게 당한 강간묘사 보고서 공개<br /><br /> <br /><br /><br /><br />일본에서 "에조 보고서"라는, 편지 형식으로 된 정식 보고서가 있는데 에조라는 사람이 명성황후의 시해 장면을 아주 정밀하게 묘사해놓았습니다.<br /><br /><br /> <br /><br />먼저 낭인들이 20명 정도 궁에 쳐들어와서 고종을 무릎 꿇게 만들고 이를 말리는 세자의 상투를 잡아 올려서 벽에다 던져 버리고 발로 짓밟았습니다.<br /><br /><br /> <br /><br />그런데 그게 아니고 명성황후를 발견하자 옆구리 두 쪽과 배에 칼을 꽂은 후 시녀들의 가슴을 다 도려내고 명성황후의 아랫도리를 벗겼습니다.<br /><br /><br /> <br /><br />그리고 돌아가면서 20명이 강간을 했습니다... 살아있을 때도 하고 한 6명 째에 죽어있었는데도 계속 했습니다... 강간을 시체에 하는게 '시간' 이고, 살아있는 사람에 하는게 '윤간'인데 명성황후는 시간과 윤간을 다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뜯어 말리는 충신의 사지를 다 잘라버렸습니다.<br /><br /><br />어떤 놈들이 한 나라의 황후를 그렇게 대하는가? 이 경우는 고대에도 근대에도 절대 찾아볼 수 없습니다.<br /><br /><br />그렇게 한 후 너덜너덜해진 명성황후의 시체에 얼굴부터 발 끝까지 차례대로 한 명씩 칼로 쑤셨습니다. 죽은 후에도..(에조도 함)<br /><br /><br /> <br /><br />그리고 여자로써 가슴도 도려내는 큰 수치를 당했습니다.그것을 길거리 서민들이 다 보고있는데서 시행했습니다.<br /><br /><br />그 다음에 명성황후 시체에 기름 붓고 불로 활활 태웠습니다.<br /><br /><br />일본 사학자가 이 문서를 발견하고 수치스러워서 공개를 안 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br /><br /><br />그리고 공개를 2002년 FIFA 한일월드컵 폴란드전때 했는데 당시 조중동 어디에도 기사를 실지 않았습니다.<br /><br /><br />사건에 가담한 범인들중 상당수가 지식인들이었고 그 중에 여섯명은 유학파였습니다.<br /><br /> <br /><br />그리고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사실을 안 러시아 공사관이 곧 바로 일본 정부에 알리고 일본 낭인들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러고는 시해사건의 죄를 사건에 참여한 조선인들에게 덮어 버린후 일본 낭인들은 무죄로 풀려났습니다...<br /><br /> <br /><br />딩시 궁궐(광화문) 수비대장인 우범선을 일본 군부와 내통하여, 자객(낭인)20명을 궁궐로 안내한 사건이 밝혀지자, 일본으로 도망처서 일본 여인과 결혼 아들을 얻었으나, 조선에서 보낸 자객에 의해 죽음을 당하자 생활고로 아들을 고아원에 보냈다가 다시 찾아와서 어머니의 노력으로 농학 박사가 되었다, 건국정부의 초청으로 처음 씨 없는 수박을 일본에서 도입, 경주에서 성공한 우장춘<br /><br />박사가 그의 아들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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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경복궁의 운치를 맛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지요... 아침 일찍 고요한 시간에 와서 한복을 입고 거닐어보고픈 곳입니다...마치 공주가 된것 마냥요~~^^ 요즘 역사이야기에 살짝 빠져 있는데...한국사를 연구하시는 분도 명성황후의 죽음에는 많이 끔찍하고 분통해하시더라는... 역사를 간직한 곳엔 또 한 개인의 다른 추억이 담겨져 앞으로는 멋진 역사의 장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주절주절 말이 길었습니다...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첫댓글 정다운 모습, 잘 감상했습니다.
가슴아픈 대한제국 말기 역사도 함께...왜놈들에게 복수할 수 있을 날이 올 겁니다.
가끔은 이런 나들이도 좋은것 같아요...
치자꽃의 분위기에만 취해버렸는데...한국사에 관심을 두신 여러분들에게 상세한 얘기를 듣고는 참담한 마음이... 우리의 뿌리를 상기하는 일도 잊지않아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 6년간 산책하던 동네이네요
주말이믄 아내랑 무던이도 많이 쏘다닌곳이었는대 이젠 깊숙한곳에 복원이 많이 되었네요..
비오는 경복궁의 운치를 맛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지요... 아침 일찍 고요한 시간에 와서 한복을 입고 거닐어보고픈 곳입니다...마치 공주가 된것 마냥요~~^^
요즘 역사이야기에 살짝 빠져 있는데...한국사를 연구하시는 분도 명성황후의 죽음에는 많이 끔찍하고 분통해하시더라는...
역사를 간직한 곳엔 또 한 개인의 다른 추억이 담겨져 앞으로는 멋진 역사의 장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주절주절 말이 길었습니다...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멋진 모델들과 경복궁 구경 잘하고
갑니다
네~~ 시원해지면 안장 위에서 뵈어요~^^
더웠으나, 참으로 의미가깊은곳을 두루 다니셨네요!!
지난여름 일이 넘쳐 너무나 바뿌게,바뿌게 살아냈습니다~ ^^
가을에는 또 단풍도보고 즐겁게 같이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