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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30623159200504?section=nk/all
北 "올림픽에 공화국기 휘날릴 것"…파리대회 참가 시사
2023-06-23 23:04
북한, 올림픽위원회 총회 개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지난 24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2023.3.25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북한 외무성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한 올림픽의 날인 23일 "세계를 향하여 부단히 전진해가는 우리 체육인들이 있어 국제올림픽경기대회 창공에는 우리의 남홍색 공화국기가 앞으로도 계속 높이 휘날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30624025500504?section=nk/all
북한 "미국이 군사조치 증강하면 압도적·공세적 대응" 위협
2023-06-24 12:50
'중국의 평양 압박 역할' 블링컨 발언에 "망언"…"美전략자산은 北 핵무력 강화 유발"
시진핑과 악수하는 블링컨 美 국무장관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방중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시 주석은 "양국 간의 공통 이익을 중시해야 하며 각자의 성공은 서로에게 위협이 아니라 기회"라며 중미의 평화 공존과 우호 협력을 강조했다. 2023.06.20 ddy0400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중국의 대북 역할을 주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발언에 반발하며 미국의 군사 조치가 증강되면 공세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 국장은 24일 담화에서 "미국의 증강된 군사적 조치와 도발 수위의 고조를 보게 되는 경우 (북한의) 대응성 행동 조치의 규모와 범위도 보다 압도적이고 공세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외무성은 "미국은 동맹 보호의 미명하에 전략자산 전개를 확대하고 침략적 성격이 명백한 군사훈련들을 더 많이 벌려놓을수록 자기가 직면하게 될 안보 불안도 보다 현실적인 위협으로 체감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된다"고 경고했다.
또 "미국이 우리에게 위협으로 되는 행동을 멈추지 않는 한, 극악한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기 위한 명백한 행동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정당 방위권 행사에서는 그 어떤 자제나 조절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외무성은 "중국은 북한이 대화에 나서게 하고,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게 압박할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한 블링컨 장관의 발언이 "망언"이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블링컨은 그가 실상은 국가 간 관계의 성격도 갈라보지 못하고 '강권 외교'에 찌들은 저급 외교관에 불과하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 보였다"고 헐뜯었다.
이어 "조선반도(한반도) 긴장 격화의 근원은 결코 우리나 주변국이 아니라 가장 극악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집요하게 실행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한 미국에 있다"고 책임을 떠넘겼다.
부산 떠나는 미 핵잠수함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지난 22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서 미국 해군의 원자력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SSGN) '미시건함'이 출항하고 있다. 지난 16일 부산에 입항한 미시건함은 한국 해군과 연합특수전훈련 등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23.6.22 handbrother@yna.co.kr
조선중앙통신은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 명의의 '조선반도는 미 전략자산들의 활무대가 아니다'라는 글도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B-1B 전략폭격기, F-35 스텔스 전투기,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 핵 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SSGN) 미시건함 등 최근 한반도로 전개한 미 전략자산들을 거론했다.
특히 미시건함의 부산 입항에 관해 "앞으로 있게 될 미 전략핵잠수함들의 조선반도 전개를 위한 시연회"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무모한 전략자산 전개 확대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만회할 수 없는 파국적 후과를 전제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 군사 활동의 증가는 북한이 "선제적인 방위적 조치"들을 취해 나가야 할 이유가 된다고 강변했다.
또 "새롭게 갱신되고 있는 조선반도 안전 환경을 가장 과학적으로, 실시간적으로 추적, 판별하고 당면한 군사적 위협과 전망적인 안보 도전을 압도하기 위한 국방력 발전 중점 목표들을 전속력으로 점령해나갈 것을 재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발사에 실패한 군사정찰위성의 재발사 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통신은 "미국은 조선반도가 전략자산이 임의롭게 드나들기에는 너무도 위태한 곳이며 바로 그러한 움직임이 미국이 가장 보고 싶지 않아 하는 우리 핵 무력 강화 조치를 유발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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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6/24 12:50 송고
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30623105200504?section=nk/index
"역사상 공사량 제일 많다"는 북, 상반기 평양만 1만3천호 준공
2023-06-25 07:00
'평양에 5년간 5만호 공급' 선언 후 1년에 뉴타운 하나씩 찍어내…군인 등 총동원
'북한 뉴타운' 화성지구 주택 입주 시작…"사회주의 번화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대규모 신규 주택이 들어선 북한 평양 화성지구 입주가 시작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1일부터 이삿짐을 실은 차량 행렬이 화성지구로 줄지어 들어섰다고 22일 보도했다. 2023.4.2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김지연 기자 = 북한이 수년째 기록적인 주택 건설 기조를 이어가면서 올해 얼마나 지었고 또 얼마나 더 지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16∼18일 열린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우리나라 건설 역사에서 공사량이 제일 많은 올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설계와 시공의 질을 완벽하게 보장하면서 완강한 공격전으로 공사 일정을 드팀없이 밀고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북한은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 2021∼2025년 평양에 매년 1만 가구씩 총 5만 가구 주택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이행 중이다. 특히 계획 3년 차인 올해는 이 계획 외 건설 공사도 활발해 공사량이 가장 많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들어 북한이 지금까지 준공한 주택은 평양에서만 1만3천400가구로 잠정 집계된다.
'평양 5만 가구' 계획에 포함된 화성지구 1단계 1만 가구가 지난 4월 16일 준공됐다. 이어 화성지구 1단계 부지 인근에 2천 가구가 추가로 건설됐다.
김일성 생가가 있는 평양 만경대 인근 대평지구는 1천400가구 규모로 지난달 22일 준공됐다.
공사 기간은 화성지구 1단계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2개월, 기존 주택 철거 후 재개발 방식으로 진행한 대평지구가 대략 2년 걸렸다.
북한,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평양 5만호' 건설을 추진하는 북한이 최근 만경대 인근에 새 주택단지를 건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1일 평양 대평지구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 통신은 "다층, 고층 살림집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조화를 이루고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게 학교와 진료소, 각종 봉사시설들을 충분히 갖춘 대평지구"라고 소개했다. 2023.5.2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의 대표적 대규모 아파트인 9천510가구 송파구 '헬리오시티'가 착공부터 준공까지 약 3년 걸린 점을 고려하면 북한은 엄청난 속도전을 벌이면서 '뉴타운'이라 부를 만한 대형 주택 단지를 1년에 하나씩 찍어내는 셈이다.
준공된 주택뿐 아니라 현재 북한 전역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곳들도 많아 연말이면 준공 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화성지구 2단계 1만 가구와 서포지구 4천100가구 공사가 올해 2월 시작됐다.
평양 외 지방 각지에서도 공사 굉음이 울려 퍼지고 있다. 북한 대표적 광물 생산지인 함경남도 검덕지구는 2020년 대형 수해 발생 이후 새 주택 건설이 이어지고 있고 현재 수백 가구 규모로 추정되는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이외에 농촌 주택들이 곳곳에 새로 지어졌고, 입주 혜택을 받은 주민들이 감격했다는 소식을 북한 매체들이 잇달아 전하는 중이다.
공사용 중장비가 부족한 북한에서는 건설 노동자가 아닌 인력을 대거 투입해 이런 공사를 진행한다.
서포지구 착공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건설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통째로 맡기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청년들을 공사장으로 보낸다는 얘기다.
북한의 주요 대규모 집단인 군대도 공사 전선에 투입된다.
일례로 화성지구 1단계 준공 소식을 전한 조선중앙통신 지난 4월 19일 자 기사는 평양시살림집건설사단, 장일남소속부대, 황운남소속부대, 임창남소속부대, 오영수소속부대, 전리맥소속부대 등 공사에 동원됐던 부대들을 열거했다.
주택을 짓는 북한 군인들
[북한 대외선전 월간지 '금수강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nkphoto@yna.co.kr
주택 건설을 밀어붙이는 김정은의 모습은 10여 년 전에도 북한 사회를 뒤흔든 바 있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전이던 2010년부터 김일성 출생 100주년이 되는 201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평양 10만 가구 주택 건설을 추진했는데 후계자 신분이던 김정은이 직접 사업을 발제하고 관리했다고 전해진다.
'10만 세대 살림집 건설'로 불리며 역시 군인들이 대거 투입된 이 사업은 그러나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계획 기간이던 2012년이 지난 뒤에는 이를 언급하는 북한 보도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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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6/25 07:00 송고
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30624036100504?section=nk/index
북한도 김치·생수 사먹는 문화확산…김정은 집권기 전국에 공장
2023-06-25 07:09
통일硏 보고서…"2018년이래 김치공장 11곳·샘물공장 15곳 완공 보도"
2016년 9월 룡악산샘물공장 시찰하는 김정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지난 5년간 북한에서도 공장 김치와 '생수' 소비가 확산하는 생활문화 변화 양상이 감지된다.
25일 통일연구원의 '2022 북한도시포럼 발표집'에 수록된 권주현 연구원의 '김정은 집권 10년, 주요 대상건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이래 김치공장과 생수공장이 전국적으로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30625006800504?section=nk/news/all
북 "미 '제2 조선전쟁' 도발시 자체 종말로 이어질 것"
2023-06-25 08:17
6·25전쟁 73주년에 미국에 적개심…"반미 성전 열의"
북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모습
[월간지 '금수강산' 3월호 캡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은 6·25전쟁 73주년인 25일 미국을 향한 극도의 적개심을 드러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오늘도 변함없는 미제의 조선침략 야망' 제하의 6면 기사에서 "미제는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등 핵전략자산들을 연이어 조선 반도와 주변 지역에 들이밀며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 있다"며 "미제와 괴뢰패당의 전쟁연습소동은 6·25전쟁 전야를 방불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선(북한)은 지난 6·25 때의 조선이 아니며 우리 인민의 복수심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백배해졌다"면서 "끝끝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한다면 미국 자체의 종말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많은 지면을 6·25전쟁 관련 기사에 할애해 미국을 비난하고 내부 결속을 촉구했다.
신문은 6·25전쟁 당시의 북한 측 피해를 돌아보거나 전쟁이 "미제가 오래전부터 추구해온 강도적인 세계제패전략의 필연적 산물"이라며 왜곡된 주장을 펼쳤다.
또 "우리 인민은 미제와 남조선 괴뢰도당이 1950년대의 교훈을 망각하고 이 땅에 기어이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반미, 반괴뢰 성전에 총분기하여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값높은 영예를 떨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1면 기사에서는 "총포소리는 들리지 않아도 우리의 투쟁은 불과 불이 오고 가는 전쟁에 못지 않게 간고하다"며 "지금도 미제국주의자들과 괴뢰역적 무리들은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한 침략전쟁 연습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며 대결광기를 부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군(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해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며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전승 세대의 후손들답게 1950년대 조국 수호 정신을 백배하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 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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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6/25 08:17 송고
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30625004600504?section=nk/index
北 "브릭스 확대, 미국 달러 패권주의 종말 앞당겨"
2023-06-25 07:33
"러시아 금융제재했지만 자기 덫에 자기가 걸려" 주장
브릭스 회의서 나란히 선 5개국 외교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은 25일 최근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의 외연 확대 노력을 두고 미국 패권주의의 종말을 앞당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제문제평론가 정일현 명의로 보도한 글에서 "딸라(달러)의 이용을 제한하려는 전례 없는 국제적 움직임과 세계 수많은 나라들의 브릭스 가입동향은 기축 통화로서의 달러의 종말, 그에 따른 미국 패권주의의 종말을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달러에 기초한 국제통화제도가 군사적 수단과 함께 미국의 세계제패를 뒷받침해주는 2대 기둥으로 되어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대표적인 실례가 바로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로씨야(러시아)에 가해진 금융제재"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러시아의 대외 무역을 마비상태에 빠뜨리고 경제를 파탄시키려는 음흉한 목적 밑에 이 나라의 주요 은행들을 국제은행 간 금융통신협회에서 배제시켰지만 오히려 자기가 놓은 덫에 자기가 걸린 격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그러면서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대항해 세계 각국이 새로운 통화제도 수립 및 브릭스 가입에 나서고 있다면서 "제재 압박이라는 미국제 도끼가 미국의 발등을 찍고 있는 셈"이라고 강변했다.
앞서 브릭스는 지난 1∼2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열어 공동통화 도입 및 회원국 확대 등을 논의했다.
북한의 이러한 주장은 최근 '신냉전' 구도 아래 중국·러시아와 밀착하며 미국에 맞서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최근 '국제문제평론가' 명의의 글을 잇달아 공개하며 미국의 대외 정책을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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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6/25 07:33 송고
출처: https://m.yna.co.kr/view/AKR20230623091300504?section=nk/index
북, 보위기관에 '특별 주문'…빗장 풀기 전 통제 강화
2023-06-25 06:00
"일심단결 수호사업 강력 전개"…북중 국경 개방 움직임 속 주목
지난 16~18일 전원회의에서 거수하는 북한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북한이 최근 전원회의에서 보위기관을 향해 이른바 '일심 단결'을 수호하는 사업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려 배경이 주목된다.
'일심 단결'이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중심으로 뭉치라는 의미인데, 북한이 주민 기강잡기에 나서는 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걸어 잠근 빗장을 다시 풀기 전에 통제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6∼18일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동당 제8기 8차 전원회의에서는 사회안전성과 국가보위성같은 보위·안전기관을 향해 '일심단결 수호 사업'을 강화하라는 주문이 내려졌다.
당 중앙위 정치국은 보위, 안전 기관들에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책략적으로 강력하게 전개"하라고 강조했다.
체제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반사회주의적 행위를 철저히 감시·통제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를 두고 팬데믹 이래 3년여간 굳게 닫혔던 북중 국경이 차츰 열리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본격적인 국경 개방을 앞두고 사회 분위기 이완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포석이 아니겠느냐는 의미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2020년 1월 북중 국경을 봉쇄하고 인적 왕래를 중단하다가 지난해 1월 북중 최대 교역거점인 단둥∼신의주 간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화물트럭 운행도 차츰 재개하는 분위기다.
올해 초 중국 지린성 훈춘∼북한 나진 원정리 간 화물트럭 운행이 재개된 데 이어 지난 20일 지린성 난핑과 함경북도 무산 세관이 통관 업무를 재개해 중국에서 화물트럭으로 북한에 물자를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는 북한이 대외활동 재개에 본격 시동을 걸 계기가 될 수 있다.
외교관 등 해외에 파견된 이들의 탈북소식에 지도부의 위기감이 고조됐을 가능성도 있다. 이달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영사관 직원 가족 2명이 행방불명됐고 최근 유럽에서 근무하는 북한 외교관의 탈북 사실도 보도됐다.
북중 국경이 개방된다는 건 그간 막혔던 탈북 루트도 다시 열린다는 의미여서 당국이 한층 공세적으로 주민 통제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북한, 김일성생일 111주년 경축 청년학생들 야회 개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일성 생일 111주년(태양절 4월15일)을 맞아 15일 저녁 평양에서 청년학생들이 야회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2023.4.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북한은 최근 수 년간 주민 통제를 위한 입법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첫댓글 미국은 어떤행태를 보여도 물질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죠.
왜냐면 물질은 공간에서 베타변이가 만들어낸 소위 창조된
공간계의 존재를 스스로 드러낸 현상으로 오로지 최종적으로
물질법칙이 안정을 찾은 거죠.
그렇다고 베타변이가 물질계에서 사라진 것은 아니고
여전히 진행되는 과정을 밟고있지만 단시간의 존재인 인간 시야에는
거기에 머문다고 보여지죠.
미국의 행태가 역사라는 작용반작용이 반오커스라는 행태로 나타나죠.
왜냐면 많은 나라의 제재도 하는둥 마는둥 했으면
반오커스작용이 안 일어났을 것인데 몽둥이질을 너무 많이 하여서
그잔재가 각인된 결과로 반드시 척결돼야 하는 것으로 그것은 곧
반생명적 행태로 생명을 희롱한 결과로 자연법칙을 어긴 거죠.
미래에도 오커스의 관성법칙은 계속될 것이고 그것은 자전거페달을
밟아야만이 전진하는 꼬라지가 됐죠.
이미 주사위는 던져질 수밖에 없었고 그 법칙은 필연적 운명이 숙명으로 흐르겠죠.
아직까지 반작용의 강도가 작은 것은 확실한 계기를
만들어야 되는 사회리듬이 파동을 타지 못한 거로 보이죠.
하지만 그것은 태풍노도가 될즈음에 확실한 뭐가 올 것이고
잔잔한 질풍정도라면 끝없는 도전을 받겠죠.
아무튼 강도거센 폭풍언덕에 있다고 보이죠.
조선의 생수는 좀 특별합니다.
흔히 우리들이 아는 그런 생수가 아닙니다.
그 생수는 몇가지 특수성이 있습니다.
아마 통일되면 세계의 생수시장을 장악할겁니다.
뭐 밥공장이나 김치공장은 이미 알고있는 사한이니 굳이...
이상하게 미국전략핵잠수함은 유일하게 부산항에만 입항할때만 물위에 떠 오릅니다.
핵잠수함이 물위에 떠오를때는 딱!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항복할테니 봐 달라>
웃기는 일입니다.
미제는 2045년까지 이나라 남쪽을 지배하고 홍콩식으로 돌려줄테니 한번 바달라고 애원하는것같은데 조선은 대답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국에 기여들어간 미국무장관이 이런저런 달콤한 말로 중국을 회유할려고 하는것같은데 중국은 단칼에 거절하고 그 즉시 조선에 미제의 음흉한계획을 전한것같습니다.
당연히 조선은 기분이 나쁘겠지요...
조선을 건들수록 미제가 어이없는 사기를 칠수록 조선의 행동은더욱더 빨라지겠지요...
브릭스통화라...
자국환거래라...
미제는 이제 이빨 빠진 승냥이 일뿐...
이제 자신의 발도 씯어먹을수 없는 지경까지 간것같습니다.
미제와 서구제국주의자들은 두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같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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