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이 늦었습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약으로 인한 부작용인지 원래부터 내재된 분노인지 구별이
애매할 수 있습니다..
휴일에 약을 끊어 보고 먹일 때의 행동이랑 비교를 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관찰한 내용을 가지고 담당 선생님이랑 상담하십시오.
임의로 약을 끊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차후에 더 큰 후회를 할 수도 있으니 신중하셔야 합니다..
저희 애도 분노가 많은 편이라 어머님의 심정을 조금은 공감합니다.
약보담 부모님이 감당하셔야 할 부분이 더 많을 것입니다.
혹 안하시고 있다면 심리상담이나 치료도 병용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저도 이제서야 이 글을 보았습니다. 별이맘 덕분에 많은 정보 얻어가네요. 나이는 10살이구요 주치의말씀에 의하면 꼬인 부분은 없다고 하십니다. 똘똘해보이나 다른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읽지 못하는 것같다고, (이 부분은 유치원생정도라 하시네요), 혹 아스퍼거도 생각해볼수 있을 것 같구요