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공감함. 캐나다, 필리핀, 홍콩, 일본, 미국등 다양한 나라를 돌아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 만큼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국민도 없음. 한 가지 사례로는 거울을 들 수 있음. 어딜가나 거울은 필수적 존재임. 화장실이든 엘리베이터이든 어쩔때는 지나가다 차에 반사되는 유리를 통해서도 우리의 외모를 체크하면서 살고 있음. 즉 타인에게 보여지는 나 자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산다는 얘기임. 그 것은 오히려 개인의 개성을 말살시키고 다름을 허용하지 않는 생각이 무의식에 스며든다는 것이 내 지론임.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K-POP이나 드라마, 우리나라 제품이 성공하는 원동력의 기저를 깔는 순기능도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길거리 가다가 뚱뚱한 여자 지나가면 "야 어떻게 저렇게 뚱뚱한데 치마를 입고 가냐, 진짜 양심도 없다." 이런 류의 반응 샐 수 없이 봤음. 이것도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국민성의 발로라고 들 수 있겠음. 이런 한계를 깨지 못 한다면, 선진 시민 의식을 정착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을 거임. 영원히!
동과 서 라는 다큐를 봤는데요. 동양쪽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성향을 지녔다고 하네요. 따라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게 분명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그게 선진 시민의식과 연결시킬 일인지는...잘 모르겠네요. 이 웹툰은 시선을 의식하는 성향보다는 우리나라 속담 있죠?' 모난돌이 정 맞는다.'쪽 인 것 같은 생각이... 다르면 상처주는 우리나라 의식이 문제 인듯 하네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건데...말이죠.
네티즌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봅니다. 고 안재환 최진실씨 등 유명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까지 너도 나도 사건의 전말은 일각도 모르면서 손가락만을 놀리다가 일이 터지면 그제서야 언제그랬냐는 듯 명복을 빌고 죽음 뒤에 숨겨진 진상을 밝혀 억울함을 풀어주자고 으쌰으쌰거리죠. 똑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소름이 끼치죠. 진상은 개뿔 네티즌들이 죽인거나 진배없는데 말이죠. 저도 다시 한번 반성해야겠습니다.
첫댓글 저게 시사하는 바가 제목과 일치할지는 모르겠지만...유행에 아예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그닥 공감할 만한게 못되네요...
이건 냉정하게 이야기하면...공포나 이슈란으로 가야할지도....유머라고 보기엔 섬뜩한 면이 있네요.
유행이라기 보다 집단이기주의 또는 군중심리로 보는것이 좋을 듯하군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집단이기주의 다른 말로는 전체주의, 파시즘
파시즘하면 아주 히틀러 마냥, 악독한 짓을 해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화합,단합,하나를 강조하고 자신과 다른걸 회유, 협박, 폭력행사하며 같은 소속이 되길 강요하는 게 파시즘이죠
ㅇㅇ
공포체험방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ㅇㅇ공감함. 캐나다, 필리핀, 홍콩, 일본, 미국등 다양한 나라를 돌아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 만큼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국민도 없음. 한 가지 사례로는 거울을 들 수 있음. 어딜가나 거울은 필수적 존재임. 화장실이든 엘리베이터이든 어쩔때는 지나가다 차에 반사되는 유리를 통해서도 우리의 외모를 체크하면서 살고 있음. 즉 타인에게 보여지는 나 자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산다는 얘기임. 그 것은 오히려 개인의 개성을 말살시키고 다름을 허용하지 않는 생각이 무의식에 스며든다는 것이 내 지론임.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K-POP이나 드라마, 우리나라 제품이 성공하는 원동력의 기저를 깔는 순기능도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길거리 가다가 뚱뚱한 여자 지나가면 "야 어떻게 저렇게 뚱뚱한데 치마를 입고 가냐, 진짜 양심도 없다." 이런 류의 반응 샐 수 없이 봤음. 이것도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국민성의 발로라고 들 수 있겠음. 이런 한계를 깨지 못 한다면, 선진 시민 의식을 정착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을 거임. 영원히!
동과 서 라는 다큐를 봤는데요. 동양쪽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성향을 지녔다고 하네요. 따라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게 분명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그게 선진 시민의식과 연결시킬 일인지는...잘 모르겠네요. 이 웹툰은 시선을 의식하는 성향보다는 우리나라 속담 있죠?' 모난돌이 정 맞는다.'쪽 인 것 같은 생각이... 다르면 상처주는 우리나라 의식이 문제 인듯 하네요. 틀린게 아니라 다른건데...말이죠.
....
참... 우리나라는 색안경이 아니고 색렌즈에 본드를 붙인듯
.......
아..공감간다
나부터 바뀌어야겠네요
정치적인 의미도 있어보이네요.. 좌파의 빨간색.. 우파의 파란색...
일단 자신과 다르면 무조건까대니 문제
죽는 장면까지 있는걸로봐서 유행이 아니라 정치시사인듯
네티즌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봅니다. 고 안재환 최진실씨 등 유명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까지 너도 나도 사건의 전말은 일각도 모르면서 손가락만을 놀리다가 일이 터지면 그제서야 언제그랬냐는 듯 명복을 빌고 죽음 뒤에 숨겨진 진상을 밝혀 억울함을 풀어주자고 으쌰으쌰거리죠. 똑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소름이 끼치죠. 진상은 개뿔 네티즌들이 죽인거나 진배없는데 말이죠. 저도 다시 한번 반성해야겠습니다.
고 노무현대통령 경우도 비슷하죠 당시 이게다 ~때문이다 유행어 인터넷엔 까는글 많고 돌아가셔서야 언제 그랬냐는듯...소름끼침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림체가 무섭네요 ㄷ
오우...
좀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만화네요;; 반성반성
와..
.
이거 진짜 개공감 이게 바로 우리 사무실 입니다. 때려 치고 싶다 아
이건 비단 우리나라에만 한정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죠. 일종의 본능이라고 함이 정확하겠네요.
네티즌을 보는것같은 이기분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