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있잖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하늘 땅만큼
엄마가 보고싶음 달릴 거야 두 손 꼭 쥐고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하니 하니
이 세상 끝까지 달려라 하니
2021년이 우리에게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일년의 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
6월 마지막주 YMCA아동비젼형성교실 일기.📗
날씨 ㅡ장마는 아닌데 오락가락 소나기🌧🌤🌦
책과 함께 리더되기🎓🎓
오늘 수업전에 우리는 교실에서 민속놀이 비석치기를 했다 🪁
비석 세 개를 세워놓고 말 세 개를 던져 비석을 쓰러뜨리는 미션인데 내가 두 개를 성공해 2점을 얻었고 결국 우리팀이 승리했다
얏호~
다시한번 하자는 새벽이네 팀 원성이 있었지만 수업은 시작되었다
하하하~~
네슬레 상 수상작가 션 테일러가 만든 웃음 선물!
<하하하 장난이야>입니다
<새라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건 하늘을 날다가 동물들의 머리에 똥을 누는 거지요! 그리고 똥을 누고 나면 이렇게 외칩니다. "하하하, 장난이야!”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머리에 새 똥을 맞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기분 나쁜 경험으로 여기고 화를 냅니다.
하지만 작가는 달랐습니다.
새가 사람의 머리에 똥을 누는 것은 재미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마치 화살을 쏘아 과녁에 명중시키듯, 똥을 누어 머리에 맞히는 것입니다
장난을 치는 새는 너무너무 얄밉지만, 웃고 있는 새를 보면 귀여워서 도저히 화를 낼 수가 없습니다.
장난꾸러기 새는 바로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모습 그대로지요
이 모습이 5년후도 그대로일까요? 아련한 우리아이 그시절이 미소지어질 때가 있겠지요!>
ㅡ♀️👭👫
자 그럼,
댄 위도우슨의 익살스런 그림에
우리 아이들의 재치의 글이 빚어낸
그림동화를 감상하세요
👉👉👉
표지에 초록색 귀여운 새한마리가 그려져있는 글자 없는 그림책을 선생님이 주셨다
정확히 말하자면 글자를 가린 그림책이었다
♀️ㅡ얘들아 그림을 보고 떠오른 생각을 마음껏 써보는거야!
♂️ㅡ진짜요? 아무거나 다 돼요?
나는 먼저 그림만 있는 동화책을 한번 쭈욱~ 보았다
으음~감이 왔어
제목은 뭘로?
음....
끝까지 써보다가 제목은 나중에 써야지...
한장한장 글을 쓰는데
ㅇ영이 ㅇ희 ㅇ슬이 다 열심히 쓰고 있었다 💻
웃기는 생각이 났는지 글을 쓰다가 ㅇ훈이는 히히 캭캭 혼자 웃고 있었다 🤪
20분 정도가 지나자 선생님은 타임아웃 하자 하신다
🤵🧕ㅡ안돼요 조금만...더...
️♀️ㅡ진짜 여러분 동화작가님들이 네요
그림만 보고 글을 쓰는데
처음엔 나도
🧏♂️ㅡ 이렇게 써도 돼요?
♀️ㅡ그럼요
혹시 바다가 자기 눈에는 땅으로 보이면 보이는 대로 이야기를 쓰면 되는거예요
누가 작가지요?
👫 나요..나요
마음대로 상상해서 쓰면 동화가 된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다
그림을 자꾸자꾸 보고 꼼꼼히 보았다
휴~~~
다썼다
제목도 끝냈다 히히
♀️ㅡ발표할 사람 ... 누구?
....부끄러
다행히
ㅇ하와 ㅇ윤이가 발표를 했다
드디어 마이크를 들고 발표했다
왠지 작가가 된 기분 같았다
♀️ ㅡ 아주 재밌었어요 여러분도 재미있었죠?
기분이 좋았다
♀️ㅡ 모두 어떻게 해서 이렇게나 재미있고 기발한 생각을 할수가 있었어요?
♀️오늘의 Y작가상은 모두 받습니다!!
♀️♂️ 신난다~~~
2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우리는 먼저 <대화의 표현 > 활동지를 공부했다
그런후
유튜브 시청을 했다
제목은
저자 : 켄 블랜차드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와
<칭찬의 역효과>였다
우리는 대화의 표현을 참고하여 토론을 했다
️♂️ㅇ재
ㅡ저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의견에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화면의 범고래처럼 어려운 일로 쩔쩔맬 때나 또는 무엇을 잘못했을 때 꾸중이나 훈련을 하기보다 칭찬과 긍정의 말을 해주면 무서웠던 범고래 샴이 풀 안을 빙글빙글 돕니다
기뻐서 주인과 함께 있으려 합니다 이걸보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ㅇ규
ㅡ저도 그 의견에 찬성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 원래부터 그일은 별로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는데 그 일에 칭찬의 소리를 들으면 포기했던 마음에 물을줘서 신나게 벙고래 샴처럼 높이뛰어다니며 목표한 것을 이루어 낼수 때문입니다
🔧ㅇ수
ㅡ저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내용을 아예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먼저 사람은 고래가 아니기 때문에 무턱대고 칭찬을 받는다고 춤추지 않습니다
♂️ㅇ 윤
ㅡ 위의 찬성자 두 사람의 의견이 조금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ㅇ수의 의견과 같습니다
언젠가 제가 뭘 잘못했는데 칭찬을 받은 때가 있었어요
그때 칭찬이 비꼬는 말처럼 들릴 때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칭찬보다는 차근차근한 말로 바르게 말해주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불라불라~~~~
🤵
~~~~~~~~~~
🎓
~~~~~~~~~
⚘⚘⚘
시작하기전 선생님과 대화의 표현을
살펴보며
올바른 토론의 방법으로 하자고 했는데 나중에 우리들 목소리가 높아지고 얼굴도 붉어지고 반말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를 보고
우리들 각자의 칭찬에 대한 생각도 말하였다
ㅡ칭찬은 희망을 준다
ㅡ칭찬은 설렘을 준다
ㅡ칭찬은 속상함에 약을 발라주는 것이다
ㅡ칭찬은 마법이다
ㅡ칭찬은 행복하게 해준다
우리는 옆사람을 5초간 칭찬하였다.....
말하는 나도 듣는 친구도 부끄러워 ㅋㅋㅋ
하면서~~~~~~
나는 화요반이다🐦
나는 목요반이다🦆
나는 금요반이다🦌
ㅇ성이가 오늘의 줄넘기 우승자!
⚘나는 토요4시 고학년반이다
수업시작 전
이마를 출발한 과자ㅡ
얼굴 찡긋 찡긋 🤪😙ㅡ입안 골인 시켜라 미션
ㅇ재와 ㅇ서의 과자가 목표를 향해 슬금슬금 내려가고 있는데...어찌되었을까
나는 동화작가이다
ㅇ서를 시작으로 모두의 작품 발표 -
하는사람 듣는사람
까르르~~~~
극단적인 양쪽의견을 피하여 새로운 주장을 하는 ㅇ호
칭찬의 역효과를 주장하고 있는 ㅇ규
레크레이션
줄넘기와 배드민턴 토너먼트
.🎋나는 토요10시 수업반이다
🎶나는 토요 1시 수업반이다
첫댓글 시우가 그날 수업 내용을 이야기하며 좋아하더라구요..감사합니다~선생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6.29 14:0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6.29 17:56
ㅎㅎ
우리 아이가 매일 어떻게 자라고있는지 들여다보고싶은 엄마의 마음을 알기에....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동비전교실의 수업 방식은 모든 것을 많이 알고 있는 선생님이 백지 상태의 아동들에게 단편적인 지식을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 가는 과정을 중요시 합니다 아이들 선생님 학부모님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시윤이가 쓴 글이 궁금해지네요 ㅎ
시윤이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 난 토끼가 마음에 쏘옥 들어서😁 놀고 있었지 '
ㅋㅋ
처음에 들어왔을 때
'전 안할래요'
몇번 지나더니 어는새
아무말없이 지어낸답니다
아이고 ,기특해요!
.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