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 오른쪽 아랫배 (맹장부위)에 단단한 적이 풀어지지를 않겠죠?
그래서 그게 다운증후군의 어떠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하여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짜게먹고, 한동안 게으름좀 피워봤어요.
일상 생활에서의 고통은 그리 없었는데 지난 겨울에 얼어죽을것 같은 추위가 몰려오더라고요.
뱃속을 만져보니 단단한 적이 배꼽주변으로 뭉처있고, 바라던 그 적 역시도 만들어 졌더라고요.
추워서 견디기가 어려워 다시 몸을 덥게하는 처방을 해가며 나머지 겨울을 보내는데, 적이 점차 풀어지는데 고황(신경락상에 있는 경혈)이라는 곳은 잘 안 풀리더군요.
침과 뜸, 그리고 온열도구까지 총동원을 해가며 살다보니 드디어 견디지 못하고 풀어집디다.
헌데 양쪽이 다 풀어진것이 아니라 왼쪽만 먼저 풀어지더군요.
적이 위치한 부위가 소장이 있는곳(배꼽주변)이잖아요.
하여 소장에 기를 보내는 단순 보를 한동안 했답니다.
초기에 어깨결림에, 등의 주걱뼈 아래부분이 많이 아팠었거든요.
손에도 소장기혈에 통증이 있었구요.
목의 경추부위도 무관하지는 않더라구요.
꺼지지 않는 거품 소변이 나오고, 몸이 나른해지고, 이빨이 오른쪽에는 아래위에 송곳이 하나씩만 남았습니다.
당뇨의 현상이 그대로 노출된 꼴이지요.
점차 적이 풀어지면서 거품이 나오다 말다 하네요.
피로감 역시도 전과 비하면 별것도 아니고...
달라진 것은 더위에 땀이 많이 나옵니다.
폭염아래 일을 하는데 ,전에는 땀을 거의 흘리지 않았거든요.
하도 피로하여 저녁이면 소주반병정도를 매일 마시다 시피 합니다.
지금은 거품이 거의 나오지 않네요.
완전 풀죽이 될때만 거품이 나옵니다.
뱃속에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한 장기가 소장이지요?
소장에 기가 차면 정지 합니다,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물체가 소장내에 꽉들어차면 역시 소장도 쉬게됩니다
내장은 중력의 작용을 받아서는 않되는 일인데 움직이지 않는 장기는 중력의 영향을 받게됩니다.
하여 소장을 붙들고 있는 막(횡경막과 같은 얇은 천과 같은 것이 내장을 고정시키고 있는데 척수와 갈비뼈등에 의지하고 있음)이 소장의 무게에 당겨져 허리가 아파집니다.
모든 장기가 다 막에 둘러쌓여 있는데 기가 차서 움직이지 않으면 싸고있는 막이 당겨져 척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곧지 않은 척수가 생기는 원인은 바른자세도 중요하지만 장기자체가 좌우의 균형을 잃었기에 생겨나는 현상이지요.
이런 현상은 의지로도 어느정도 풀어집니다. 바로 의사들이 권하는 방법이지요.
더 좋은 방법은 수지침 이론밖에는 없고,효과도 좋답니다.
뱃살을 뺀다고 먹지않고, 비용을 들이기 보다는 소장실 현상이기에 소장의 활동을 도와주면 뱃살도 빠지고, 낫지않는 당뇨에 대한 고통도 줄어듭니다.
누구나 도구없이 하는 방법은 압박지압방법이랍니다.
뱃속의 적이 있는 부분을 눌렀다 떼기를 반복하는 거지요.
여기에 호흡법만 익히면 간단합니다.
뱃속에서 천둥 소리가 납니다. 바로 풀어지는 소리지요.
소장한실은 곧 대장허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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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 열이 있으면 어찌 되지요?
바로 설사를 하게됩니다.
대장허열이지요.
대장허는 소장실이되어 비적(배꼽주변에 단단한 물체가 들어있는것 같은 감)을 만듭니다.
대장이 수분을 흡수하지못하고 바로 대변으로 내린다는 말은 곧 혈액이 수분을 공급받지 못한다는 말과 같지요.
혈액속의 수분은 위와 대장에서 흡수를 하는것이 주 인데 흡수를 못하면 피는 걸어지게 마련입니다.
피가 진하면 콜레스텔이 많다던가요?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땀을 흘리면 혈액의 부족으로 심장(동의 에서는 심포)의 박동이 강해지고 빨라집니다.
근래에 땀을 많이 흘리고 일을 하게되는데 소변은 적게나오고, 아니 거의 안나옵니다. 그리고 소변이 붉어지네요.
물을 연신 마셔대지만 가끔 물이 상하여 특수한 물을 만들어 간 것을 마실때가 잇지요.
식초와 간장을 혼합한 물이랍니다.
목이 타들어갈때 마시면 효과 좋아요.
어지럽거나 땀을 흘려 구토증세가 있을때 마시고 잠시 쉬면 거뜬해집니다.
헌데 이런때 가끔 거품 소변이 나오더군요.
간이 포도당의 창고라 했던가요?
물이 적으니 아마도 혈액 부족이라고 오판을 한 비장이 간을 쥐어짜내는 모양입니다.
기업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공장에서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데 주 제품이 달리면 유사제품으로 우선 처리들을 하게될겁니다.
그것도 값이 비싼물건으로...
덕분에 회사는 적자에 허덕이게되고...
당뇨가 바로 그런것 같네요.
물부족으로 간(근육)에서 다량의 포도당이 유출이 되니 기운이 점점 빠집니다.
소장실의 현상을 개선하고,대장의 허열을 빼주면, 위장의 허한 증상도 개선이 될 것이고, 그러면 적게 먹게 되지요.
소장실은 위장을 허해지게 만들어 배가 곺아지게 됩니다.
이런걸 해결하는 것이지요.
헌데 당뇨에는 비실의 당뇨가 있고, 비허의 당뇨가 있다는군요.
언어속에도 그런 말있잖아요.
비실비실하다고하면 어떻던가요?
마르고 힘이 없는 사람을 일컬어 비실비실하다고 하지 않던가요?
소변으로 지속적으로 영양소가 빠져나가니 그럴수밖에요.
반대로 배가 나오고 살이쪄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 고통을 받는 경우가 있지요.
이런 사람들이 신실즉 비허의 당뇨환자가 되는겁니다.
얼마전 동서가 식당을 개업했다고 하기에 가서 주변 친구들을 불러 한잔한일이 있었지요
그런데 한잔이 아니라 더운 날씨에 좀 많이 마시게 되었답니다.
하여 집에도 못들어오고 버스터미널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네요.
잠을 자다보니 춥더라구요.
한기에 노출이되어 다시 몸이 변하더니 소변이 거품이 나옵니다.
위염도 생겼을테고, 그래서 그런지 속이 안좋더군요.
밥을제때 안먹으면 허기가 져 정신이 없더군요.
아침 7시에 밥을먹고, 12시에 점심을 먹는데 오후 5시경되니 허기에 감당을 못할 정도로 기운이 빠집니다
안먹던 참을 그래서 빵을 사서 때우고 , 그래도 저녁먹을 시간이면 배가 고픕니다.
중곡동에서 살때 식사시간이 일정치 않아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늘 같은 시간에 같은 양의 밥을 먹는 습관이 만들어 졌는데 지금도 그 습관만큼은 유지를 하고 있지요.
다만 술마실때만 가끔 예외가 되어 고통을 받게됩니다.
밥을 먹게되면 술마신게 그리 고통스럽지 않은데 밥먹는 과정이 빠지면 어김없이 술에 취해 버리는군요.
밥이 보약이고 술깨는 약인 모양입니다. ㅎㅎ
몇일 또 고생을 해서 지금은 풀어졌네요.
오후 4시경만되면 축 늘어지면서 기운을 차릴수없으니 폐결핵 환자와 비슷한거지요.
바로 위염으로 인한 위실이 지배를 하고 있어 폐허현상이 나오고 있는 거랍니다.
건강에 대한 문제는 자신이 알아서 해야합니다.
남에게 내몸을 맡기면 나는 고민만 할수밖에 없지만, 내몸 내가 알아서 건강을 챙긴다고 하면 조금만 신경쓰고 책을 들여다보면 쉽게 치료방법을 고민 할 수있지요.
무작정 고민만 한다고 치료되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병만 키웁니다.
의사도 오진을 하지요.
나도 오진을 하지만 나는 곧 잘못되었음을 알지만 의사에게 가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세균성질환이라면 시간이 곧 생명입니다.
내가 알고 치료를 부탁하는것과 모르고 부탁하는것의 차이는 큽니다.
의사가 神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병원에 가면 의사는 神보다 더 위대합니다.
대충진단하는척 2~3분만에 처방전이 나오는걸 보면 경이롭습니다.
산업화사회라는 말은 남이 모르게 거짓말로 물건을 파는 사회입니다.
오늘도 비타민 C에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안먹어도 되는 비타민을 광고로 현혹시켜 그동안 많이 팔았지요.
커피를 3잔이상 마시면 암에 안 걸린다던가요?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니 그것도 거짓말이라고 하더군요.
이런류들이 산업과학의 진실이란 겁니다.
기계의 부품들은 같은 물건을 계속 보다보면 익숙해져서 불량품을 골라내는데 그리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사람은 모양도 나이도 기력도 다 다릅니다.
대충 보고 처리를 하는 그런 부품은 아니잖아요.
날씨가 덥다고 열사병으로 죽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더우면 혈관이 확장되겠지요?
한정된 혈액이 확장된 혈액을 채우다보면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의 양이 적어집니다.
적어진 혈액을 또 내보내려니 심장(심포)가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하여 고혈압이 생기게되지요.
하면 이 혈액이 좌우 양쪽으로 모두 그런 현상이 생기냐하면 그렇지가 않다는 말입니다.
좌던 우던 한쪽은 피가 몰리고, 한쪽은 빈혈이 되는 것이지요.
없는피가 좌우상하 모두로 채워질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빈혈로 쓰러지고, 혈압으로 고생합니다.
피가 없으면 머리쪽으로 적게올라갑니다.
회사도 위기에 처하면 공장인원보다 우선 사무실 인원을 감축하잖아요.
몸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줄 알면 속이 메스꺼움을 느끼게되지요.
그리고 몽롱한 기분이 듭니다.
얼마던지 미리 대비를 할 수있지요.
그늘로 가서 쉬면 되니까요.
건강 너무 고민 할 일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