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동기 회장직을 사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황전초 55회 회장을 수행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와인세미나로 시작해
난타공연으로 끝맺으며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자주 볼 수 있어 좋았고
정기적인 산행으로 체력단련도 하고
산행 후 족구를 하며 친목도모의 밀도를 높일 수 있었고
노래방 문화를 통해 각자 실력을 뽐내는 모습들이
좋은 기억으로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회장 사임의 시기를 저울질하며 지내다가
오늘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같이 함께했던 모든분들게 감사드리며
2012년 새로운 집행부로 새롭게 힘차게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후임으로 한광춘 친구를 추천합니다.
반대하시는 분은
신년등반과 함께 시작될 2012년 초 모임에서 의견 개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
2011년 11월 19일
차재호 드림
추신 : 모임은 지금처럼 잘 참석하겠습니다.
첫댓글 북한의 동요속에 우리회장님의 마음도 흔들리십니까!! 어찌 갑자기~~ 담에 만나서 논의 합시다,
아직까지 유효 한거니 모두 참석한 자리에서 다시 논 함이 옳은듯 합니다.....
신년 모임에서 다시 논의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 몸은 모임에 나온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지금처럼 산행 준비위원 자리가 좋습니다요^^
엉 ~~몬소리냐 재호야 ~~이제사 쬐끔 자리잡아 가는데 ~~~
안^^^돼
회장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간다. 감투(?)라는 것은 부담스러운 것이니까......
엉딩이 마자야겐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