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내 사랑 ♡ 이번 주 훈련은 어땠으려나 모르겠네 나는 일을 미룬 대가를 치루고.. 이제 영상도 전부 완성했어 뭔가 다르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결은 또 비슷한 거 같고 그렇당.. 아무튼 !! 모쪼록 영상편지도 재밌게 봐주길 바랄게 !!
다음주면 우리가 만난다는 게 믿기지 않아 !! 물론 보낸지는 한 2달은 된 것 같은데 말이야 수료 휴가 나오면 뭐하고 싶다 ~ 하고 생각해둔 게 아주 많았는데 지금은 또 사라진 거 같아 지금은 그냥 너랑 같이 누워서 수다떨고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해주고 싶어
밑에는 영상 보고 읽기야 ~~ 안 그럼 스포당해서 안 돼 ~~~
영상에는 우리 추억을 차례대로 최대한 담아봤는데 (사실 뒤에 영상 때문에 얼마 못 담았어) 우리 예전 사진도 많이 넣을까 했거든 !! 근데 둘이 너무 어색해 보여서 찌르면 픽하고 쓰러질 것 같아서 앞에 사진은 케로로 부터 시작행... 찾아보니까 우리 처음 용산 아이파크몰 가서 케로로 전시회 본 게 작년 1월 23일인데 이 때가 71일째였다는 거야 나는 체감상 100일은 넘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스크 쓰고 있는 거 보니까 어색하더라 필중이가 아직 머리 덮고 다닐 때라서 완전 풋풋하고 귀엽더라구 !! 넣을 사진이랑 영상 찾아보면서 우리 같이 만든 추억이 아주 많은 거 같아서 너무 행복했어 !! 그리고 처음 같이 갔던 부산여행이 왜 이렇게 선명하나 봤더니 4월에서 5월 사이에 날씨가 아주아주 좋을 때 가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 우리 나중엔 실패했던 이재모 피자도 먹고 !! 우드사이드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전포밥집도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자 필중이 너랑 같이 부산에서 만든 추억이 아주 선명하고 예쁘게 빛나고 있어 !! 앞으로도 나랑 같이 여행 많이 다녀줄거지 ? ♡ 필중이 나랑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건대에만 저장 되어 있었는데 만나면서 이곳 저곳 같이 돌아다녀서 좋다고 해줬던 게 생각나더라고 나도 필중이 너랑 내가 좋아하는 곳 가서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좋아하는 거 취향 아니면 사실 지루할 수도 있잖아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걸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해주는 네가 있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힘들 때도 슬플 때도 기쁠 때도 곁에 늘 네가 있어준 덕분에 1년 동안 많이 성장 한 거 같아 나도 앞으로 더 더 멋져질 거니까 잘 지켜봐줘 !!! 마지막까지 우리 다치지 말고 웃으면서 만나 !! 많이 많이 사랑해 필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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