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골나무목서 Osmanthus heterophyllus P.S.Green [물푸레나무과]
남부지방에 심고 있는 상록관목으로 높이 3m에 달한다. 수피는 회색이며
잎은 대생한다. 잎은 길이 3~5cm로 난형~타원형이며 거치는 다양하다.
(없는 경우~여러개 있는 것, 보통 3~4쌍) 자웅이주로서 엽액에 꽃이 모여
달리며 흰쌕의 꽃은 10~12월에 핀다. 열매는 핵과로서 타원형이며 길이
10~15mm이고 4~5월에 자흑색으로 익는다.
※ 잎은 대생하며 타원형이고 거치가 0~4쌍인 것이 특징이다.
* 서양호랑가시는 잎이 호생하며
구골나무목서는 거치가 많다.(5~10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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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가시나무 -Ilex crenata Lindl.
영명-Holly
(감탕나무과)
분포 : 제주도 서쪽 해발 300m 이하의 야산의 돌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多綠灌木으로 높이 2~4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두꺼운 가죽질이고 광택이 있으며 잎가에 가시 모양의 톱니 다섯개가 있다. 꽃은 여름철에 흰빛으
로 잎 겨드랑이에 모여서 피며, 가을에 행과(核果)가 붉게 익는데, 겨울철에 눈 속에서도 붉은 빛을 띠어
관상수로서 적격이다.
열매는 구형이고 지름 8~10mm 로서 9~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4개씩 들어 있다.
호랑가시는 '호랑이'와 '가시'의 합성어이다.
이 나무의 이름에 호랑이와 가시를 합성한 것은 잎이 호랑이발톱을 닮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나무의 한자 '노호자(老虎刺)'도 '호랑이 가시'라는 뜻이고, 또 다른 한자 '묘아자(猫兒刺)'는
'고양이 가시'라는 뜻이다.
호랑이나 고양이 모두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으니 같은 뜻이다.
호랑가시나무의 또 다른 한자 이름은 '구골(枸骨)'이다.
그런데 풀푸레나무과의 구골나무의 한자도 같다.
두 나무의 한자는 같지만 모습은 다르다.
구골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이고,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무과이다.
호랑가시나무는 5월경에 꽃이 피지만 구골나무는 11월경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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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목서,구골나무,호랑가시나무가 서로 비슷하게 생기고,인터넷상의 자료들도 혼돈이 되어서 여러 문헌
을 참고하여 비교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