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8편은 이 세상의 권력과 부귀영화는 잠시 잠깐이지만 천국의 영광은 영원하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천국의 영광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절에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받으시리로다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고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이 천국에서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환상을 통해 천국을 보았습니다. 그가 천국에 대해 증언하기를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5:11-13)고 하였습니다.
또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곧 천국에서는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한다고 하였습니다(계21:2,4). 천국에서는 생명수의 강이 길 가운데로 흐르고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달마다 열두 가지 열매를 맺고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고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고 그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반면 세상의 권력과 부귀영화에 대해서는“왕들이 모여서 함께 지나갔음이여 그들이 보고 놀라고 두려워 빨리 지나갔도다 거기서 떨림이 그들을 사로잡으니 고통이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도다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권력과 부귀영화를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은 영원합니다.
8절에 “우리가 들은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성,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나니 하나님이 이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리로다”고 하였고, 10절에서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11절에 “주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천국의 소망 가운데 기뻐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로마 시민권자이면서 로마시민임을 배설물로 여기고 하늘의 시민권이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기뻐하였습니다. 그가 빌립보 교회에 대해 말하기를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리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3:20,21)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빌4:4)고 하였습니다.
둘째, 천국이 있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13)고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니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19,20)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권력과 영화는 순간적으로 지나가고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이 알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입니다.
14절에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이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주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고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를 것이라”(시23:2,6)고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라”(살후3:3)고 하였습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