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은 27일 현대백화점(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에 대해 백화점 매출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6000원에서 18만8000원으로 20.5% 상향조정했다.
현대백화점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이 K-IFRS 연결 기준 1분기 총매출액 9746억원, 순매출액 3478억원, 영업이익 1215억원을 기록, 현대백화점은 전년대비 각각 19.5%, 10.6%, 28.4%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K-IFRS 연결 기준에 현대백화점은 자회사 현대쇼핑과 한무쇼핑이 포함되어 있다.
현대백화점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2%p 하락한 28.6%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익률이 낮은 명품, 수입가전의 매출이 고성장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0.9%p 개선된 12.5% 달성했다.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인건비 절감으로 인해 이익률이 상승했다.
현대백화점의 세전이익은 993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분법으로 인식되는 현대DSF(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2억원 증가했고 현대상선(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보유주식 40만주를 주당 약 3만1000원에 매각해 처분이익 124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는 2010년 12월 93만주 매각 이후, 두 번째로 처분한 내역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은 고소득층의 견조한 소비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동일점포 성장률 10% 이상 기록할 전망"이라며 "현대백화점은 기존 점포 외에 신규점 오픈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면적이 4만6200m²인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2011년 8월에 오픈 예정이다.
그는 "추가적으로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할인점, 영화관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 판교 알파돔시티 인수를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영업면적이 5만2800m²인 백화점 부문만 2014년에 오픈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의 알파돔시티의 인수금액은 약 65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현대백화점은 기존 12개 점포(자회사 운영 포함)외에 추가적으로 신규점 7개를 오픈하여 2015년까지 총 19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