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교회는,
주일학교에 아이들이 3명있습니다.
유년부1명과 초등부2명이랍니다.
아직 예배당이 없이 사택큰방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어서 주일학교 예배를 따로 드리지 않고,
어른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와수리에 이전을 하고 예배를 드린지,
3개월이 되었습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나?하고
저도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착하고 예쁜지요.
이제 예배당을 짓고 나면 주일학교 예배를 따로
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이 되고, 방학을 하여서
모두 여름성경학교를 한다, 캠프를 간다 하는데,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마침 같은 지방에 강포교회에서
양주에 있는 꽃동산기도원으로 캠프를 간다고 하기에,
염치불구하고 저희도 데리고 가 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오켓이를 해 주셔서,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준비를 하고 아이들을 태우고,
강포교회에 도착을 했습니다. 교회에서 함께 인사를
하고 강포교회차와 우리교회차 그리고, 강포교회 집사님
자가용에 아이들을 싣고 출발을 했습니다.
우리차는 겉은 참 멀쩡한데 연식이 97년산으로
10년이 다 되어가는 차입니다.
에에컨이 앞자리는 나오는데 뒷자리에는 고장으로
나오지를 않습니다. 고쳐야지 생각을 했지만,
여유가 없어서 고치지를 못했습니다. 오늘 엄청후회를
했습니다 빚이라도 얻어서 고칠걸 하구요
아이들이 얼마나 더워하는지 미안했답니다.
그래서 수요일에 집으로 돌아갈때 까지는 꼭 고치겠다고
약속을했습니다. 양주는 20여년전에 저희가 살던 곳입니다.
첫목회를 양주시에서 했으니까요. 얼마만에 와 보는지
너무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기도원근처까지 와서
점심으로 자장면을 먹었습니다. 자장면 집에서 놀라는것
같아요 27명이 한꺼번에 들어갔으니까요.
맛나게 자장면으로 점심을 먹고, 주인아저씨께서 자장면
그릇위에 군만두도 하나씩 얹져주셨답니다.
캠프장에 도착하고 짐을 풀고 시원한 쮸쮸바를 하나씩
먹었습니다. 저는 캠프끝날까지 같이 있으려고 했는데,
강포교회 선생님들께서 제가 없어도 된다고 말씀하셔서
오늘부터 끝나는 날까지 우리아이들은 강포교회주일학교가
되었답니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프로그램도 무척이나 좋더라구요. 모두들 은혜도
체험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냈음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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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별을 닮은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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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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