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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사과한 MBC 뉴스데스크와 역겨운 KBS 아침마당!! 나치 선전같은 KBS방송, 내부비판 목소리마저 징계로 잠재워...
29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실시간이슈 검색어에서 '뉴스데스크 비난-공식사과'가 하루종일 눈에 띄였다.
지난 28일 MBC <뉴스데스크>가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보도하면서, 사고를 당한 시민이 버스 사이에 끼여 즉사하는 CCTV 영상을 그대로 내보내 시청자-네티즌들을 충격에 빠트려 거센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비난-파문이 커지자 MBC측은 결국 '사망한 피해자에게도 명예가 있고, 사망자 가족들에 대한 배려를 했어야 했는데 경솔했다'며 공식사과 하고 해당 동영상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북한의 포격으로 쑥대밭이 된 연평도에 들어간 MBC 취재진들이 술판을 벌였다는 논란-사과 이후, MBC는 또다시 시청자들에게 밉보이고 만 것이다. 특히 방송장악용 MB낙하산이 MBC에 투하된 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하다.
'MB정권홍보방송'으로 전락한 KBS의 서울 G20정상회의 홍보방송을 비판하는 글을 <미디어오늘>에 기고한 기자가 정직 4개월이란 중징계를 받았고, <추적60분> '4대강' 편 연속불방사태에 대한 책임자를 문책하라는 현수막을 빌미로 제작진 전원에 대한 감사를 성탄절을 앞두고 실시하고, 이를 빌미로 <추적60분> 제작진들을 물갈이하고 KBS 보도본부장을 청와대 인사로 교체하려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KBS새노조 총파업에 참가한 기자-아나운서들도 무더기 징계를 통보한 상태다.
아예 KBS 1TV <아침마당>은 추석특집으로 기만적인 눈물쇼를 해댄 MB부부에 이어, MBC <PD수첩> '광우병'편 제작진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1-2심에서 무죄가 선거돼 역풍을 맞은 정운천 전 농림부장관(현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한식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지난 14일 출연시켜 비판받고 있다.
<아침마당>마저 국가정책을 홍보하는 나팔수 '국정홍보마당'으로 전락됐다고 말이다. 웃긴 것은 이렇게 파렴치한 KBS의 개짓은 절대 포털 실시간 이슈나 뉴스 검색어에 오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일까?? 그것이 더욱 수상할 따름이다. MBC는 욕해도 KBS는 욕할 줄 모른다.
"나는 나치방송 또는 조선중앙방송에나 나올 법한 유형의 선전들이 국민들의 소중한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에 버젓이 방송되는 것을 보면서, 이런 것들에 대해 아무런 말도 않고 지나가는 것이야말로 KBS 취업규칙의 '성실'과 '품위유지' 조항을 어기는 행위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