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첫 원거리 답사 였습니다
즐거움도 함께 하면서 답사도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13시간의 긴 여정 즐거움도 많았고 힘도 들었지만 보람으로 다가 옵니다
회장단에서 많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답사팀장님께 먼저 큰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한 지킴이님들 모두모두 감사 했습니다
죽방렴(竹防簾)-남해군 창선면 일대
남해 12경 중 하나로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국가중요어업유산이다
문화재청의 명승 71호와 생생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다
밀착 접근이 어려워 관광 자원화엔 많이 미흡하다는 생각이다
지족해협은 시속 13-15km의 거센 물살이 지나는 좁은 물목이다
멸치를 대표어종으로 하는 어로작업은 ‘죽방렴’으로 불리는 고유한 어획법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23개소의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적 어업경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죽방렴이란 명칭은 대나무 발 그물을 세워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한다
물때를 이용하여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건지는 재래식 어획 방식이다
죽방렴 어장모습
죽방렴의 유래
예종 원년 (1469년)에 편찬된 「경상도 속찬지리지 남해현조에 “방전에서 석추어, 홍어, 문어가 산출된다."고 적혀 있다
여기에 나오는 방전이 곧 죽방렴이다죽방렴은 일명 「나무어사리」 라고도 하는데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말목 300여 개를 갯벌에 박고 대나무발을 조류가 흐르는 방향과 거꾸로 해서 V자로 벌려두는 원시어업이다
시속 13~15km의 빠른 유속으로 인해 헤엄칠 힘을 상실한 물고기들이 말뚝을 피하여 밀려 들어가 결국은 원통형의 대나무발 속에 모이도록 한 조획 방식이다
(참조:위키백과)
첫댓글 사천답사 알차게 짜여져서 좋았습니다
좋은글과 사진을 보면서 ,,,
남해 자취를 복습해 봅니다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해요
영희씨 감사해요
겉으로 보기엔 잘 따라 다니는것 같아도 많이 힘들어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