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www.fmkorea.com/7044649349
비공식 천만 영화 바람
이성한 감독 작품인데 재밌는 점은 감독이 재벌 2세라는 것
바로 부영그룹 3남인데
바로 재계서열 26위 부영그룹 (지금은 26위지만 한 때 10위권 중반에 있었음)
여기 3남으로 나오는 이름이 바로 이성한 감독임
여기서 부영그룹의 재밌는 점을 알아볼까함
바로 대한민국 대기업 중에서 유일한
100% 비상장 1인 지배 기업임
이게 뭔 소리냐 회사는 주주의 것 = 맞음
그런데 부영은 100% 이중근 회장 소유의 그룹임
횡령 등으로 감옥에 한 번 다녀오신 후 신기한 일들을 많이 하는데
대기업 최초로 그룹 임직원에게 출산 장려금 1억을 주시고 3명 이상 낳으면 영구임대주택을 제공함
그리고 엄청난 고향 사랑을 보여주는데
고향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에 살아온 기간대로 공제 후 9000만원까지 입금함
그외
자기 동창들 1억, 자기 나온 공군 100억 + 28억 , 친인척 최대 10억
모교에 역사책 등 기타 총 1000억원
출장 중 아이들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가 위험해 보였다며 라오스에 버스 600대
카이스트 리모델링등
직접적인 기부를 이어나가며 최근 작십자 불우이웃 EBS등등 기부 관련 기사만 나오면 얼굴 비추는 중인데
적게는 1억에서 10억씩 기부하면서 최근 기부금이 3000억이 넘어가는 중임
그리고 신기하게
가족 중 정략결혼이 없음
재벌가라면 얽히고 섥힌 혼맥이 있기 마련인데 100% 전부 연애결혼시켰다고 함
여러모로 재밌는 기업임
물론 횡령등으로 징역을 받는 등 이런 어두운 면을 빼먹을 순 없음
아파트도 부영아파트… 유명하고
자수성가 기업가임은 분명하지만 반듯하게 부자된 유형은 아니지
다시 이성한 감독 이야기로 돌아가서
가업 때려치고 영화 만들러 나왔다고 함 (이땐 집안의 반대 어쩌구가 작은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기업을 버리고 나온 거였음)
바람 찍고, 히트가 완전 망해서 7년 동안 재기했을 정도로 자기 일 열심히 하는 감독임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는 좋은 영화니 한 번쯤 봐도 괜찮을 듯
첫댓글 와 진짜 흥미돋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영 볼때마다 로고가 그게 최선이었을까 항상 궁금해..
연애결혼을 시켰다니.. 완전 흥미돋
나도 이게 젤 신기하긴 함. 부영 사내 분위기 보면 완전 경직돼 있는 것 같던데. 거기다 이중근 회장 보면 대충 80 넘는 나이+자수성가한 거 보면 성격 꼬장꼬장한 할아버지일 것 같은데 자식들은 또 다 연애결혼함... 대기업 카르텔 유지나, 세력 확장보단 자식들 개개인의 행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사람 같기도.
중근아 나다 1억만 다오
영화하는 친구들 보면 투자받는 게 제일 힘들어서 재벌되면 영화 만들고 싶은만큼 만들고 싶다는데 그런 분이 정말 계셨네,,,,,
부영하면 그 송도에 그 부영로고밖에 생각안나지만 회장님이 로고에 굉장한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던,,,여러모로 굉장하신 분이네
부영아파트가 그래서 ㅂ영이구나 신기
와.. 출산하면 1억주는거보고 머고했는데 걍 현금 잘주는 사람이었어
진짜대단하네뭔가
중근아 나다
평점이 극과 극이네 7점 3점 9점 ㅋㅋ
진짜 드라마네..재벌인데 영화하는 거..근데 상장사가 없다니...회사 현금 보유량이 많나보다...
흥미 돋 나 바람 좋아하는데 ㅋㅋㅋㅋ 짱구박사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영 사랑으로 ❤️
와 진짜 흥미돋이다
저랑은 어떻게 연이 없으실까요?🙏
멀리 미국에서 조지야 내다 할 필요 없었네... 할부지 저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