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풍 비슬산은 우리나라 참꽃 군락지로는 1등 ***
4월 말이면 전국에서 인파가 몰려 들므로 지하철 첫차 타고 서부정류장(현풍행 첫차 확인 요망)에서 이나 대곡역(전철 종점이죠?)에서 버스 타고 현풍 도착 후 산행하면 복잡한 시간을 피할 수 있슴다.
비슬산(琵瑟山) : 높이 1,083.6 m, 조화봉 1,058m
★ 산행일 :
●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옥포면, 가창면, 청도군 각북면
● 특 징 :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에 걸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으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거대한 수직 암릉이 정상을 받치고 있는 듯 우뚝 솟아 있다.
북쪽의 팔공산과 더불어 대구의 영산으로 남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유가사, 용연사, 소재사, 용천사 등의 많은 사찰과 약수터가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정상인 대견봉에서 남쪽(좌측) 능선을 따라 988봉 → 조화봉(1,058m)으로 이어진다. 조화봉 능선에서 서쪽으로 대견사 터 → 1034봉으로 이어지며, 1034봉에 팔각정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북쪽(우측)에는 관기봉(990m)으로 이어지며 이 능선은 대구 앞산으로 가는 안내 표시가 되어 있다. 이 산은 북쪽 대구 앞산에서 남쪽 창녕 화왕산(756.6m)과 관룡산(739.7m)~부곡 종암산(546m)을 거쳐 낙동강에 잠기기까지 남북으로 길게 뻗은 긴 산줄기의 주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상상을 초월하는 초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로 산상화원을 방불케 한다. 특히 정상에서 남쪽 조화봉 까지 약 4km에 걸친 능선은 988봉 주변에 바위가 있을 뿐 육산(흑산)으로 큰 나무들이 없는 시야가 탁 트인 초원 같은 이 능선에 봄에는 군락을 이룬 진달래가 붉게 물들인다. 진달래 군락사이에 싸리나무 등 잡목들이 섞여 있으나 진달래가 더 많다.
비슬산 진달래는 정상부근, 988봉 부근 아래, 대견사 터 산자락 등 크게 3군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견 사 터 북쪽 광활한 30여만 평의 산자락이 대규모 진달래 군락지이며, 진달래가 가장 곱고 밀집되어 있는 곳은 988봉 부근 아래 산자락이다. 진달래는 4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4월 말에 절정에 달한다. 4월 하순→5월 초순경 참꽃(진달래)축제가 열린다.
5부 능선까지는 주로 침엽수림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연중 푸르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6-9부 능선까지는 괴암괴석과 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루어 가을철 단풍이 들면 온 산이 오색으로 치중된다.
능선 정상의 비교적 완만한 고원에는 수만 평의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의 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중에는 유가사와 도성암이 들어앉아 있고, 비슬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조화봉에서 1034봉 이어지는 능선 사이에 있는 대견사 터는 대견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으로 석탑과 미완성의 연화대석 큰 규모의 돌 축대들만이 옛 사찰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높은 벼랑 끝에 세워둔 대견사지 삼층석탑은 붕괴되어 있었던 것을 1986년 달성군에서 수습하여 재 건립한 것이다. 대견사 터 주위에는 스님바위, 코끼리 바위, 형재바위 등 여러 바위들이 널려 있다. 이 석탑은 이층 기단위에 삼층석탑을 올린 형식이며, 절벽의 암반을 지대석으로 하고 그 위에 상중하대석으로 구성된 기단을 설치하였다. 대견사 터에서 동쪽으로 솟은 조화봉 봉우리 아래 능선에 잡석더미 같은 바위들이 보이는데 이를 칼바위 또는 톱바위라한다.
비슬산(琵瑟山."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며,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비슬산에는 절이 많다. 유가사는 조계종 팔공산 동화사의 말사로 신라 흥덕왕 2년에 도성국사가 창건했다. 도성암은 비슬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도성암 바로 위에는 도통암이라는 바위가 있다. 신라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소재사가 있다. '99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 시 했었다.
● 인기순위 : 100 인기명산 중 23위(한국의 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이며, 비슬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우리나라 제일을 자랑한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도 이름 나있지만 진달래 군락이나 산세는 비슬산에 미치지 못한다. 산이 높고 산 정상부와 능선에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4월말 경 늦게 만개한다.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에 집중적으로 많이 찾는다.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북쪽의 팔공산과 함께 대구분지를 형성하고, 낙동강을 끼고 있으며 고려 말 공민왕 7년(1358년)에 진보법사가 창건한 소재사(消災寺) 등이 유명한 관계로 산림청이 한국의 100대 인기명산에 선정하였다.
접속순위 : 03년 07월=1,968명, 08월=1,726명, 09월=2,035명, 10월=3,503명, 11월=2,566명, 12월=2,217명, 04년 01월=3,332명, 02월=2,979명, 03월=7,337명, 04월=20,099명, 05월=2,707명, 06월=1,626명
● 산행 길잡이 : 비슬산의 산행기점은 달성군 유가면의 유가사와 소재사가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유가사→ 정상→대견사 터→휴양림 코스나 이의 역 코스가 일반적이다. 유가사 쪽에서 오르면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가파르고 휴양림 쪽에서 오르면 유가사 쪽에서 오르는 것 보다 덜 가파르다. 대표적인 주 산행 들머리이면서 원점회귀 코스로는 유가사→도성암→도통바위→정상→유가사 코스가 있다.
진달래 산행을 할 때는 진달래 군락을 한눈에 보며 즐길 수가 있어 대부분 유가사 쪽에서 오른다. 다소 가파른 아스팔드 포장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아스팔트 도로가 끝나면서 거대한 바위가 병풍을 둘러친 것 같은 비슬산 정상이 보인다. 시멘트 도로를 따라 유가사를 향해 오르다 보면 유가사 바로 아래에 비슬산이라는 작은 안내 표지판이 오른쪽으로 화살표를 가리키고 있다. 이곳은 대부분의 등산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은 등산로인데 이 안내표지판을 보고 대부분 사람들이 이곳으로 오른다,
등산지도에 나와 있는 도성암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로 오르려면 이 화살표 표시를 따라 가지 말고 멘트 도로를 따라 직진하여 유가사를 지나 오른다.
정상에서는 대견사 터 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탄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988봉을 오른다. 988봉을 지나 대견사 터가 있는 능선에 올라서면 능선 바로 아래 석탑과 헬기장이 있는 대견사 터가 있다
왼쪽 봉우리가 조화봉, 오른쪽 팔각정이 있는 봉우리가 1034봉이다. 하산은 휴양림으로 내려가거나 유가사로 내려가는 원점회귀산행 두 코스가 있다.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은 능선에서 대견사 터로 내려서 조금 가다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간다.
대견사 터에서 팔각정 전망대가 있는 오른 쪽 1034봉으로 가면 유가사 쪽으로 내려선다. 산행시간은 4시간 30분, 초보자는 5시간 정도 소요된다.
● 등산시간 : 4시간 30분 → 6시간
● 등산코스 : 비슬산 산행은 유가사와 소재사 기점 코스로 나눌 수 있는데, 한적한 산행을 즐기는 산악인들은 정상 동쪽 헐티 재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도 한다.
▲ 용연사 코스
용연사 등산로 입구 : 산행을 하기위해서는 일주문을 지나서 왼쪽 적멸보궁 입구로 가야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용연사 절 안 (극락전)으로 갈 수 있다.
적멸보궁 입구에서 몇발짝 올라서지 않아 오른쪽에 산불감시 초소가 있다. 여기서 부터 산행이 시작 된다.
용연사 → 약수터 → 비슬산 정상 → 대견사지 → 자연휴양림(4시간 30분)
▲ 유가사 코스
☞ 1코스 : 주차장→유가사→정상→조화봉 또는 대견사터→휴양림→주차장(4시간30분) : 진달래, 억새코스
☞ 2코스 : 주차장→유가사→도성암→정상→조화봉 또는 대견사터→휴양림→주차장(5시간):진달래,억새코스
☞ 3코스 : 주차장→유가사→정상→1034봉(팔각정 전망대)→유가사(4시간 30분)
▲ 휴양림 코스 : 위 유가사 1 - 2코스의 역코스(5시간 40분) : 진달래, 억새코스
▲ 가창 정대 코스 : 정대입구→마을→고개→약수터→용연사(3시간 30분)
▲ 용연사 코스 : 용연사→약수터→비슬산 정상→대견사지→자연휴양림(4시간 30분) : 용연사 입구 일주문을 지나서 왼쪽 적멸보궁 입구로 가야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용연사 절 안(극락전)으로 갈 수 있다. 적멸보궁 입구에서 몇 발짝 올라서지 않아 오른쪽에 산불감시 초소가 있다. 여기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 유가사→도통바위→정상→조화봉 코스 상세 : 유가사 기점 코스는 비슬산 산행코스 중 가장 인기가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가장 짧은 등산로면서 경관이 수려하고, 노선버스가 유가사 약 500m 전 주차장까지 운행하기 때문. 게다가 주차장에서 도성암까지 약 2km 구간이 콘크리트로 포장돼 있어 승용차로 접근할 경우 산행거리를 많이 단축된다. 그러나 산불예방 기간 중 다른 코스는 개방해도 도통바위 코스는 통제된다.
주차장에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300여m 오른 다음 도로를 벗어나 숲길을 따라 200여m 더 올라서면 나타나는 유가사는 비슬산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찰이다. 유가종의 총본산 격으로 신라 혜공왕(765~780년), 또는 흥덕왕 2년(827년) 도성국사가 창건했다는 이 사찰은 아름다운 구슬과 부처의 형상을 한 비슬산 정상 바위 아래 있다하여 유가사라 이름 지어졌다 전한다.
유가사 경내를 둘러본 다음 사천왕문 왼쪽 임도를 따르면 다시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내려선다. 이후 수도암 을 지나면 임도 중간 중간 지름길이 나 있다. 지름길은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두 차례 가로지른 다음 송림 우거진 숲길로 이어진다. 소나무 숲 왼쪽에 된 너덜겅은 달성군 일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곳이다.
포장도로를 따라 도성암까지 오르면 암자 직전 주차장에서 왼쪽 숲길로 들어서면서 지름길 등산로와 만난다. 주차장에서 도성암까지는 콘크리트 도로지만 매우 가팔라 40분은 잡아야 한다. 도성암 아래 갈림목을 지나면서 산길은 급격히 가팔라지다 비슬산 북서릉 상의 지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자마자 산길 오른쪽에 보이는 문은 도성암 후문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은 통제돼 있다. 후문을 지나 5분쯤 더 오르면 철망 오른쪽으로 도통바위가 보인다. 이 바위에 서면 비슬산 서쪽 산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철망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것이다.
도통바위를 지나 역시 가파른 오르막길을 10분쯤 오르면 북서릉 등날에 선다. 여기서는 비슬산 정상이 떡시루를 뒤집어 놓은 것 같은 형상으로 보인다. 이후 급격히 가팔라지면서 허벅지가 뻐근해진다. 그러다 지루할 즈음이면 턱 마루가 나타나 쉼터를 마련해준다. 여기서 병풍듬을 비롯해서 정상 아래 바위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육산에 보석을 박아놓은 듯 빛난다.
턱 마루에서 가파른 오르막 능선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드디어 정상과 높이가 비슷한 능선 어깨에 올라선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억새 무성한 완경사의 능선으로 이어진다. 거리가 멀지는 않지만, 허리가 살짝 파인 능선을 걷노라면 정상으로 오르는 맛을 충분히 맛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약 1시간 30분 소요.
정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길은 역시 조화봉(1,058m)으로 뻗은 주능선길이다. 정상에서 5분쯤 내려서면 가파른 바위지대가 나타나는데, 고정로프가 매달려 있어 어려움 없이 내려설 수 있다. 바위지대를 내려서자마자 오른쪽 지능선을 타고 30분쯤 내려가면 수성골 계곡 길과 만난다. 이후 30분 정도 계곡을 따르면 유가사에 닿는다.
주능선을 따르다 1,004.9m봉 직전의 안부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을 따르면 역시 수성골로 내려선다. 삼거리를 지나 1,004.9m봉까지 오르막을 올라서면 이후 조화봉까지는 완경사의 능선 길로 잡목 숲, 억새군락, 참꽃군락 등을 거친다. 이 능선 오른쪽 사면은 봄이면 참꽃으로 붉게 물드는 곳이다. 비슬산 정상에서 조화봉 까지는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조화봉에서 유가사 원점회귀산행을 하려면 조화봉 못미처 팔각정에서 수성골로 이어지는 지능선을 따르고(소요시간 1시간20분), 휴양림으로 내려서려면 대견사 터에서 동쪽 콘크리트 임도로 향하다 사거리에서 오른쪽 하산 길로 내려간다.(소요시간 1시간).
▲ 진달래 평원을 제대로 맛보려면 유가사→정상→조화봉→자연휴양림→소재사 또는 그 역코스(진달래코스) 상세 : 주차장에서 10분 가면 유가사, 유가사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수도암을 지나면 콘크리트길 왼쪽으로 산길이 나타난다. 도통바위를 거쳐 정상 북서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해일이 이는 것 같은 분위기로 보이는 곳이다. 도통바위에서 정상까지는 30분 거리로 잠시 가파른 능선길이 애를 먹이지만 곧 순한 능선으로 바뀐다.
이 순한 능선 구간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다. 완경사의 평원을 이룬 정상부는 비슬산 주변의 산세와 함께 대구를 상징하는 낙동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등산객들의 점심장소로 인기 높다.
정상에 서면 조화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다. 정상 남쪽 988m봉에서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진달래가 가장 많이 자라고 있는 구간으로 매년 참꽃(진달래)축제가 열린다. 또한 대구, 달성지역 패러글라이더들에게도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등산로는 988m봉을 지나면 조화봉에 이르기 전 서쪽 능선으로 이어지는데, 능선을 계속 따르면 대견봉(1,034m)을 거쳐 유가사 또는 자연휴양림 입구 중미마을로 떨어지고, 능선 초입부에서 능선을 넘어 대견사 터로 내려가면 휴양림→소재사 코스로 이어진다.
절벽 위에 닦여 있는 대견사터는 낙동강 일원이 잘 보이는 곳으로 특히 낙조는 비길 데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절벽 끄트머리에 서있는 3층 석탑과 주춧돌로 예전의 위풍당당했던 사세를 짐작할 수 있는 이 암자 터는 지금도 무속인들의 기도터로 이용되고 있다.
대견사 터에서 휴양림까지는 30분 거리로 가파른 사면길만 내려서면 곧 휴양림 도로를 만날 수 있다. 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소재사까지는 1km. 노선버스가 다니는 도로까지는 5km다.
유가사→도통바위→정상→대견사→휴양림 코스의 산행시간은 약 5시간. 식수는 정상 부근이나 대견사지의 샘을 이용하면 되지만, 진달래꽃 절정기에는 수많은 등산객들로 복잡하니 산행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능선 종주 코스 : 대구시 남구 앞산(660.3m)에서 출발해 청룡산(794.1m)을 거쳐 비슬산까지 잇는 코스로 대구 산악인들이 꼽는 최고의 능선 종주 코스다. 준족들에게도 하루 꼬박 걸린다.
▲ 울창한 숲과 육산의 부드러움을 즐기려면 대구-청도의 경계인 헐티재(또는 용천사)에서 북동릉을 따라 정상을 오른 다음 남릉을 따르다. 1004.9m봉이나 조화봉에서 동쪽 청도 방향으로 내려서는 코스가 적합.
▲ 진달래 탐승코스 : 구마고속도로와 대구-청도 간 지방도로가 산 동쪽과 서쪽으로 지나가고, 산중 고찰 진입로가 잘 나 있어 산기슭까지 접근하기 쉽다. 가장 인기있는 진달래꽃밭 탐승 코스는 휴양림→대견사지 코스. 승용차나 셔틀버스로 자연휴양림 아래 주차장까지 진입한 다음 1시간30분이면 낙동강 조망대라 일컬어지는 대견사지까지 오를 수 있다. 대견사지 뒤편의 능선을 넘어서면 진달래 군락지로 내려선다. 진달래 만개 시기는 대개 4월 말→5월 초다.(달성군청 공보실 ☏ 053-650-3221, 달성문화원 ☏ 053-611-0010)
▲ 꽃 탐승과 산행다운 산행을 즐기려면 유가사→도통바위→대견봉→남릉→대견사지→수성골→유가사 원점회귀 코스(6시간)나 대견사지에서 휴양림으로 내려서는 코스가 좋다.
휴양림에서 출발해 대견사지→대견봉→북릉을 거쳐 용연사로 하산하는 산행(7시간)은 준족들에게 권할 만하다. 용천사→동릉→대견봉 코스(편도 2시간)는 호젓한 산길이다.
● 공지사항 : 참꽃축제기간에는 휴양림·유가사 갈림목 도로변의 논밭과 유가사 방향의 비슬초등학교 운동장의 임시주차장에서 휴양림 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무료 운영한다. 유가사 주차장 주차료는 승용차 2000원, 버스 3000원.(문의 달성군청 문화체육과 ☏ 053-668-2171)
● 대중교통 : ☞ 대구→현풍 간 시외버스를 타고 현풍에서 소재사나 유가사행 버스를 이용(1시간 소요). ☞ 대구에서 현풍을 왕복하는 601번 시내버스가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산 입구 주차장까지 운행함. 현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현풍과 유가사를 1일 6회 2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 도로안내
▲ 대구→화원 IC→구마고속도로 방향(15분)→현풍휴게소(1.5km)→현풍 IC 출구 삼거리 좌회전→유가면사무소→양리→유가사공영주차장(현풍IC에서 7.8km)("유가사/비슬산 자연휴양림" 안내 표지판을 보고 간다)
▲ 마산, 창녕→대구방면 5번국도→구마고속도로 현풍IC 출구 삼거리 왼쪽→유가면사무소→양리→유가사공영주차장(현풍IC에서 7.8km)("유가사/비슬산 자연휴양림" 안내 표지판을 보고 간다)
● 주변 관광
▲ 주요문화재 : ☞ 달성 용봉동 석불입상(문화재자료 제102호) - 유가면 유봉리, ☞ 대견사지 삼층석탑(유형문화재 제284호) - 유가면 유봉리, ☞ 망우당선생 문집책판(유형문화재 제228호) - 유사면 가태리, ☞ 달성 조길 방 가옥(중요민속자료 제200호) - 가창면 정대1리, ☞ 현풍석빙고(보물 제673호) - 현풍면 상리, ☞ 도동서원(보물 제350호) - 구지면 도동리
▲ 주변관광지 : ☞ 녹동서원 : 임진왜란, 병자호란, 이괄의 난 등에 공을 세운 김충선을 배향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토종닭 등 토속음식점이 있다. ☞ 앞산공원 : 대구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까지 케이블카를 운행하며,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 인흥서원 : 화원읍 본리리에 있으며 추계 추씨의 시조인 노당 추적(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을 봉안한 서원이다. ☞ 정대계곡 : 멀리 비슬산에서 뻗어 가창 댐으로 흘러드는 계곡과 울창한 숲, 맑고 투명한 물이 장장 16km나 이어진다. ☞ 남평 문씨 세거지 : 문익점의 18대손 문경호가 세거지로 터전을 닦은 이곳의 대표적인 건물로는 수봉정사, 광거당, 인수문고가 있다. ☞ 화원동산 : 화원 성산 일대에 조성된 유원지로 주위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시원한 강바람, 토성과 동물들이 있다. ☞ 용연사 : 보물 제539호로 지정된 석가모니의 진신 사리를 봉안한 석조계단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 약산온천 : 비슬산을 지척에 둔 곳에 위치(현풍읍내에서 5번국도 대구 방향으로 약 5분 거리)하며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칼슘과 중탄산 성분이 다량 함유된 알칼리성 온천으로 수질이 부드럽고 몸에 자극이 없이 매끄러우며, 혈액순환과 피부미용, 신경통, 류마티스에 효과가 있고 음용수로도 손색이 없다. 2300여 평 대지에 들어선 온천장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비슬산 등산 후 피로를 풀기에 좋다.(☏ 053-616-1100) ☞ 현풍석빙고 : 1730년에 만들어진(복원) 석빙고로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 유가사 : 비슬산 천왕봉 아래 있으며 절 뒤로 각양각색의 봉우리들이 돌병풍을 이뤄 운치를 더한다. ☞ 대견사지 : 창건자 미상. 당나라 문종이 절을 지을 곳을 찾다가 아름다운 경관을 발견, 이 터가 후에 대견사의 절터가 되었다. ☞ 도동서원 : 도학의 창시자 김굉필을 배양하는 서원. 서원 앞의 400년 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이채롭다. ☞ 비슬산자연휴양림 : 소재사 계곡에 조성된 휴양림. 산림 내에는 자연석을 쏟아 부은 것 같은 형상을 한 기암괴석이 군락으로 계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야외교실,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소재사 위에 위치한 휴양림에는 산막과 야영장이 있다. 산막(7평형*10개)에는 취사대와 220V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침구는 사용자가 준비. 시설물 1일 사용료는 산막 7평형(7동) 50,000원, 단체산막 1층 8만원, 2층 15만원, 1,2층 사용할 경우 20만원. 야영데크(24개) 3,000~4,000원, 야영장(70동 수용) 2,000원, 캠프파이어장 20,000원(화목은 사용자가 준비). 입장료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주차료 1일 2,000원, 1박 3,000원.(예약 및 문의 ☏ 053-614-5481~2)
● 비슬산 등산로 관련 사이트 : ▲ 한국의 산하 : http://www.koreasanha.net/san/biseul.htm
▲ 비슬산자연휴양림 : http://dalseong.daegu.kr/bisulsan/index.html ▲한국의 산천 :
http://www.koreasan.com/san-search/san_view_form.php?num=62&p=1&mode=1&keytext=비슬산&flag_head=
첫댓글 이번 주말에 비슬산 가야하는데 어찌알고...감사합니다. 자료 잘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