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및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식전 행사
어르신들 율동에 동요를 부르시는데 너무 귀요우십니다.^^
스무개 넘는 강좌..
각 반의 우수회원들 공로상 시상식 모습
파워풀하게
신나게 한바탕 ....
무용반
연지곤지 무대화장 하시니 참 고우시구
동작들이 얼마나 세련되셨는 지...
다도반
비록 소수였지만 연륜이 있는지라
물 흐르듯이 아주 자연스럽고 편안한 시연이엇습니다.
다도반 중급반 수업을 맡고 계시는 선생님
"차 마시기 좋은 때"라는 시를 낭송하시더라구요.
차 마시기 좋은 때....
중국 명나라 시인...허차서...
*심신이 서적(舒適)할 때
*독서나 시를 짓고 몸이 피곤할 때
*고상한 음악을 들으면서 또는 그 가곡이 끝났을 때
*집안에 꼭 들어앉아 세상 일은 아무 것도 묻지도 않고 듣지도 않으며 지낼 때
*거문고를 연주하고 그림을 감상하면서
*깊은 밤에 뜻 맞는 벗과 환담하면서
*밝은 창이나 정결한 책상 앞에 앉아서
*조용한 집이나 한가로이 누각에 앉아서
*주인이 손님이 찾아 왔을때
*정겹고 반가운 손님이나 미녀를 상반했을 때
*벗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날씨 좋고 바람 고른 날
*여린 구름 끼고 세우(細 雨) 뿌릴 적에
*울창한 수목이나 층층한 죽림(竹林)을 바라보면서
*고운 꽃이나 아름다운 소 조(小 鳥)에 대한 한담을 나눌때
*연화정에서 납 량(納 凉)할 때
*고요히 향을 사를 때
*주연이 끝나고 손님과 헤어져서
*어린아이들이 서당에 갔을 때
*청유(淸 幽)한 절이나 암자를 찾아 갔을 때
*좋으 샘명천(鳴 泉)이나 기이한 괴석을 만낫을 때
그리고 청 풍(淸 風), 명 월(明 月), 지 장(紙 帳), 저 금(楮 衾), 죽 상 (竹 狀)
석 침(石 枕),명 화(名 花), 기 수(琪 樹)등은 또 茶 를 마실 때의 좋은 벗이다.
이해 되시는 것만 새기시면 됩니다^^
디카에 실내촬영이어서 어색해 화질은 꽝이지만
참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조화로움~
귀요운 소녀들
실버 에이지...골드 에이지~~~
서너달 전 입문한 대금반..
아직 소리는 나지 않고 지공법도 익히진 않았지만
10대부터 칠십대까지 다양한 연령분포에다 가족들이 오시는 분들이 계셔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
비록 소수이지만 벌써 정든 반입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반입니다.
인연 닿은 반이 몇 반 되는지라
시간내서 관람하니 색다른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내년엔 저 무대위에 설 수도 있답니다.
모두들 애쓰셨습니다.^^*
첫댓글 미소님 사진을 잘 담어셨네요^^
제가 다른 연주땜에 행사에 참가 못했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사진을 오려 주셨군요.
앞으로 대금소리만 잘 나게되면 참 좋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이 흐려서
참고만 하셔요?
전 객석에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그나마 이 자료라도 있으니 다행입니다. 연주하는 회원님이나 응원하는 회원님이나 다들 한마음으로 수고하셨습니다
겨울 특강때 훈훈한 정으로 추운 겨울을 녹여봅시다
모두들 한마음으로 수고하셨습니다 ^^*
헉! 사진에 나는 왜 없노~ㅠㅠ 대금 안불고 어디 갔노~ㅋㅋ
미소님이 내가 보기 실은갑다. 사진에서 사라지게 하였으니~ㅋ
그래서 내가 준비한게 있지요!
ㅋㅋ 그러게요.
회장님이 안계시네요...
제가 앉은 위치가 그러했네요.
죄송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