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둘째)과 함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송마을 5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1기 신도시인 일산에서 1992년 최초로 준공된 아파트단지다. 윤 대통령은 지하주차장과 가구 내부를 직접 점검한 뒤 “노후화로 생활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신속하게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승환 기자>
♢'재건축 첫 관문' 사실상 폐지…안전진단 기준 1년 만에 추가 완화
♢재개발 문턱도 낮춘다…30년 이상 건물 60% 넘으면 재개발
♢오피스텔·빌라 등 신축 소형주택 구입시 주택수서 제외
♢정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발표
《재건축 현장 분위기》
♢"정비사업 속도 빨라질 것"
♢노후 아파트 주민들 기대감
♢리모델링 추진하던 단지들...재건축으로 선회 잇따를 듯
♢공사비 급등해 사업성이 관건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 필요"
♢여야 합의 없으면 불발 우려
2. 우리나라 70대 이상 인구수가 주민등록 인구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이르면 올해 중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2023 주민등록 인구 통계]
♢인구 5133명으로 4년 연속 감소
♢70대 이상 632만명, 20대 첫 추월
♢65세 이상 19%···초고령 진입 눈앞
♢60대 이상 유권자, 30대 이하 넘어서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역대 최대 70만명
3.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MK CES에서 한국이 인당 소득 5만달러를 달성하려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스티브 카네파 IBM 총괄사장은 AI를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규정하며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매경미디어그룹 주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호텔에서 9일(현지시간) 개최된 'MK CES 포럼 2024'에 참석한 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성택 삼성전자 부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멀리사 해리슨 CTA 부사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정욱 매일경제 기획실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로리 슈워츠 스토리테크 최고경영자(CEO), 타미 바우믹 로블록스 부사장, 메리엄 사부르 나이앤틱 비즈니스 총괄, 라이프 에리크 린드너 IFA CEO. 특별취재팀
4. 가짜뉴스로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쳤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NS 계정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글이 올라왔지만 공식 발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짜뉴스에 비트코인 3% 급등
♢겐슬러 “계정 해킹…승인 안했다”
♢SEC진화에 비트코인 6% 급락
♢엑스 “해킹 우리시스템 문제 아냐”
5. 집권 한 달을 맞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경제 개혁 패키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개혁 드라이브로 아르헨티나의 고질병인 포퓰리즘 경제의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 한달…고강도 개혁
♢공무원 해고·보조금 축소
♢페소화 가치는 50% 절하
♢한달간 960개 법안 쏟아내
♢생필품값 100% 이상 급등
♢국민들 연일 시위 거센 반발
♢한국, 선심성 퍼주기 지속땐...부채비율 2030년 아르헨 넘어
6. 하루만에 한도소진 임박…주담대 환승 '인기몰이'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낮은 금리를 선보인 인터넷전문은행은 물론 시중은행까지 대환대출 신청이 몰리며 줄줄이 한도가 소진됐다. 은행들 역시 출시 하루 만에 금리를 추가로 낮추는 등 플랫폼 출시 초기 수요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고금리, 기존보다 1.3%P 낮아
♢카뱅·신한 등 플랫폼에 수요 집중
6. 홍콩 ELS 손실률 갈수록 '눈덩이'…2월 최대 고비
♢미래에셋, 51.9%로 하루만에 3%P↑
♢한투는 3건 51.8% 손실 확정 공지
♢홍콩 H지수 2021년 2월 최고점 찍어
♢내달 만기 물량 손실률 확대 가능성 ·
♢조기상환도 대부분 실패해 상황 심각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내년 상반기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불거진 가운데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홍콩지수 ELS 피해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7. '구글 연합군' 합류한 LG…"TV·노트북·車,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
♢빅테크들 생태계 확장 경쟁
♢구글 크롬캐스트, LG TV 탑재...안드로이드 폰 영상 즉시 공유
♢"中 TCL·하이센스도 생태계 영입"
♢아마존, BMW 차량에 AI 적용
♢MS, 소니혼다 전기차에 음성비서
♢삼성, 현대차와 함께 플랫폼 개발
< LG모빌리티 '알파블' 올라 탄 최태원 회장 > 9일(현지시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의 차세대 모빌리티 알파블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8. 글로벌 '우라늄 쟁탈전' 치열…원전가동 늘고 中사재기까지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우라늄값 17년 만에 최고
♢우크라 전쟁 이후 두 배 급등
♢우크라 전쟁 이후 에너지 대란…유럽 탈원전 정책 줄줄이 폐기
♢美 등 러시아산 수입 제재까지…파운드당 100달러 넘을 수도
♢지난해 가격 80%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