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점 하나!
마감 날짜는 9월 5일까지이며,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때문에 입금자 순으로 신청 받을것입니다. 이점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의점 두울!
산행신청 후 부득이 한 사정에 의해 산행을 함께 하지 못할 시에는 산행신청란에서 반드시 산행신청 취소를 해주시거나 정기산행을 준비하는 운영진에게 메일이나 전화로 알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그리고 산행신청후에 입금을 하시고도 참석을 안하시는 분들께는 입금액 전액을 돌려 드렸지만 ,이번달 부터는 자신과 회원들과의 약속에 책임을 지우기 위해 환불과 이월을 해드리지만 5천원의 수수료를 뺀 나머지만 환불해 드리겠습니다.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함)
유의점 세엣!
산행신청은 산사랑 회원만 받습니다. 기존처럼 ***외1명은 접수를 받지 않겠습니다. 꼭 산사랑에 가입하신다음 신청해 주십시요. 만약 ***외1명 신청을 하시면 외1명은 신청 취소 시킵니다.(정기산행에 한번 이라도 참석하신 분은 예욉니다.
/명 찰/ 산님들의 이름표를 만들어야 하는 관계로 자신의 이름이나 닉네임이 정확하지 않으신 분은, 이안님에게 멜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11. 개 요
천관산은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다.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구룡,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등을 비롯 수십개의 기암괴석과 기봉이 꼭대기 부분에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정상에서 남해안 다도해,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부근으로 억새밭이 5만여평 장관을 이룬다. 매년 가을 이곳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서 산상 억새능선 사이 약 4km 구간에서 "천관산억새제"가 개최된다. 천관산은 산의 크기는 월출산 보다 작지만 월출산에 버금갈 정도로 기암괴석이 많은 산이다.
[천관산]
천관산 등산로는 10여코스가 있다.그러나 모든 길은 연대봉으로 이어진다. 장천재에서 오르는 길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코스다. 장흥에서 회진행 버스를 타고 관산읍에서 하차해 회진방향으로 5백여m 걸으면 천관산관광농원이라는 팻말이 나온다.이곳에서 농로를 따라 10여분 들어가면 장천재에 닿는다. 울창한 숲을 뚫고 30여분 오르면 왼편으로 전망이 트인다. 고흥반도앞 득량만이 한눈에 들어온다. 눈앞에 펼쳐진 능선은 마치 설악산의 공룡능선처럼 뾰족뾰족한 바위가 이어져 있다. 금수봉∼관음봉을 거쳐 천주봉까지는 이곳에서도 30분 더 올라야 한다. 천주봉에서 720봉까지는 10여분의 거리지만 땀을 식히며 바위구경도 할 겸 쉬엄쉬엄 오르는 것이 좋다. 720봉에서 연대봉까지는 부드러운 능선길이 이어지며 잘록한 안부에는 장흥산악회에서 만든 감로천의 맑은 물이 심한 가뭄을 제외하곤 사시사철 흐른다. 연대봉 봉화대에 올라서면 천주봉쪽을 제외한 3면의 바다가 탁 트인다. 관산벌과 다도해, 회진포구, 대덕읍이 막힘없이 보인다. 하산은 천관사로 하거나 장천재로 되내려 온다. .
[천관산의 억새]
천관산은 가을억새로 유명하지만 봄철 산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능선 위에 올라 서면 기암괴석의 암봉들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4월이면 정상인 연내봉에서 장천재로 내려서는 구간이 온통 진달래 꽃으로 뒤덮이기 때문이다. 천관산의 진달래 능선은 천관산에서 장천재에 이르는 구간과 천관산 정상인 연내봉의 북쪽 사면과 천관사에서 천주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4월 중순이면 진달래가 만발한다. 봄에는 천관사 주변의 동백도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