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와 함깨한 발칸3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관광여행기(27)..크로아티아(17) 너무나 유명한 플리트비체(1)

[뿅망치(신현준)]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디나르알프스 산맥을 따라 발달한 카르스트 지형 때문에 형성된 것으

로, 이곳을 흐르는 코라나(Korana) 강이 석회암 지대를 침식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계단식으로 펼

쳐지는 16개의 호수가 있고, 그 위로 크고 작은 90여 개의 폭포가 흘러내려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공원 면적은 여의도 크기의 100배인 30,000헥타르에 달한다고 한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여의도 면적의 100배라고...

대부분의 패키지관광객은 이 코스를 택하게 된다.(2시간)  

이곳이 처음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하나였던 강물이 탄산칼슘과 염화마그네

슘으로 분리되는 과정에서 생긴 석회 침전물이 나무와 돌에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처럼 아름다

운 계단식 호수와 폭포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플리트비체의 호수가 아름다운 에메랄드빛을 띠

는 이유도 바로 이 석회 성분이 호수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9세기부터 관광지로 활용되어 1949년 첫 번째로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1번 출입구쪽에서 본 호수와 폭포...인터넷

그레이트 월 폭포라고...인터넷

이곳은 관광코스가 A, B, C, E, F, H, K코스가 있는데 A코스는 2~3시간 K코스는 6~8시간이 소요

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폭포가 있는 쪽의 1번의 출입구에서 들어가서 아래쪽 호수를 보고 코지

악이라는 호수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호수를 따라 올라가 상부 호수쪽으로 가는 선착장에서 내려

서 2번 출입구로 내리는 리는 코스를 택했는데 2시간짜리 코스라고 한다. 패키지관광객은 대부분 이

코스를 선택하게 된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오른쪽의 No1에서 들어가서 p3까지 구경을 하면서 올라가서 배를 타고 Ts2

에서 하선을 한다.

1번 출입구

1번 출입구는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폭포가 보이는 맞은 편 언덕에 있는데 건너편 폭포와 호수를 보

면서 언덕에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서 강을 건너서 폭포쪽으로 가서 폭포를 보게 된다.

출입문을 나가면 건너펀이 보인다.

그레이트 월 폭포...이곳에서 제일 높은 폭포이다.

나무계단에는 사람들이....

건너편으로 내려가는 길

호수로 변한 강을 건너가고...모든 다리는 나무로 되어 있는데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이런 크고 작은 호수들이 16개가 있는데 침전물이 물길을 막아서 만들어진 호수들이다.

폭포쪽으로 가는 사람들

물고기는 송어 같은데...호수 어디에나 고기가 많다.

안내판도 나무로...

호수 좌우로 길이 있다.

크고 작은 폭포들

그레이트 월 폭포... 수량이 적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가 힘이 들어서 ...살짝 비켜서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은 시즌이라고...

폭포를 보고 난 뒤 오른쪽 길을 따라서 상류 쪽으로 올라가면서 호수들과 호수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폭포들을 감상하면서 올라가게 된다.  

이 호수 공원은 동유럽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라고 하며 크로아티아를 오는 사람들은 이곳을 보

러 온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폭포는 가을이어서 수량이 많지 않아서 폭포의 물이 많지 않았는데 수량이 가장 많을 때는 강 옆으

로 나 있는 나무 계단이 물에 잠길 때도 있다고 하는데 비가 많이 오거나 알프스의 눈이 녹을 때인 봄이라고 한다.

폭포를 본 사람들이 호수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위에 있는 호수로 간다.

호수를 건너기도 하고....비가 많이 오거나 물이 불으면 이 길이 물에 잠기기 때문이 통행이 금지된다고..

호수에 비친 고기들과 나뭇잎

호수 색깔이 호수마다 다르다.

이 길은 호수 왼쪽으로 난 길...배를 탈 때까지 왼쪽으로 간다.

녹색이 물에 비쳐서 녹색으로 보이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답게 사람들이 많다.

건너는 길이 군데 군데 있어서...햇빛이 어느 쪽에서 비치는지에 따라서 길을 다르게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다.

이런 폭포가 침전물과 나뭇잎등이 엉켜서 만들어졌다고..

햇빛이 비치는 쪽과 그렇지 않은 곳의 물색깔이 다르다....비치지 않는 쪽

이쪽은 햇빛이 비치는 쪽이다.

이런 호수들을 보면서 올라간다....

경치가 좋은 곳에서 한 컷

이런 폭포들이 이어진다.

이런 작은 호수들이 층층으로 연결되고...

제법 높은 언덕도.있고...

호수와  호수 사이를 이어주는 이런 작은 폭포들은 코라나(Korana)강의 줄기인 셈이다.

호수마다 이름이 있는데 지금 이 호수는 아래서 네번째 호수로 밀라노바치 호수(Milanovac jezero)

로 이곳에서 익사한 밀레(Mile)라는 목동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호수와 폭포를 보기 시작한 시간이 3시 반으로 호수를 보는 시간으로서는 좋지 않은 시간이다.

석회수가 녹아 있는 호수는 햇빛이 잘 비추어야 호수의 색깔이 예쁘기 때문에 맑은 날 오전이 가장

호수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 된다. 오전이 오후보다 좋은 것은 오후에는 구름이 낄 확률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예쁜 호수를 보러 갔는데 구름이 끼어서 그 색깔을 보지 못한다면 얼마나 서운한 일인가...

우리는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맑아서 아름다운 호수를 볼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었다

호수마다 색깔이 다른데...보는 각도와 햇빛 그리고 주변에 비치는 사물에 따라 달라진다.

아래 호수 쪽애서는 제일 큰 호수이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햇빛이 잘 비치는 곳이라서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 곳이다. 

호수의 색깍이 햇빛 때문에 제 빛깔이 난다. 

환상적인 빛깔을 보여주는 호수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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