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악 죽인다. 워낙 탑건1을 좋아했고 베를린의 Take My Breath Away 랑 조르조 모로더 의 danger zone 나오는 순간 소름 끼치더라구요 ㅋ 이번 매버릭은 한스짐머 가 맡았는데 전작 만큼이나 너무 좋았습니다.
2. 항공덕후들 빤스챙깁시다. 스포 요소때문에 말은 못하지만 제가 전투기를 원래 워낙 좋아하고 군복무도 방공병과 였어서 ㅋㅋㅋㅋ 전투기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더욱더 즐기기 좋습니다.
3. 톰형에게 팬 이상의 팬들이 있다는걸 알려주고싶어요.
톰형이 그동안 배우라는 일을 정말 열심히 했자나요. 팬들이 걱정스러울 만큼 열심히 하셨지요.
그만큼 많은 직업을 연기 하셨자나요. 그래서 톰형의 연기를 보고 꿈을 이룬 사람들을 모아서 톰형에게 정서적 보상을 해주고 싶을 정도로 이번 매버릭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더라구요. "톰형의 탑건을 보고 진짜 탑건이 되었습니다." "폭풍의질주를 보고 레이서가 되었습니다." "제리맥과이어를 보고 스포츠 에이젼트가 되었습니다." "칵테일을 보고 최고의 바텐더가 되었습니다. "
지금까지 부와 유명세를 얻고 일을 하고 계시지만 분명 힘든 부분들이 있으실꺼에요. 그럴때 마다 힘낼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싶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이번 매버릭에서의 연기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이런 생각이 왜 들었을까? 이유를 생각해보니 톰형이 나이가 보이기 시작하셨어요 ㅠㅠ 언제나 멈춰있을꺼 같던 톰형의 시간도 흐르고 있었음이 보였어요.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우리가 시간이 흘러 멀어졌던것,잊고 지낸것들 특히 오랜후에 지워진 것들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첫댓글 포디로 보고싶어짐 ㄷㄷ
2dx로 보고왔는데 ㅋ 정신없긴하더라구요 ㅋㅋㅋ
톰 크루즈가 제 장인어른이랑 동갑이던데 그거 생각하면 진짜 놀랍더라구요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쉬운길을 가도 되는데 그 길이 본인의 길이 아니라고 하시니 ㅠㅠ
@신해철 그러게요 대단한거 같아요
저도 공군ㅎㅎ 랩터도 봤드랬죠
반갑습니다! 저는 톰캣에대한 로망이 있어서 f14 너무 좋아해요 ㅠㅠ
톰형은 그나이에도 액션이고 멜로고 다 된다는게 멋짐
재니퍼 코넬리 누나 사랑해요
재밌었음
n회차 하시는 분들의 이유가 충분 하더라구요
나이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더 슬펐음 ㅠㅠ
그럼에도 더욱 더 계속 영화에서 보고 싶어졌어요
맞아여 그렇기 때문에 팬들의 존재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톰형 우리 이렇게 톰형을 응원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