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를 간사이 공항에서 빌릴 예정이구요..
1.첫날 짐 찾고 하면 열한시 반이나 열두시 정도 될 거 같습니다.
차량 빌려서 탑승 후 바로 나라로 넘어가서 나라 공원이나 도다이지 근천 관광할 생각인데..
공항에서 차로 몇 시간이나 걸릴까요?
2.두번째 날 교토로 넘어갈 예정인데.. 남바에 호텔이 있습니다. 남바에서 출발해 교토역까지 차량으로 가는데
시간을 대략 알 수 있을까요?
오전에 빨리 이동할 예정이구요..
도후쿠지 기요미즈데라 니죠죠 금각사 들려 구라마 온천을 들릴 예정입니다.
금각사에서 구라마 온천 차량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3.마지막 날은 오사카성이랑 박물관 갔다가 남바 구경 후 2시 30분 출발 할 예정인데...
차량으로 남바에서 공항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다섯 시 비행기라 3시반에서 4시까지는 도착을 해야 되서요...
4.제가 3월1일 출발인데 공항에서 렌트카 빌리면 한국에서 렌트할 때 보다 가격이 저렴한가요?
5.제가 가려고 하는 장소들에 주차장이 구비 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첫댓글 오사카 같은 곳에서 렌트를 하려면 일본에서의 운전 경력이 꽤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교토도 오사카도 운전하기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도시들입니다. 만약 초행이라면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일본은 철도왕국이라고 불릴만큼 촘촘하게 철도망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여행 인프라의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거의 불편함이 없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불편합니다. 홋카이도나 오키나와나... 뭐 그런 곳은 렌트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지만...)
첫날 일정은 비행기 도착시간은 모르겠지만 계산이 맞다면 큰 무리는 없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무립니다. 어지간히 일찍 출발해서 움직여도 해가 질 무렵이 되어야 교토 시내에서 관광이 끝날 것입니다. 승용차로 구라마온천까지 두시간 가까이 걸릴 것 같습니다. (직접 운전해본 적이 없어서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날 무슨 박물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사카에 있는 박물관이 워낙 많아서...) 오사카성과 어딘가 하나 더 들리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비용을 떠나서 훨씬 불편해지므로 렌트하지 마시구요. 둘째날 일정은 뭔가를 포기해야합니다. 온천이나 시내일정의 반정도
마지막으로 첫날과 마지막날 일정이 바꿔어야 더 편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