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7일, 토요일>
설날에 마신 주독을 뺄겸 완주까지 두코스 남은 평화누리길 걷기를 아침 일찍 나서려고 계획했지만 전날 양주와 백주를 과음한 탓인지 오전 6시에 겨우 기상, 트레킹을 준비하는데 꼼지락거리며 한시간이 더 걸립니다~
어부인의 적극적인(?)도움과 응원을 받으며 그럭저럭 준비후 집을 나서는데 벌써 7시 10분이 넘었습니다~ 동두천중앙역에서 9시 20분발 삼화리행 버스를 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결국 현실이 되었지요.....
동묘역에서 동두천행 전철 환승을 기다리는데 의정부, 양주행 전철만 오며 초조해지기 시작, 뒤늦게 소요산역행 전철을 탑승해 동두천중앙역에 도착한 시간은 9시 45분이 다 되어, 차라리 숭의전지까지 가는 10시 20분발 버스를 타게 된 걸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하며 버스정거장에 도착해 느긋하게 기다립니다 ~
날씨가 제법 춥게 느껴지는데 52번 버스가 조금 늦게 와서 숭의전지 정거장에는 11시 09분 도착,
오늘 하루는 시간이 다소 부족할 지 모르니 정말 부지런히 걸어야 겠습니다 ~^.^~
버스에서 내리니 임진 강바람 탓일까 더 추위를 느끼며 숭의전지 아치에 다시 올라 새롭게 오늘의 인증샷을 찍고 화이팅을 외치며 출발합니다~ 아싸 !
저 아래 임진강 한가운데서 수 명의 남녀들이 겨울 강 얼음판을 즐기고 있습니다~ 꽁꽁 얼어 있어 안전하시길 바랄뿐입니다~ ㅎ
저도 한번 내려가 보고 싶지만 갈 길은 멀고 시간은 다소 부족한 것 같습니다 ~ ㅋ
숭의전 둘레길과 겹쳐지는 뒷 동산을 오르는 계단으로 첫 걸음을 시작합니다~^^
뒷산을 내려와서는 우측의 초대 숭의전사를 지낸 '왕순례 묘'를 지나며 차도 옆을 따라 지루한 길이 주상절리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평화누리길의 상징인듯 자주 보는 대전차 방위벽을 오늘도 지나게 됩니다~
차도에서 벗어나서 언덕길(왕복 6백미터) 알바를 해야 하지만 연천군 명소인 '당포성'을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ㅎ
뒤쪽 계단을 통해 오른 당포성에는 한쪽으로만 나무 가지가 기형적으로 뻗어난 나무 한그루가 있을 뿐입니다~ ㅎㅎ
당포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얼어 붙은 임진강 입니다~
왕산초등학교 마전분교가 아담해 보입니다~
폐교처럼 보이긴 하는데 ~ ☆
다시 차도를 벗어나 오른 연천 유엔군 화장장 시설은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았습니다 ~
잠깐의 묵념의 시간을 가진후 내려옵니다~
한반도의 중심(?)이라는 동이리 배울마을 표지석입니다~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보이는 표지판을 보니 주상절리가 가까워지나 봅니다~
주상절리 강변에서 바라본 수위 관찰탑(그림)에는 겨울에도 폭포가 멋지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ㅎㅎ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에서부터 임진강 쪽으로 이어진 주상절리 적벽 건너 강변과 강둑에는 적지 않은 캠핑족들이 겨울 캠핑을 신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마침 점심시간대의 맛난 음식 냄새가 코끝에 맴돌아 시장기를 느낍니다~ 오매 부러버라 !
1시간여 차도옆으로 5km를 걷느라 수고 했었는데 ~
이곳부터 이어지는 임진적벽 강변 하상 길을 걸으면서 그 보상을 다 돌려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
집중호우시에는 출입이 제한되는 하상에서 가까이 바라본 적벽 입니다~
석양이 질 때는 금빛으로 반짝이는 모습이 절경이라고 합니다~^^
임진강을 얼음위로 대담하게 건너오시는 두분 입니다~
나이 들면 겁이 나서 저런 짓은 안하게 된다던데~ ㅎㅎ
아담하고 예쁜 강변길이 편안하게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얼음에 갇혀버린 노란 보트들도 정녕 얼음이 풀리는 봄이 오길 기다리겠지요 ~
적벽길이 끝난 강변에도 캠핑하는 지프 두대가 나란히 서있습니다~
강변의 갈대가 한창때는 엄청 무성했을 것 같은데, 길가에 흩어진 까투리의 털과 잔해를 보면 숲속에 무언가 숨어 있을 것 같습니다~
잔디밭 같은 곳이 넓게 펼쳐져 있는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보리밭이 아니겠지요 ?
하상 길이 끝나고 뚝방을 오르는 돌 계단이 독특한 모양입니다~ 마치 치아 같기도 하지요 ~
이 뚝방에서 마주치며 인사드린 동네 어르신은 모른척 ㄱ하고 지나치십니다~
섭섭하기도 해 뒤돌아 서서 담아 보았는데 그사이 점처럼 보이시네요 ~ ㅋ
평화누리길 초대 홍보대사이셨던 배우 조재현님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형 조수현님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명명하였다는 수현재교입니다~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평화누리길 대표 다리라고 하며 크고 작은 아픔을 가진 우리들이 이다리를 건너며 치유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 어르신께서도 인사를 드렸는데 아무 대답이 없으셔서 뒷 모습을 정중히 담아드렸습니다~ ㅋ
뚝방길 대신 '임진 물 새롬 랜드'를 뒷길(?)로 들어가서 대형 고목 시계탑을 담아 보았습니다 ~
내부 수변공원 주변 산책 데크가 좌우로 잘 조성되어 있어 한바퀴 걷고 싶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조형물과 꼬마 수영장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걸 보아서 아이들을 위한 시설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조재현 갤러리와 평화누리길 테마카페 건물입니다~
안에 들어가 구경하고 싶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참고 지나갑니다~ ㅋ
나오면서 여기가 어디인지를 알리는 정문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ㅎ
다시 뚝방길을 오르니 '커피향이 머무는 곳' 이라는 분홍색 이동식 커피카페를 이쁜 여사장님이 오픈중이신데 나그네들이 따뜻한 커피 한잔을 안 사주시네요 ~
어부인과 함께라면 저도 한잔 음미하며 지났을텐데~ㅋ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임진대교이고 다리 좌측으로 가면 왕징면 사무소가 있습니다~
왕징면은 연천평화누리길을 1박 2일에 완주시 하룻밤 쉬어 가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평화누리길은 다리 밑으로 통과하여 연결되는데 ~
여기서 강변에 내려갔던 SUV가 얼음 언덕을 한번에 올라오지 못하고 계속 미끄러지며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ㅋ
임진교를 지나 하상길에서 다시 다소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무등리 배수 펌프장을 지나고 나서 강변에 있는 펜션옆으로 오늘 조금 땀을 나게한 무등리와 북삼리를 이어 주는 보루길이 시작됩니다~
연천 무등리 보루군 중 하나인 무등리 2보루를 오르내린후 다소 더 높은 고성산 보루를 오르게 됩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으면 휠씬 여유가 있었을텐데 ~
무등리 2보루를 내려와서 무심코 우측의 알멕스 랜드(오토캠핑 & 카라반)로 가다, 아차! 누리길 리본이 없어져 뒤돌아 보니 다시 반대편 산길 방향에서 누리길 리본이 펄럭입니다~
한 차례 땀을 더 내고 다시 오르막 길을 정진하다 보니 이내 고성산 보루도 점령(?)합니다 ~ 화이팅 !
또 다시 이어진 산길의 언덕을 오르면 우측 아래쪽 강변에 위치한 북삼리전망대가 있습니다. 아주 멀리 있는 오늘의 목적지 군남홍수조절지 댐을 배경으로 한 컷 합니다~
인근 캠핑장에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수대의 골프카트를 이용해 전망대 언덕까지 실어 나른후 저 아래 전망대까지 안내하고 있습니다~
나는 걸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
말로만 들었던 그 유명한 연천 '허브빌리지'에 도착했습니다 ~
겨울이라 야외에는 꽃이 없고 시간상 투어를 생략하고 지니치지만 봄, 여름, 가을에는 대단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니 어부인과 함께 좋은 계절에 다시 걸으며 꼭 들려 봐야겠습니다 ~
입장료는 계절에 따라 4천원~7천원 수준이고, 펜션은 12만원~38만원 수준입니다.
옛날엔 어떤 분(?)이 주인이셨다고 했었는데 지금의 실제 주인은 누구일까요 ?
군남댐으로 가기위해서는 강변 둑으로 올라 북삼교를 건너야합니다~
북삼교 위에서 군남홍수조절지 댐을 한 컷 담아봅니다~
북삼교를 지나 다리 밑으로 P턴 하기전 넓은 강변에 임진강레저테마파크 조성 토목공사가 한참 비산먼지를 날리며 진행중입니다 ~
2019년 완공되면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 ?
혹시라도 혈세 낭비하시지 말고 잘 되야 할 텐데 ~ ㅎ
군남홍수조절지로 향하던중 하늘에 두루미 세마리가 갑자기 나타나 저를 반겨주는 양 제 머리위를 한 동안 몇번의 선회 비행을 하는 듯 하다가 북녘으로 날아갑니다~
이 정도면 왠지 오늘 임진적벽길 도보에서 꽤 쏠쏠한 횡재수 기분이 드는데요 ~ ㅎㅎㅎ
북삼교를 내려와 빨간색 자전거길을 약 2km 걸어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군남홍수조절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으로 오는 왼쪽 강변의 나무를 모두 뽑아내고 있어 개발을 준비중인 것 같습니다 ~ 부디 자연을 훼손한 것 가치 보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겨울에도 수문을 하나 정도 열려 놓아서 댐 아래로 물이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에서 조성한 두루미 테마파크에는 멀리서 보면 실물 같은 두루미 조형물과 안내판이 나그네를 반기고 있습니다 ~
댐 전망대에서 임진강을 비추는 태양을 마주하는데 얼음이 반짝거립니다 ~
드디어 오후 16시 26분경 다음에 걸을 평화누리길 12코스(통일이음길) 아치에 도착해서 패스포트에 스탬프를 날인후 인증샷을 보람차게 남깁니다~
인증장소에서 아래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다 작은 선곡교를 지나서 막다른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에 위치한 선곡리 마을회관까지는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당신이 있고 내가 있어서 선곡리는 위대하다" 는 선곡리 마을회관의 준공 표시석을 읽고서 전곡터미널행 55-6번 버스를 기다리다 오후 16시 57분경 탑승완료합니다~
전곡터미널에 17시 25분 도착, 동두천행 53-5번 버스 환승 17시 27분 출발, 소요산역에 17시 47분 도착, 18시 01분발 인천행 전철을 타고 상암동집에 20시 10분에 안착했습니다~ 3시간이 조금 더 걸렸지만 양호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선곡리마을회관에서 전곡터미날 방향 55번 버스 시간표입니다~
거의 1시간에 1회 정도 다니고 있는데 허브빌리지를 경유하는 경우는 10여분 더 걸리지만 다른 곳 보다는 교통이 수월한 편입니다~
전곡터미널에서 동두천행 버스는 가장 우측의 항상 같은 위치에서 탑승하시면 되고 전철 이용시 동두천역보다는 소요산역 종점에서 하차후 환승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역시~ santajeon님의 제11코스(임진적벽길) 順방향 걷기의 깔끔한 후기를 즐감하고 갑니다.
숭의전에서 고개 넘어 王循禮 묘에서 오른쪽 길로 또 올라서... 왕복 600m의 당포성에도 들러
UN군 화장장... 임진강 주상절리(赤壁) 지나 수현재교의 조재현 갤러리 & 카페 안길로 들어섰
군요. 왕징면 무등리 보루 지나 허브빌리지,북삼교 건너 郡南홍수조절지 댐까지 파노라마사진
들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교옹장히 수고 많았습니다. 설날 다음날 도보하시느라.
앵베실 선배님! 설 명절은 잘 보내고 계신지요 ?
첫 댓글과 뜻 깊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11코스 임진적벽길은 일부 차도 옆길을 걷는 불편을 제외하곤 볼거리가 다양한 멋진 코스인 것 같습니다~
남은 설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
작년 6월 말 경 저의 졸고 [샛길 탐방]에 게재한 경순왕릉, 그의 장남 마의태자 영단비
그리고 평화누리길 11코스 숭의전 (民家) 고개 넘어 있는 초대 '숭의전사' 王循禮 묘를
찍었었는데..
신라의 마지막 왕이신 경순왕릉과 그 아들 마의태자 영단비도 들리셨군요 ~
수안보 월악산에 위치한 경순왕의 장녀 덕주공주가 세웠다던 덕주사와 영봉을 올랐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
그리고 같은 6월 30일에 전날(6.29 鐵原 칠만암까지) 제13코스(쇠둘레길) 1차 종주를 마친 기념으로
주변 역사 유적 탐방을 다니면서 고구려의 수비성이었던 [당포성]에 들러 풀밭 흰나비 노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기도 했었고. santajeon님은 11코스 도보하면서 코스에서 300m 안쪽에 있는 당포성에
들렀군요. 대단하십니다.
역사 유적 탐방을 다니시면서 당포성에 오르셨군요 ~ 저는 어제 누리길을 다소 벗어나는 알바를 좀 뛰느라 시간과 거리가 조금 더 걸리고 늘었습니다~ ㅎ
명절 주독을? 빼시려고 11코스를 다녀오셨군요.
늦은 출발에 마음이 조급하셨을텐데... 그래도 준족이시군요.
이른시간에 마치고 저녁 8시경에 귀가하셨으면 잘 하신겁니다.
두분이 함께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2월도 하순으로 접어드는 시기 곧 봄소식도 전해지겠지요.
임진강가의 버들강아지도 길손을 기다리겠지요?
저도 머잖아 다녀오신 그 길을 아내와 함께 찿아가 보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남은 한구간도 파이팅~입니다.
가곡님 !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
설날 먹은 약주를 핑계삼아 집을 나섰습니다 ~ ㅎ
점심시간을 줄이고 열심히 걸었는데도 보루와 당포성에 들리는 등 가끔 샛길로 빠졌다 오느라 생각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은데 다행히 버스 시간을 알맞게 맞추었습니다~
가곡님 부부처럼 다 같이 건강해서 도보여행도 함께 할 수 있으면 만년에 최고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가곡님을 시샘하며 시간이 허락되는데로 집사람과 임진강변 적벽길을 다시 걷고 싶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설 연휴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찬바람 씽씽 부는날
대단히 수고 많으셨읍니다
설연휴 즐겁게 도보하심
힘찬 박수 드림니다
우리두리님 ! 강바람이 조금 매서웠지만 걷기에는 나름 좋았습니다~ 추운 강변에서 캠핑하는 분들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ㅎ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후기 잘 보았습니다
가셨군요~~
ㅎㅎ
넘 좋죠?
좋은 날씨에
좋은 걸음 하셨네요.
일주일 사이에
눈이 없어졌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지난주 필그림님의 발자취를 따라 11코스 임진적벽길을 걸었습니다~
같이 걷는 즐거움에서 혼자 걷는 즐거움에 익숙해지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
춥지만 눈도 다 녹아 걷기엔 아주 적당한 날씨였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
santajeon님
평화누리길11코스 (임진절벽길)를 걸으셨군요.
우리명절 설에 복많이 받으세요. 소원한 모든일 이 성취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설 명절에 과음 하셨군요
멋진길 걸의셨으니 주독이 빠진 모습이 보인것 같은 착각 ^^^*
제가 좋아 하는 길입니다
날씨도 추운데 고생 하셨습니다.
멋진 사진과 후기 잘 보았습니다
주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전광석화님 ! 설 명절은 잘 쉬셨는지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평화누리길 나서는데 과음을 핑계 삼았는데 ~ 말씀하신대로 걷고 나니 몸 컨디션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
임진적벽 강변길을 계절이 바뀌면 꼭 다시 걸어 볼 생각입니다~
항상 격려와 응원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santajeon님이 개발한 임진 물 새롬 랜드 뒷길 대형 고목 시계탑의 시계가 고장난 듯 하죠? 7시 24분을 가리키고 있으니. ㅋ
아이고~ 저는 행주산성 순환코스 + 4, 5코스 이어걷기 21.74km 잘 하고 동패지하차도에서 1.6km 걸어 내려 와, 059번 마을버스를 1시간 5분이나 기다렸다 겨우 얻어 타고 지금 겨우 백마역 앞입니다.
앵베실 선배님 ! 역시 예리하시네요 ~^^
@앵베실 행주산성 순환코스에 더하여 4, 5코스 이어 걷기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동패지하차도에서 교통편이 많이 힘드셨군요 ~ 추위속 너무 오래 기다리셔서 건강이 염려됩니다~
푹쉬셔서 빨리 원기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님의 후기글에
감사한 마음으로
큰 박수를
드림니다.
죽산님 ! 항상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
행복한 트레킹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
쌀쌀한 날씨에 장시간동안 누리길을 도보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올려주신 후기 즐감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금강님! 안녕하세요?
필그림님에게서 평화누리길위 두분의 동행과 금강님의 열정 및 노고에 대한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
전임 홍보대사님이 격려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