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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해안 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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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안 신두사구는 빙하기 이후 1만 5천년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북서계절풍을 직접 받는 지역으로,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의 전형이다. 전 사구, 사구초지, 사구습지, 사구임지 등 사구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자연여건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사구지대로서 해안사구 중 최대 규모로 독특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내륙과 해안을 이어주는 완충역할과 해일로부터 보호기능을 하고 있다. 2001년 천년기념물 제 431호로 지정 규모 : 길이 3.2㎞, 폭 1.2㎞ 면적 : 982,953㎡
신두리는 마치 동해바다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툭 트인 바다와 곧게 뻗어있는 해안선이 아름다운 곳이다. 때문에 사철 언제나 바다의 낭만을 몸으로 느끼기 적당하다. 그리고 썰물 때 드러난 개펄을 따라 자동차로 질주할 수 있는 해방감도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5월에 찾은 국내 최대의 사막지역인 신두리해수욕장(충남 태안군 원북면)은 거센 바람으로 사막지형의 특징이 뚜렷한 겨울과는 풍광이 사뭇 달랐다. 척박한 모래위에 다양한 사막식물들이 돋아나 강인한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다. 보리사초,갯완두꽃,모래지치해당화군락 등등'사구식물'들 수줍은 자태 자랑하고 금개구리,표범장지뱀 등 희귀 동물도 살고 있었다. 듬성듬성 보이는 하얀 모래언덕과 푸른 초원,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갯벌 등이 어우러진 신두리에는 생명의 환희가 느껴졌다. 푸른 초지의 바닥은 온통 모래투성이다. 바람이 빚어낸 아름다운 곡선의 모래언덕에는 엄지손가락 크기의 보리모양 이삭이 달린 통보리사초와 연필굵기만한 이삭의 좀보리사초, 억새모양의 갯그렁 등 사구식물들로 뒤덮였다. 이들 틈새를 비집고 모래지치가 앙증맞게 모여 하얀 꽃을 피웠다. 갯메꽃도 한창 물이 올라 이달 하순쯤부터 나팔꽃모양의 연보라색 꽃을 터트릴 기세다.
고운 모래위에는 곳곳에 깔대기 모양의 구멍이 뚫려있다. 명주잠자리 유충인 개미귀신 집이다. 사구식물로 뒤덮인 초지는 종다리 등 새들의 좋은 보금자리. 풀속에서 울려퍼지는 종다리의 울음소리가 새벽 산사의 목탁소리처럼 청아하다. 민박집이 들어서고 있는 해수욕장 남쪽과 달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북쪽은 사막지형이 잘 보존돼 있다. 마치 포크레인으로 파 놓은 듯한 거대한 모래 웅덩이는 거센 바람이 만들어낸 사구다. 켜켜이 쌓인 두터운 모래층은 도무지 바람의 힘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밀가루처럼 부드러운 모래위에는 바람이 만들어낸 물결무늬인 연흔이 뚜렷하다. 해안 북쪽은 해당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활짝 핀듯 만듯한 꽃잎에 총각선생님을 사모하는 섬마을 처녀의 부끄러움이 담겨있다. 해당화는 이달 중순쯤 만개, 7월초까지 화사한 자태를 뽐낼 전망이다. 해당화 주변에는 보라빛 꽃들이 바닥에 잔뜩 깔려있다. 갯완두꽃이다. 중풍에 좋다고해 마구 채취되는 수난을 겪고 있는 갯방풍은 행여 눈에 띌세라 모래바닥에 납작 업드려 있다. 6 - 8월에 황색의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는 겹달맞이꽃도 지천이다. 그러나 이곳에선 미운 오리새끼 신세. 푸른태안21 자연생태분과위원인 최기학씨(태안교육청)는 "겹달맞이꽃은 번식력이 강한데다 키가 1m까지 자라 모래지치 등 키작은 사구식물들의 번식을 막는다"고 말했다. 신두리사막에는 육지에서 보기힘든 특이한 기화요초들이 피고 진다. 금개구리, 표범장지뱀, 무자치 등 희귀한 파충류와 다양한 조류까지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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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나와서 - 서산 방면 32번 국도 - 태안 - 원북면 방면 - 원북 - 이원방면 603번 지방도 - 634번 지방도. ○ 대전 - 공주 - 청양 - 홍성 - 서산 - 태안 - 원북면 신두3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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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해수욕으로 여독도 확 풀어 안면녹차해수탕 연계관광 코스인 안면도에 녹차해수탕이 들어서 여독을 풀기에 안성맞춤. 안면대교 인근에 문을 연 안면 녹차해수탕은 300m 깊이에서 뽑아낸 암반 해수에 혈액순환, 순환기장애 예방 등에 좋다는 녹차추출액을 섞었다. 인삼, 쑥, 유자, 창포 등 계절약재를 활용한 이벤트탕, 안면도 황토와 참숯을 이용한 황토참숯사우나, 청옥사우나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041)672-1800 신두리 해수욕장 번영회 (041-672-4788) 가나민박 675-1617 하늘과 바다사이 675-1988, 011-707-9121 바다민박675-1366일번지 민박 672-6218, 011-237-6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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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두리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학암포해수욕장, 옥파이종일생가지, 태안마애삼존불 신두리 해수욕장 태안군의 원북면에 위치하고 있다. 태안읍에서 603번 국도를 따라 학암포로 가는 중간에서 왼편으로 들어가면되며 도로를 따라 3km정도 들어가다보면 해변가위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그 사이로 해수욕장입구로 난 길이 보인다. 5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은 보는 이 들의 마음마저 시원하게 하여 준다.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아직까지는 깨끗한 자연의 상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조용하고 한적한 휴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물이 빠지면 해변에서 조개를 캘 수도 있으며 특히 밤에 랜턴이나 햇 불을 들고 나가 소라, 고동, 골벵이,등을 잡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두리 사구는 환경보전과 개발이라는 명분 아래 큰 논란을 불어 일으키고 잇는 곳 중의하나이다. 해안의 모래는 아주 곱고 단단하게 쌓여 있고, 이 일대와 해안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문화청 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어서 초, 중학교에서는'해안사구'가있는 이곳에 현장학습도 많이 나오는 곳이다. 해안은 무척이나 완만한 부드러운 모래밭으로 되었으며, 소나무 숲은 한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피서객들의 쉼 터 역할을 하여 준다. 이곳의 모래는 바람에 실려와 쌓였다가, 또, 바람이불면 금새 다른 모양으로 변하는 모래언덕은 신비롭기도 하다. 주변에는 해당화 군락이 형성되어 있고 꽃이 피기 시작하면 푸른 바다와 온통 빨간색으로 물들어 버린 해당화 꽃이 어우러져, 더욱 눈부신 장관을 연출 한다. 또, 인근에는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이신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가 있다. 이곳은 전문 휴양지로 개발을 계획 중이어서 사계절 종합휴양지로 개발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 이다. 해수욕장 주변 으로는 새로 지어진 별장형 고급민박 4동이 위치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주변으로 간이 급수 대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의 편의시설은 여러 가지로 불편한 곳이다, 왠만하면 출발 하기전에 준비를 철저하게 하여야 불편함을 겪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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