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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지부 출석부(수) ☀☃☁☂ 2023년02월22(수)<<22일(수)까지 아침 기온 낮아 춥겠음…기온 차차 올라 23일(목)부터 평년 회복>>☀☃☁☂
하늬(서울) 추천 0 조회 67 23.02.21 19:00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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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2.23 01:57

    첫댓글 먼저 은행낭구님과 친구의 평화와 영원한 안식을
    함께 기원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봄을 기다리는 이른 새벽 친구의 부음을 받고서
    그 날 따라 하늘은 계속 꼬물꼬물 하더니 결국 설움을 참지 못해
    하늘 마져 부슬 부슬 비가 내리던 그날, 친구가 떠나버린 그날.
    부음을 받은 전화가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으나
    하얀 국화속 영정위에 말없이 미소를 짖는 그 친구

    힘들고 어려워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인데,
    남아 있는 가족을 위해 조금 더 남은 할 일들이 있었으련만
    뭐가 그리도 급한 일이 있었다고, 마지막 한마디 말도 없이 훌쩍

    아직도 권할 술잔이 여러 잔들이 남아 있건만,
    그 마져 채울수 없게 떠나 버리면
    이제 친구에게 채워 줄 빈 술잔은 얼마나 허망 할까?

    아무 생각없이 모두들 함께 태워버린 텅빈 시간속에 훌쩍 떠나
    결국 한줌의 재로 답답한 8층 높이 상자속에 남아 있으려면서
    그토록 이별의 인사 마져 못 나누고 뭐가 그리도 급하였을까?
    먹먹해진 마음은 아직 남은 그리움은 다 채워질 수 있을까?

    친구야! 너가 보고 싶어지면 어떠하면 좋을까?

  •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좋은 곳에서
    항상 지켜보고 계시겠지요.
    힘내시고
    몸부터 챙기세요.

  • 작성자 23.02.21 19:13

    지기님
    고맙습니다
    처음 당해 보는 절친의 부음은
    너무나 큰 충격이라
    며칠 동안을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몸을 챙겨야 겠지요
    고맙습니다🙇‍♂️

  • 23.02.21 19:23

    친구분 마지막 가는길 함께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가야하는 길이지만
    보내야만 하는 마음을
    무엇에 비할수 있겠나요.
    한동안 믿겨지지 않는 마음
    잘 추수리시고
    하늬님께서도 건강 잘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2.21 19:26

    고맙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을
    직접 장례를 치뤄 보았으나
    절친을 보낸다는 건
    절대 이해가 아니
    머릿속에서 지금도
    받아 주질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음 추스리도록
    하겠습니다🙇

  • 23.02.21 19:35

    먼저가신 친구분도 하늬님 깊은 마음 아시고
    편안히 영면 하셨을껍니다.
    하늬님도 마음 추수리시고 편안히 쉬시며
    에너지 보충 하시고 건강조심 하셔요.

  • 작성자 23.02.21 19:37

    고맙습니다
    뭐 그리 급한기라고
    후닥 가버렸나봅니다
    이제 마음 추수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2.21 19:39

    힘겨운 시간들을
    어찌 견디셨는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친구여 자네가
    그리울 때면
    어찌해야 할까
    그저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보내는 아쉬움에
    더 아프시지만
    마음 추스리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요.

  • 작성자 23.02.21 19:42

    눈물이 마른줄로 알았는데
    아직도 흐를 눈물이
    남았는지
    또 뜨거워지고 있네요
    고맙습니다🙇‍♂️

  • 23.02.21 19:39

    절친되시는분을 보내는마음이
    아팠겠어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그리운만큼 더좋은곳으로
    이제는편안하게 보내시고
    마음추스리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02.21 19:44

    고맙습니다
    아마도 마음이 넓고
    깊은 친구라서
    이미 천사들이 좋으곳으로 모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 23.02.21 20:06

    친구야..너가 보고싶으면 어찌하면 좋을까... 먹먹해 지네요... 하늬님... 흐르는 눈물 주체할수없겠지만 마음 잘추스르시고 친구분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 작성자 23.02.22 01:50

    고맙습니다
    정말 보고 싶을때
    언제든지 모여서 마냥 철이 없었던 유년으로 돌아가 喜喜樂樂 거리던 그 날들이 다시 올수가 없겠네요
    고맙습니다🙇‍♂️

  • 23.02.21 23:03

    하늬님 마음 생각하니
    저도 얼마전 몸서리 치도록
    슬펏던 시간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네요.
    하늬님. 건강 생각 하시어
    가슴에 담아 조금씩 기억 하시기를 바래봅니다.

  • 작성자 23.02.22 01:53

    고맙습니다
    친구와 즐거웠던 날들이 이렇게 새록새록 추억들이 떠올라 잠을 제대로 이룰 수가 없네요
    이제 하나 하나 그날들의 끈을 풍선에 실어 날려 보내줘야 겠지요
    고맙습니다🙇

  • 23.02.22 00:36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작성자 23.02.22 01:53

    연순님
    고맙습니다🙇‍♂️

  • 23.02.22 06:30

    보내는 맘 얼마나 쓰리고
    애통하셨을가요.
    당분간 뇌리에 아롱
    거릴거라 생각됩니다.
    먼길 배웅해주신 하늬님
    분명 좋은곳으로
    가셨으리라 생각듬니다.
    차가운날씨에 건강
    잘챙기시고 편안한
    하루 건강하게 보내세요.

  • 작성자 23.02.22 07:06

    님차자님
    고맙습니다🙇

  • 친구분은 하늬님과 함께했던 추억들로 가시는 먼길도 외롭지 않으셨을듯 싶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2.22 07:07

    길이님
    고맙습니다🙇‍♂️

  • 23.02.22 08:10

    오늘은 창밖 하늘이
    구름 한점 없이
    맑은날입니다
    봅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걸 느끼겠어요
    2월달 농사일정이
    계획되어 있었는데
    물거품입니다
    하늬님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입니다

  • 작성자 23.02.22 08:22

    병실에서 봄을 맞이하시니 마음이 안타가우시겠어요
    경과는 많이 좋와지셨는지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우선이니
    너무 마음 아파 마십시요

  • 슬프면 슬픈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 작성자 23.02.22 10:59

    그렇게 살다보면
    잊혀 지겠죠
    제주도 가족여행
    잘 다녀 오십시요

  • @하늬(서울) 넵 내일 출발합니다^^

  • 작성자 23.02.22 11:20

    @은행나무(서울,아산) 23일(목) 제주시의 아침 기온 4도, 낮 기온 11도로
    22일보다 3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하늘빛은 점차 흐려질 텐데요.

    23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산지에는 곳에 따라 1cm 안팎의
    눈이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눈이 오는 동안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3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공기 질은 양호하겠습니다.

    23일 아침 최저 기온
    서귀포 5도, 나머지 지역 4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귀포 12도, 나머지 지역 11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23일 오후까지 제주 해안의 해수면은
    평소보다 높습니다.
    만조 시에는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3.5m로 거세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비와 눈이 그친 뒤,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 @하늬(서울) 역시 우리 큰옵빠이십니다^^

  • 작성자 23.02.22 11:36

    @은행나무(서울,아산) 감기조심 하십시요

  • 23.02.22 14:20

    얼마나 슬프고 가슴
    아프셨을까 싶어서
    빨리 위로해드릴 말이
    생각안나서 이제서야
    안부전합니다
    가는곳은 모두 한곳인데
    빠르고 늦은것이 차이입니다 얼른슬픔을
    털어내셨음 하는 바램 입니다 오래간직 하시면
    우울증 오게되여서 안좋아요 옥상에 꽃들이
    곧 활짝피듯이 하늬님
    환한웃음이 피여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2.22 18:52

    고맙습니다
    아직도
    친구인 제가 먹먹한데
    가족들은 어찌 할까요
    생각만 나면
    자꾸 눈앞이 어른 거리네요
    빨리 저에게도 떠나라 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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